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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말, 무슨 의미일까요?

궁금해요 조회수 : 5,371
작성일 : 2010-06-17 13:33:49
여러분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말을 자주 들어보셨나요?
문화센터에서 뭘 좀 배우고 있는데요
거기서 처음 알게 된  몇 분에게서 들은 말입니다.
예전에도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종종 있구요.
남편은 낯선데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는 의미로 말한 것 같다고 하고
평범해서 그렇다는 말도 있지요?
자주 듣는 말이라서 한번 물어봅니다.^^

IP : 112.144.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0.6.17 1:37 PM (121.157.xxx.18)

    저도 그런소리 많이 들어요. 심지어 예전엔 지하철에서 어떤 여자분이 막 아는체를 해서
    놀란기억이...본인이 아는사람과 너무 닮았더래요.
    그래서 '내얼굴이 그렇게 흔한 얼굴인가?'그런생각도 해봤는데요.
    하도 들어서 전 좋은의미로 그냥 저혼자 생각하고 말아요^^

  • 2. 뭐 그런걸다
    '10.6.17 1:40 PM (122.35.xxx.55)

    말그대로 어디서 본듯한 낯익은 얼굴이라는거겠죠

  • 3. ....
    '10.6.17 1:46 PM (119.66.xxx.37)

    목적이 없이 말한 거라면 평범한 얼굴이라는 뜻.
    전도 등의 목적이 있는 경우 상대가 협조적이 될 수 있도록 미리 분위기 만드는 것.

  • 4. .
    '10.6.17 1:46 PM (112.153.xxx.107)

    아무 의미 없어요. 괜히 할말 없어서 그러는거에요.

  • 5. ..
    '10.6.17 1:47 PM (183.102.xxx.165)

    저도 자주 듣는 소리인데요...
    하도 많이 들어서 생각을 하다보니 이제는 무슨 뜻인지 대충 알겠어요.

    그거 오히려 좋은 소리에요.
    어디선가 봤는데 사람들은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을 친근하게 느낀답니다.
    왜냐면 잘생기고 예쁘단건 이목구비가 어디 한군데 크게 튀지 않고 조화를
    이뤘다는 뜻이에요...
    즉 바꿔 얘기하면 친근하게 보인단건 예쁘고 잘생겼다는 뜻..^^
    이라고 스스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 6. 저도
    '10.6.17 1:58 PM (112.149.xxx.69)

    맨날 듣는 말...
    평범한 얼굴이란 소리일 듯 해요....

  • 7. !!!
    '10.6.17 1:59 PM (218.235.xxx.106)

    저두 80% 이상은 그 소리 듣습니다.
    이젠 별 신경도 안써요.
    어릴적엔 연예인 닮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그래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특별히 이쁜 연예인 말구요...박시은? 이주희? 옛날 이름이죠??
    여하튼 그냥 이 사람이 나한테 느낀건 친근한 이미지구나...그렇게 생각하고 말아요.

  • 8. 저도
    '10.6.17 2:01 PM (59.10.xxx.69)

    저도 무지 자주 듣는데 요샌 그냥 그러려니 해여 ㅋㅋ콧방귀 껴주면서 ㅋㅋㅋ

  • 9. ......
    '10.6.17 2:16 PM (115.140.xxx.138)

    저는 그런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은 없는데요, 가끔 그런 말을 상대에게 하는 경우가 있어요.
    특별한 목적을 갖고 해본 적은 없구요, 처음 보는데 말 그대로 어디서 본 듯
    친근감이 느껴질 때 그런 말을 해요. 그러니 나쁜 뜻은 전혀 아니구요
    처음 봤는데도 편안함이 느껴진다는 의미에요.

  • 10. 저만
    '10.6.17 2:33 PM (218.155.xxx.231)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특징없는 얼굴이라는 뜻같기도 하네요

  • 11. 저도
    '10.6.17 2:46 PM (59.11.xxx.160)

    그런 얘기들을때 내가 참 개성이 없나보다...
    넘 평범한가보다 했는데
    진심으로,
    제가 어떤 엄마를봤는데 꼭 어디서 본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느낌이있는 사람이 있어요..
    친근하다는뜻이 있어요...

  • 12. 저도도
    '10.6.17 3:16 PM (119.207.xxx.5)

    저도 잘 듣는 말.
    전 자타 공인하는 개성적인 얼굴이라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말인가보다 하고
    긍정적 해석을 함

  • 13. .
    '10.6.17 5:35 PM (58.227.xxx.121)

    원글님이 친근하게 느껴지시나봐요. 성격도 좋아보이시고.
    저는 별로 특이한 인상도 아닌데 그런말 40평생 한번도 못들어봤는데요.
    저는 항상 좀 쌀쌀해 보인다는 소리 들어요.

  • 14. 음..
    '10.6.17 7:35 PM (163.152.xxx.7)

    직장 워크숍에서 비전, 사회 생활 기술 뭐 이런 거 강의하는 분 하시는 말씀이
    그거 좋은 말이래요..
    보통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인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친근감을 느끼고, 그 사람과 동일한 무리 안에 자길 넣고 싶어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거라고 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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