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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 컸네요..

7세맘 조회수 : 749
작성일 : 2010-06-16 23:46:08
7세 남자아이,

마냥 아기같고

혼자 못 잔다고 하던 아이가,

자기 방에서

좋아하는 CD맘껏 들으며

넓게(안방에서 자면 좁거든요) 잘 수 있으니

3월부터 혼자 잔다고 해서

재워주고 나오곤 했는데,

오늘은 아예 피곤하다고 일찍 자겠다고 하더니

재워 줄 필요도 없이 그냥 혼자 자겠다고 빠이빠이 하고 금새 잠드네요..


아.. 다 키웠습니다.
IP : 125.135.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아..
    '10.6.16 11:49 PM (115.136.xxx.93)

    만5개월. 수시로 엄마가 옆에 있는지 없는지를 젖을 찾으며 확인하는 아기엄마로서...

    원글님이 하느님처럼 보입니다...OTL 저도 그럴 날이 오겠쬬...ㅠ_ㅠ

  • 2. ^^
    '10.6.16 11:55 PM (222.234.xxx.103)

    저도 같은 방에서 자지만...6살 되면서 혼자 들어가서 먼저 자라고 했더니 요즘은 인형하나 딱 들고는 들어가서 이불덥고 혼자서 잡니다
    큰아이는 7살쯤 독립을 시켰는데 둘째가 되니 좀 더 대담해지는 ^^;;;;
    아기들 첫걸음마 시작하고 젖 떼고...기저귀 떼고 ...말 시작하고 한글 깨우치고...이정도만 하면 정말 다 키운것같은 착각에 자고 있는 아이만 봐도 마구마구 므흣~~

  • 3. 아이고
    '10.6.16 11:56 PM (112.146.xxx.158)

    우리집 7세 아들램은 저녁밥 먹고 돌아서서 배고프다고 피자시켜달라해서 시켜주니
    미디엄사이즈지만 2조각 남겨놓고 혼자 한판을 해치웁디다..
    요녀석들 언제 이렇게 커버린건지..
    흐뭇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요...

  • 4. 7세맘
    '10.6.17 12:24 AM (125.135.xxx.35)

    네 저녁에 한끼 더먹고 자야 잠이 온다고 하질 않나, 유치원 숙제 다 해가야 한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질 않나, 짐을 꼭 같이 나누어 들자고 하질 않나, 나중에 자기 아들하고 뭘 할거라고 미리 계획을 세우질 않나, 이래저래 맘이 든든합니다.

    당연한 발달인데요, 첫째라 그런지 조금만 성장해도 신기하고 반갑고 그래요..

    내년에 학교가면 얼마나 더 자랄까요.. 항상 기대가 됩니다.

  • 5. ^^
    '10.6.17 9:57 AM (220.64.xxx.164)

    저도 저희 아들 화장실 들어갈때 문 꼭 닫기 시작한거랑
    장 봐서 올때 하나라도 들어주려고 하는거.
    문 미리 열고 잡아주면서 기다리는거.
    자라는 모습이 대견하고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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