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봉사할 줄 모르던 사람이었어요.
근데 차근 차근 기회가 오더라구요.
교회 주일학교 봉사 벌써 5년째고 아픈애들 우울증 애들 많이 감쌌구요. 밥도 해주고 위로하고
양로원은 울 엄마가 치매기운이 있으셔서 줄좀 서볼까 하고 일년반 정도 가서 봉사했구요.
어르신들 보니까 울엄마 이해하기 좀 낫더라구요.
중증장애시설에는 미술 가르치러 갔는데
첨엔 그냥 우리아들 공부안하는데 장애인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 들지않을까?
했었는데
그 아이들이 오히려 내 아이들보다 나을때가 있더라구요.
순수하고 남들보고 웃어주고 남 해꼬지도 못하구요.
봉사하러 가서 배우는게 많아져서 돌아옵니다.
시간 많이 내지 않아도 됩니다.
마음만 있으시면 동참하셔도 됩니다.
중증장애시설은 이천에 있고
양로원은 마포구청 역에 있습니다.
실로암안과에서도 봉사자 구하는데
맘있으신 분들은 연락해보세요.
제가 보조강사 구한다고 쓴건
수정합니다.
혹시 어찌 생각하실지 몰라서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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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요령...
봉사녀 조회수 : 259
작성일 : 2010-06-17 19:57:51
IP : 211.207.xx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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