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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죽어야 한다고 아들한테 하소연 하는 어머니...

왜죠...?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10-06-18 23:55:44
밥을 많이 드시면 소화가 안돼서 속이 아프시다고 하시고
허리가 안좋으니 뼈까지 아프다 하시고 몸이 가렵다면서
빨리 죽어야 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사는지 한탄하시고....

부엌에서 그릇정리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입니다
남편은 그냥 듣고만 있고요....

효자아들이 들으면 얼마나 마음이 안좋을까 싶어서 이젠 그만 들었으면
좋겠네요....
저희집에만 오시면 늘상 아프다고 죽어야 한다고 하시는 말씀이네요...

어머니들 연세 드시면 다들 원래 그러시나요..?
IP : 115.140.xxx.11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8 11:58 PM (180.64.xxx.147)

    안죽고 오래오래 살고 싶다는 이야기이십니다.
    나 아파서 죽지는 않으나 죽을 것 같지도 않으나
    죽을만큼 니 관심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알아들으심 됩니다.

  • 2. 윗님
    '10.6.19 12:00 AM (220.75.xxx.180)

    정답입니다.

  • 3. ,
    '10.6.19 12:00 AM (122.36.xxx.41)

    윗분 빙고.....

    나좀 더 돌봐주고 나한테 좀 더 잘해줘~~~~~~~~~~~~~~

    노인이 죽고싶다는말을 그대로 믿으면 안되겠죠-_-

  • 4. .
    '10.6.19 12:02 AM (121.135.xxx.199)

    죽을만큼 니 관심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알아들으심 됩니다. 22222

    저희집안에도 한명 계시지요. 사람 미쳐요. 심해지면 치매보다 더힘들다고 심리학자가 얘기합디다.
    그나마 이병원 저병원 돌면서 오만 의사랑 다 싸우고 병원마다 검사받으면서 돈깨지고,,
    (병원 가면 자기네가 모든 검사 다 새로하는거 아시죠..)
    이런 행동이라도 안하시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저희집안 어른은 요 행동을 하시거든요. ㅠㅠ

    얼마전에 무슨 강의 듣는데, 시어머니 건강염려증은 아들은 견디는데 며느리는 못 견딘다고 하데요..
    (아들들이 그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흠..)

    제발 좀 어른이면 어른답게 좀..

  • 5. 원글
    '10.6.19 12:06 AM (115.140.xxx.112)

    연세는 올해로 82세 되셨어요...
    신경성약을 몇십년이상 복용하시지만 식사도 잘하시고
    물론 연세가 있으셔서 관절이 안좋기는 하지만 거동 전혀
    불편함없이 다른곳은 다 건강하세요..
    효자아들이라서 잘해드리기는 하지만 관심을 더 받고 싶어서
    그러시는군요...
    하지만 너무 많이 들으니 제 입장에서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 6. 후~~
    '10.6.19 12:18 AM (121.130.xxx.42)

    60도 안된 시모가 곧 오늘내일 죽을 병 걸리신 분처럼 언행을 하셨었죠.
    나 살아생전에
    나 죽기 전에
    나 죽으면
    보통 일상대화에 이런 말이 항상 앞에 붙었구요.
    당신 몸 아프시다고 온갖 병명 다 갖다 붙이고 병원 쇼핑 엄청 하시더이다.
    70 넘으신 지금까지 사실 특정 병은 없어요. 건강하신거죠 뭐.
    근데 본인 병 없이 건강하다 그럼 되려 속상해하셔요.
    불면 날아가랴 쥐면 터지랴 애지중지 대접해야합니다.
    그냥 항상 아픈 분 대우해드려야 해요.
    과체중이시라 (항상 입맛 없다, 하루 한 끼 드신다, 소화안된다 는 돌림노래구요)
    무릎관절이 안좋아졌어요. 진작 체중 조절 좀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살 좀 빠지면 아파서 살 빠지셨다고 굉장히 불쌍한 척 하시구요.
    별 거 아닌 거 검사하러 병원 입원까지 하셨었는데 의사는 환자취급 안해주니
    본인이 병을 만들어요. 입원중에 약도 외부 약국약 맘대로 지어다 드시구요.
    제가 관절 때문에 병원 모시고 가보니,, 수술 시켜달라고 무슨 수술 있다던데
    의사보다 더 의사예요. 의사 보기 제가 민망.
    사실 그 연세에 그 몸무게면 관절이 좋을 수가 없죠.
    약은 물론 처방해주지만 의사 말로는 운동(아쿠아로빅) 좀 하시라고,,,,
    긴 병에 효자 없다고 50대 때 부터 저러는 거 옆에서 보다보니 뭐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말로만 몸은 좀 어떠시냐 안부 묻고, 주절주절 하면 끄덕끄덕 들어나드리고..
    건강식품 자주 사다드리고..

  • 7. 3333
    '10.6.19 12:20 AM (180.70.xxx.81)

    관심받으시려고 그런소리 하시는것 맞아요..
    저희 할머니가 작년에 노환으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실때 되시니까 정신이 오락가락 하셨거든요
    근데 울아부지나 작은아부지 앞에선 밥몇숟가락 뜨시는둥 마는둥 하셔서
    엄마랑 작은엄마랑 계실땐 밥국한그릇씩 다 비우시고 식사 아주 잘하셨다고;;;;;;;;;
    (울엄마가 시집살이를 많이 하셨어요...)
    아빠랑 작은아빠는 할머니가 밥도 못드시고 돌아가신줄 아시죠...그앞에선 식사를 안하셔서;;
    같은 맥락 아닐까요? ;;;;;

  • 8. 직녀
    '10.6.19 12:22 AM (180.71.xxx.92)

    에휴.. 제가 꼬인 사람인지.. 댓글들이 비꼬는 듯한 뉘앙스네요
    전 어릴적부터 할머니와 쭉 함께 살아서 저런 말 많이 들었어요
    들으면 마음 아프죠. 많이 아프고, 속상하고, 그런 말 말라고 많이 하죠
    간혹은 흘려 들을 때도 있구요.. 할머니 또 시작이구나 싶을때도 있구요
    관심 받고 싶어서 그런 것도 맞는 말이예요
    사실 나 죽기 너무 무섭다.. 하면서 밤에 우시면서 제 손 꼭 잡고 말씀하셨거든요
    사람들 죽기 무서운건 늙으나 어리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82세면 한창 조심해야 할 연세시네요
    젊은 사람들 그냥 넘어져 훌훌 털수 있는 것도,
    노인분들은 그게 원인으로 돌아가실 수 있는 아주 약한 존재예요
    자꾸 들으면 짜증스럽기도 한거.. 이해는 되는데 너무 나쁘게 생각 안하셨음 좋겠네요.

  • 9. ..........
    '10.6.19 12:39 AM (210.222.xxx.138)

    일종의 반어법이죠....
    왜 어른들은 그러잖아요.선물 사다 드리면
    이런 거 필요없다. 뭐하러 이런 걸 사왔냐.
    근데 막상 안하면 서운해 하시구..

  • 10. 또하나
    '10.6.19 12:42 AM (125.136.xxx.222)

    울 시아버지
    이달부터 레파토리가 윗님시어머니어투에서
    새로운 버젼으로 바뀌셨답니다
    "내가~ 올해를 못넘길거 같다...."
    그러시더니 더불어
    "mri찍을 수 있는 종합병원 가야겄다"

    결국....... 오래 살 고 싶은신 게지요....

  • 11. @@@
    '10.6.19 12:46 AM (110.10.xxx.138)

    저도 며느리지만 정말 너무들 하시네요
    우리도 저런말 할날이 얼마 안남았을턴데
    우리 모두 자식키우면서 맘좀 곱게 쓰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친정부모가 아프다해도 이런글 올릴런지
    남편들도 친정부모님들 싫어 하는거 느끼시지요 다들?

  • 12. 다 맞는말..
    '10.6.19 12:56 AM (118.176.xxx.56)

    저렇게 말씀하시더니.. 몸에 좋은거는 찾아서 챙겨드시던데요~
    그냥 투정이라고 보심 될거에요~

  • 13. 아니...
    '10.6.19 12:58 AM (58.230.xxx.149)

    연세 80이 넘으신 분이신데 이렇게 글을 올리시네요.
    젊으신 분이 이러신다 라는 글이 올라왔나 하고 읽었는데
    며느리 입장인 저는 좋개 봐지질 않습니다.
    앞으로 5년이나 사신다면 많이 사신다 싶은 연세인데
    그런 말씀쯤은 들어 주시지요.
    저희 시어머님 그러실 때 어리광이거니 하고 받아들였어요.
    남편은 듣기 싫어하기도 했지만 90 전에 가셨어요.
    가끔 후회합니다.
    좀 더 내가 너그러웠다면 좀 더 맘이 편했을텐데...... 라고.

  • 14. 직녀님
    '10.6.19 1:15 AM (218.51.xxx.161)

    사실 나 죽기 너무 무섭다... 는 말에 뭔가 쿵 내려앉네요.

  • 15. 요즈음
    '10.6.19 1:21 AM (220.75.xxx.180)

    노인들 예전에 비해 오래들 사십니다.
    그에비해 젊은 사람들(40대이후) 스트레스성 질병때문에 많이들 죽지요
    전 노인들이 젊은사람들 한테 스트레스 좀 안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시집오니 아버님 어머님 환갑전이셨어요
    살면 얼마나 사신다고 하면서 성의를 다해 모셨어요
    (여기서 원글님 책망하시는 분들 모시지 않는 분들인 거 같네요)
    지금 80이 다되어 오는데 건강하시구요
    시부모님보다 저희부부 세상삶에 찌들어(?)이곳저곳 더 아픕니다(병원가면 스트레스라 그러죠)
    솔직히 80이 다되어 돌아가시면(슬프지만) 젊었을 때 돌아가시는 것보다 복받은 거 아닌가요

  • 16. 거짓말
    '10.6.19 8:22 AM (175.115.xxx.156)

    오래 살고 싶으셔서 아들 붙들고 하소연하시는거죠. 딱 우리 시어머니랑 똑같네.
    그러면서 자긴 20년은 더 살고 싶다고 하십니다.. 헐..76세에 20세더 살면 똥칠 할때 까지 살고 싶다는 이야기인데...
    징징거리지만 않아도 오래 살든지 말든지 상관않하죠.. 앞으로 20년동안 징징거릴거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 17. 입장차이
    '10.6.19 9:40 AM (116.125.xxx.41)

    저희 할머니가 매일 88올림픽은 보고 죽겠냐며 말하시던 약골이셨습니다.
    몸에 좋은 오만거 다 해드시고, 철철마다 아들 보약보다 자신 몸이 먼저인 분이셨죠.
    할머니랑 같이 산 저는 저희 할머니라 그런지 그리 밉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80이 훌쩍 넘은 지금도 너무 정정하셔서 그때 말하며 서로 웃으며,
    아프다고 징징대지 말고 영양제 챙겨먹고 운동하고 맛난 음식 많이 먹고 좋은 거 많이 보고 다니라고 합니다.
    할머니도 할아버지 돌아가시고는 아프던 곳이 싹 다 없어지신 듯 하구요.
    그런데 60도 안된 저희 시어머니께서 옛날 저희 할머니가 하시는 행동을 그대로 하시네요.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눈도 침침하고,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고... 기타 등등..
    매번 들으니 왜 그러나 싶다가 예전 울 할머니 생각하니 좀 이해가 되더군요.
    외로워서 그런거 같아요.
    남편한테 별 사랑(내지는 대접) 못받고, 믿는 것은 자식뿐이라 자꾸 자식한테 죽는소리 하시는 것도 같구요.
    남편한테는 걱정하는 투로 많이 말해줍니다.
    어머니 영양제도 사드리라하고 약도 지어드리라하고 전화도 자주 드리라하고....
    무엇보다 시아버지한테 지속적으로 전화해서 어머니한테 좀 살갑게 대하라고 말하라고 마구마구 시킵니다.
    부부사이 좋은 분들은 자식 듣는데서 그런소리 잘 안하더구만요.
    진짜 아파도 둘이서 병원다니시지, 자식 걱정하는 소리 잘 안해요.
    그런면에서 참 안타깝다 생각됩니다.

  • 18.
    '10.6.19 10:57 AM (71.188.xxx.240)

    그 말은 나한테 관심 좀 가져달라,,,임다.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길면 짜증이 나죠.
    언제 또 그 말하시면 정색하고 돌아가시라고 하세요.
    그럼 당장 나 죽으라고 빌었냐고 펄펄 뛰시겠지만 그담부턴 그 말 쏙 들어갑니다.

  • 19. 관심..
    '10.6.19 12:33 PM (114.200.xxx.81)

    그게 외로운 사람일수록 그런 거 같아요. 관심 가져달라 소리 맞구요, 병원 많이 가는 것도 관심 때문인 거에요. 어쨌든 의사는 그 순간에는 환자한테 귀 기울여주잖아요. - 이거 꽃중년 (그런데 성격은 드러운) 의사 나오는 미드에서도 방영한 에피인데요, 그래서 여자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병을 알아서 그 증상처럼 보이게 안좋은 걸 먹고 그래요. 일부러. 그래서 병원 가서 치료받고 의료진들 관심받고.. 그게 너무 좋은 거죠.

    어른들이 말하는 일종의 어리광입니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나이가 들수록 생겨나죠.. 저 아버지 돌아가실 때 가장 슬피 우셨던 분이 .. 저희 큰 이모인데요, 큰 이모와 아버지가 동갑이셨어요. 큰 이모는 동갑인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실감이 더 크게 다가왔던 거 같았어요.

    하지만 정말 두려우신 분들은 사실 그걸 그렇게 아들,며느리에게 쉴새없이 드러내놓진 않으시는 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올해 일흔셋인데 .. 저도 쿵 가슴이 내려앉을 때가 언제냐면, 말씀 중에 그런 뉘앙스가 비춰질 때 있어요. 대놓고 하는 말이 아니라 다른 얘기하는데 그런 느낌이 얼핏 지나가는 거죠.. 그러면 솔직히 저도 마음 정말 안좋아요.. (제발 엄마와 더 많은 시간을 지금 같이 보내야 하는데...)
    ...

  • 20. 아참,
    '10.6.19 12:35 PM (114.200.xxx.81)

    글을 다시 읽어보니.. 에이참..

    나 아프다, 왜 이리 몸이 아프냐... 이렇게 말하는 거하고
    '얼른 죽어야 할텐데 왜 이리 오래 사는지.."라고 하는 것은 다르잖아요.

    전자는 그래도 이해가 좀 되는데 후자는 "그래서 나더러 뭐 어쩌라구!'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 21. 관심과
    '10.6.19 10:05 PM (59.16.xxx.18)

    애정이 필요해서 몸부림 치시는 것 같아요...
    오래 살고 싶다는 얘기인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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