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독일전 벤치에 선수 유니폼만 덩그러니 있는데, 그게 한창 촉망받고 있던 엔케라는 선수를 위한 자리였군요.
77년생인 엔케 선수 딸 라라가 선천성심장병으로 투병하다 2살되던해 죽자,
우울증에 시달렸데요. 우울증 치료 받고 오던중 기차에 투신.....
딸의 무덤에 '라라, 아빠가 갈께'라고 써놓고 ....ㅠㅜ
너무 슬프네요...
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504322&c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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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선수 중에 한명이 죽은 딸아이 따라 갔더군요 ㅠㅜ
슬퍼요 조회수 : 4,803
작성일 : 2010-06-16 20:19:18
IP : 211.210.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슬퍼요
'10.6.16 8:19 PM (211.210.xxx.52)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504322&cpage=...
2. 음
'10.6.16 8:22 PM (59.29.xxx.218)어린 자식이 투병하다 먼저 하늘나라로 갔을때 그 부모 심정이 오죽했을까요?
정말 안타깝네요
하지만 딸도 잃고 남편도 잃은 그 부인을 생각하니 너무 가엽네요3. 안됐어요
'10.6.16 8:29 PM (125.142.xxx.70)작년에 기사실린 거 봤어요. 에구...
4. 눈물이..
'10.6.17 11:26 PM (125.176.xxx.125)링크된 글 읽고 남편한테 얘기해주다 울컥했네요.. 저도 만5개월된 딸 아이를 키우는터라..그 심정이 어땠을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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