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뭐 하면서 축구보세요?

[바느질 하는 엄마]

저 지금 바느질 하다...왼쪽 다리 미친듯이 달달 떨다..82도 들어왔다..완전 안절부절 하고 있습니다..

님들은 뭐하면서 보세요?

[윽..]

못봐요.. 컴텅앞에 붙어앉아서 귀만 나팔만해졌어요

[**]

요기다 댓글쓰면서 보고있심당~~~~~
뭐라도 하면서 봐야 좀 안정이 될거같아서요
근데 그집 애기 이제 자나요?

[음]

보지못하고
저는 그냥 컴하고있어요
식구들이 보는데 저는소리만 듣고있네요

[ㅋ]

저도 미싱질 하다 귀만 나팔만큼 벌리고 82질...

[바느질 하는 엄마]

ㅋㅋㅋ네 응가 한번 시원하게 하고나더니 제 등에 업혀서 방금 잠들었어요..
응가 한번 더 하고 잤어야 했는데...ㅋㅋㅋ

[게임]

건성건성 불안초조 손 떨어가며 컴퓨터게임 하고 있어요
낯말마추기 하는데... 번번히 꼴찝니다.
딴사람들은 이시간에 뭔정신으로 게임을 이리 잘들 하는쥐...

[ㅋㅋㅋ222]

ㅋㅋㅋ님 아가 너무 귀여워요
아기들은 우째 끙을 해도 귀여운지...
참, 진화가 신비롭죠?

[미치겠다..]

컴터앞에서 ...서핑하면서..거실에서 식구들 소리 다들려서..알아요!!
경기는 도저히 못보겠어서리~~~

[바느질 하는 엄마]

아...정말 아르헨..너무 잘하네요..수준차이가 정말 확 느껴집니다...

[저]

냉장고 정리중입니다. 안보랴고 애쓰는데 소리가 들려서 ㅠㅠ. 또 한골먹었네요.

[차마]

눈뜨고 보지못하고 컴 앞에 앉아서 귀만...

[바느질 하는 엄마]

저 방금 컴터옆 티비 껐어요..--
거실에서 보고계신 친정엄마 한숨만...

[소박한 밥상]

엥~~ 하면서 컴앞에 앉았어요 ㅠㅠ
포기가 너무 빨랐죠 ??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