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학교에서 돌아오면..

솔직히..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10-06-18 13:57:42
반가우세요?
아님 쬠 귀찮으세요?

전 솔직히 좀 귀찮아요..
저 나쁜엄만가봐요..
저희 친정엄마는 저희 애들 학교에서 와서 금방 학원가방 들고 나가는거 보면 항상 애들 안됐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전 왜 이렇게 애들이 귀찮죠?
그냥 혼자 훌훌 멀리 떠나서 살면 좋겠단 생각도 자주 들구요..
진심으로 반갑고 즐거운 마음으로 애들을 안대하니까 애들도 아마 느끼겠죠..
저는 저처럼 다들 애들이 예쁘면서도 귀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친구를 보니까 안그런거예요..
참 가정적이고.. 아이들밖에 모르고..
전 솔직히 이기적인 면이 아주 많은거 같거든요..ㅠ.ㅠ
IP : 211.105.xxx.2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가와요.
    '10.6.18 1:59 PM (218.48.xxx.134)

    저도에요.

  • 2. ..
    '10.6.18 2:00 PM (114.206.xxx.73)

    애들이 오면 반갑죠.
    일찍 안오면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닥달하는데요.

  • 3. ..
    '10.6.18 2:01 PM (114.203.xxx.5)

    전 가끔 언니네가면 조카가 오면 그리 반갑던데 ㅎㅎㅎ
    울언니는 더 하지 않을까요~

  • 4. 저도..
    '10.6.18 2:01 PM (211.108.xxx.203)

    솔직히 그랫어요..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하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안그러는것 같아 보였거든요..

  • 5. 솔직히..
    '10.6.18 2:01 PM (211.105.xxx.225)

    아.. 저 이상한가봐요..
    우울한거라고 탓할수도 없고..
    모성애가 부족한걸까요?ㅠ.ㅠ

  • 6.
    '10.6.18 2:03 PM (116.38.xxx.229)

    놀다 온다고 전화오면 그게 반갑던데요..

  • 7. --
    '10.6.18 2:03 PM (123.214.xxx.21)

    많이 지치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는 아침에 보낼때 제일 이쁘게 뽀뽀 많이 해서 보내구요...ㅎㅎㅎ
    일찍오면 애들이랑 투닥투닥 싸워요..
    그런데 늦게 오면 늦게와서 투닥거려요...안보면 보고 싶거든요...ㅎㅎㅎ

  • 8.
    '10.6.18 2:05 PM (175.119.xxx.138)

    딱 30초 예쁩니다.

  • 9. 흐미
    '10.6.18 2:05 PM (175.119.xxx.138)

    제가 딱 10초 하려고 하다가 너무 야박스러워서 30초로 늘린건데..

  • 10. ㅎㅎㅎ
    '10.6.18 2:15 PM (125.182.xxx.42)

    동지!!!!

    많아서 좋네요. 저만 좀 이상한 녀잔줄 알았어요. 이거 정신과서 약타먹어야 하나. 막 딜레마 빠졌었거든요.
    조금 늦어지면 그때부턴 안절부절...하다가 애가 막상 딩동. 누르면 기분 팍 나빠지고....

  • 11. 솔직히..
    '10.6.18 2:17 PM (211.105.xxx.225)

    저.. 정상인가요?
    하하.. 혼자 막 웃었어요..
    기분 팍 나빠지고..ㅋㅋㅋㅋ(웃겨요)

  • 12. 10초에
    '10.6.18 2:28 PM (122.44.xxx.102)

    빵 터졌어요...

    저도 제시간에 안오면 걱정되고 안절부절이지만...
    오면 딱 1분은 반갑고..그담부터는 계속 인상 쓸 일이..
    아..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초딩되니 어찌나 속을 긁어주시는지..

  • 13.
    '10.6.18 3:07 PM (125.187.xxx.26)

    ㅎㅎㅎㅎ 댓글들에 한번 웃습니다^^
    아직 애기 나오기도 전인데(이번 달에 나옵니다) 벌써부터 상상이 되네요
    ㅎㅎㅎ저는 어떤 심정이 될런지..

  • 14.
    '10.6.18 3:11 PM (118.218.xxx.39)

    제가 친구분 같은 스타일가 봐요 ㅎㅎ
    아이 올시간되면 맛있는 빵이나 간식 해놓고 시계보며 기다려요..
    벨소리 들으면 너무 반갑고 들어오면 꽉안아주며 잘 다녀왔냐고..
    너무 이뻐요...귀찮다는 생각 별로 안해봤거든요..

  • 15. 저는
    '10.6.18 5:57 PM (180.71.xxx.223)

    아이들이 다 커서 20대 인데도 아이들 돌아올 시간되면 너무 좋은데요.^^

  • 16. ..
    '10.6.18 8:42 PM (58.148.xxx.2)

    설마 애가 싫어서 그러신건 아닐거에요.
    그냥 뒷바라지하는게 힘들거나 성격상 애들이 와서 번잡스럽거나 치대는걸 싫어하는
    성격일것 같네요. 어른들이 그러시잖아요. 손주는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957 살은 좀 빠졌니? 2 그놈의살 2009/06/25 690
469956 회계사 월급 정말 이렇게 밖에 안되나요? 11 우울 2009/06/25 4,377
469955 뉴스데스크 방송사고 캡춰 3 떳어요 2009/06/25 1,354
469954 아직 안주무시면 맛있는 샐러드 드레싱 좀 알려주세요. 4 밍키 2009/06/25 867
469953 졸리 "애니스톤, 피트한테 그만 좀 들이대!" 27 브란젤리나 2009/06/25 4,385
469952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어렵지 않은가요? 4 읽을만 한가.. 2009/06/25 401
469951 여름 향수 추천바랍니다 9 덥죠? 2009/06/25 865
469950 화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남편...부부싸움 중 맞기까지 했네요ㅠ.ㅠ 14 부부 2009/06/25 1,705
469949 복분자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급질) 1 꼭부탁드립니.. 2009/06/25 403
469948 삼양라면이 신라면보다 7 쥰세이 2009/06/25 1,019
469947 샐러리뿌리라고 불리는 야채, 아는 분 계세요? 6 혹시 2009/06/25 903
469946 '근로능력없음' 진단서 2 개념없음 2009/06/25 464
469945 정말 화나요..그냥 막 화나요... 5 ... 2009/06/25 874
469944 오영실씨 말 너무 많지 않나요?? 밉샹;;; 64 진샹 2009/06/25 10,049
469943 까사미아 뉴캐빈싱글침대SS와 앤드류침대SS 어느게 나을까요? 4 까사미아 2009/06/25 3,038
469942 대한문 앞 잠시라도 보실 분 2 바람의이야기.. 2009/06/25 370
469941 한진이사 없어진건가요 ? 포장이사 2009/06/25 188
469940 초등학교 2학년 친구 생일잔치에 초댈받았어요.. 7 도와주세요 2009/06/25 722
469939 분향소 철거한 중구청장.....둘둘치킨. 7 아골에서. 2009/06/25 1,170
469938 제 글좀 봐주세요... 9 하소연 2009/06/25 709
469937 티셔츠에 쓸수있는 붓과 물감이 있겠지요? 4 명문이 너무.. 2009/06/25 309
469936 [동영상,사진] 이게 사람사는 나라입니까?(아름다운 청년임다) [...펌>> 2 홍이 2009/06/25 513
469935 영화제목 좀 알려주세요. 11 아주 오래된.. 2009/06/24 667
469934 세월이 참..... 3 청승모드 2009/06/24 343
469933 오늘 홍세화칼럼에.. 3 독하게 질기.. 2009/06/24 674
469932 기어코 극장마저 그들의 수준으로...ㅜㅜ 2 sidi 2009/06/24 377
469931 노전대통령,, 30 부탁.. 2009/06/24 1,436
469930 트렁크 살려는데 가로&세로 어느게 편할까여? 1 ㄴㄴ 2009/06/24 204
469929 브로콜리 먹는 법 11 어떻케? 2009/06/24 1,140
469928 H형 책상과 전면책상... 어떤걸 선호하세요? 7 책상 2009/06/24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