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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대상포진에 걸렸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대상포진좋은음식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0-06-18 14:09:35
저번에 꽃담이라고 하는병이 대상포진이었더라구요
아버지가 대상포진에 걸렸는데
무기력하게 힘이 없고 자꾸 마르시네요 입맛도 없으시고
약을 드시니깐 자꾸 갈증이 많이 난다고 물을 많이 드시는데
이병은 잘먹어야 한다는데 어떤 음식이 좋은 가요?
곰탕같은 사골을 먹어도 되는지요?
자꾸 근육이 아프다고 하시는데 한의원에 침을 맞으며 좀나아지실려는지..
병원 약먹고 주사맞으니깐 피부는 나아졌는데
자꾸 마르시는데 안따깝네요...
걸려보시거나 대상포진에 잘아시는분 조언좀 구해 봅니다
침이나 좋은 음식 좀 추천 해주세요
보약도 한재 해드리고 싶은데 막막 하네요
뭘부터 해드려야 할지요...ㅠㅠ
답변좀 부탁드려요
IP : 124.51.xxx.2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풀무*+썬라이*
    '10.6.18 2:16 PM (221.163.xxx.14)

    울 남편도 항암약 복용중인데..
    자꾸 암수치가 높아지면서 대상 포진도 생겼어요
    그래서 요즘 사기 힘들어서 잘 안먹던 썬라이*식룸이랑
    풀무원에서 면역에 좋은 식품 스톨*Q랑 생식 마구 섞여서 아침 저녁으로 주었더니
    다행이 수치가 많이 내려 갔네요
    병원 에서 주는 신약도 너무 오래 되어서 그런지 내성이 생겼나봐요ㅜㅜ
    일단 풀무*것은 더 시켜놧는데
    미국에서 썬라이* 더 주문 해야할까봐요
    한국에선 너무 비싸졌거든요...

  • 2. ....
    '10.6.18 2:16 PM (119.148.xxx.128)

    사람마다 느끼는 증세가 다름니다..부위가 어느쪽이신지요??
    많이 아프신분도 계시거든요..
    푹~~쉬셔야 해요..그리고..잡곡밥 이랑..청국장 드시고요..
    딸기도 좋데요..녹황색 채소도 좋구요..
    호박,당근,토마토등..
    한의원 보다는 양약으로 우선 치료 하셔요..

  • 3. 아고
    '10.6.18 2:19 PM (125.141.xxx.150)

    대상포진이 엄청난 고통을 가지고 있어요.
    치통보다 더한 것이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무조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고 푹 쉬셔야 합니다!
    머릿속이 텅 비어야 하는데.. 그게 가장 힘들어요.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피부병이라서...
    따님께서 여러가지로 신경 쓰시는 것 같은데,
    아버지가 기쁜 마음으로 원하시는 거라면 해주시되,
    조금이라도 신경 쓰이거나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 같으면
    그냥 좋아하시는, 맛있는 밥, 반찬 정도만 해 드리세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4. 마음 편하게
    '10.6.18 2:24 PM (121.155.xxx.59)

    지내시는게 좋을듯해요 이게 어르신들한테 더 걸린다고 하더라구요,,봄에 시어머니 대상포진이였는데 약을 2주동안 드셨거든요

  • 5. 이게
    '10.6.18 2:46 PM (116.127.xxx.186)

    몸에 좋은 보약을 좀 드셔야해요...
    단순히 잘먹고 편히 쉬는것만으로는 부족하드라구요;;;
    젊은 저도 걸려서 한참 고생했네요...
    아무리 좋고 비싼 음식을 먹고 쉬어도 계속 힘이 없어서...
    늙은이마냥 맨날 기운없다고 말하기도 창피하고...
    영양 갖춰 잘 먹으면서 건강식품이나 보약을 좀 먹어줘야해요...
    수월하기 낫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게 걸리면 좀처럼 컨디션 회복하기 힘들어요...
    재작년 가을에 걸려서 작년내내 골골거린 사람의 체험기이니
    아버지 상태 봐가면서 별 차도 없으면 보약 좀 해드리세요^^

  • 6. 원글
    '10.6.18 3:23 PM (124.51.xxx.215)

    아프신부위는 왼쪽다리이구요 피부 열꽃처럼 번졌는데 약드시고나서 좀 옅어 졌어요
    생업이 있다보니 당장 쉬시지는 못하시구요
    한약드셔도 될까요?
    이병이 생각보다 무섭다고 하는데 원래 체격이 있는분이 야위니깐 걱정이 되네요
    얼굴도 푸석 해졌구요
    답변들 고맙습니다...

  • 7. 우선..
    '10.6.18 3:28 PM (119.148.xxx.128)

    우선 병원에서 약드시고 처방하셔요..주사도 맞으시고요..
    한약은 글쎄요.. 전 병원인데..한방에서는 어떻게 하시는지??
    힘드심 입원도 하셔야 하고요..

  • 8. 대상포진 앟았
    '10.6.18 3:38 PM (119.67.xxx.89)

    몸으로 온게 아니고 모리로 왔었는데 한마디로 지옥을 뻔질나게 드나들었어요.
    입원해서 항 바이러스 정맥 주사 맞고 .,.
    처음엔 몰라서 비싼 사진도 찢ㄱ고.
    조심하고 있지만 또 오면 미리 병원에 가서 누울려구요.
    그만큼 아팠거든요.
    한의원 침이 문재가 아니라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으로 조절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 9. 우리아들
    '10.6.18 3:44 PM (221.150.xxx.28)

    군에 복무중인 우리아들도 대상포진에 걸려서 일반 병원다니면서 치료받고 약먹고 했다는데 생각보다 고통스러워서 힘들었다고 하네요.그나마 젊으니까 빨리 나았어요. 잘먹고 푹쉬어야 된다고 하더랍니다. 의사가...연세가 있으셔서 더 힘들어 하실텐데 간호 잘해드리세요. 빠른 쾌차 바랍니다.

  • 10. 어흥
    '10.6.18 3:50 PM (115.41.xxx.183)

    엄마가 걸려서 한달넘게 입원 하셨어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
    참기 힘들다고 ;;
    근데 그게 마음부터 좀 편안해지셔야 한다고 엄마가 했던듯
    저희 엄마는 청량리 위X 병원 다니셨어요

  • 11. ..
    '10.6.18 8:38 PM (58.148.xxx.2)

    대상포진도 증세가 다른가봅니다.
    저는 병명도 모르고 일주일을 너무너무 아픈채로 보냈어요.
    처음 가게시작하고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몸살인줄알고 병원갔는데 병원에서도 그냥 몸살이라고 몸살약만 지어줘서 효과가 하나도 없고...
    아침 8시 좀 넘는 시간부터 밤에는 10시 11시까지 눈도 못뜨는 그런 상태로 일주일을 버텼죠.
    나중에 알고보니 그정도면 입원 하는거든데..애기 나을때보다 더 힘들었어요.
    무조건 안정하셔야하는데 그럴형편이 안되신다니.. 최대한 잘 보살펴드리고 영양가있는걸로
    해서 드시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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