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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봐야하는데...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불쌍한 임산부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0-06-16 17:05:51

조기진통으로 병원에 입원한지 한달째
옆으로 누워 자라목 마냥 목빼고 자판을 치려니 숨이 차네요,


5월말부터 들어와서 6.2지방선거때 한명숙님도 못찍은 못난 죄인이랍니다..ㅠ
잊고 있었는데 어제 유시민님 녹음전화받고 괜히 뭉클 하네요. 더 죄송하기도 하고..



아무튼 병실에서 내내 누워만 있는데 부른배때문에 정면으로는 못누워있겠고
링겔때문에 무겁고 두꺼운 책도 잘 못읽고 있어요,

20분은 오른쪽으로 누워 노트북으로 82쿡 하다가
배가 땡기면 또 왼쪽으로 누워 20분 책읽고 그러고 지낸답니다.
삼개월은 더 누워서 지내야 아기를 건강하게 낳을수 있는데
우울함은 떨치고 이렇게 그동안 못봤던 영화나 마저 보려고 해요,,


피나오고 잔인한 영화는 잘 못보고요 홍상수 감독 영화나 낮술 같이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멋쩍은 영화나
쥴리앤쥴리아 같은 요리영화 좋아하고 여기서 추천해 주신 맛을 보여드립니다.
투스카니의 태양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국내 미개봉 영화도 좋구요 대중적인 영화도 좋지만 제가 봤을꺼 같고
잔잔하고 소소한 영화들도 좋아하니 좋은 영화 있음 한개씩만 추천부탁드려요.
띄어쓰기가 너무 엉망이라 죄송해요.


IP : 125.152.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드
    '10.6.16 5:11 PM (211.114.xxx.113)

    일드 "프라이드" 잼있어요~

  • 2. 민트냥이
    '10.6.16 5:16 PM (58.127.xxx.69)

    일드" 심야식당" 추천합니다~

  • 3. ^^
    '10.6.16 5:17 PM (115.23.xxx.130)

    혹시 애니 좋아하시면 "피아노의 숲" 추천합니다...

    애니지만 감동있는 어른도 좋아할만해서요...

  • 4. 민트냥이
    '10.6.16 5:20 PM (58.127.xxx.69)

    이웃집토토로나. (음악이 참 좋아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추천합니다.
    일본 만화들은 정말 잘 만든 영화들이 많은 것 같아요~

  • 5. jungyeon
    '10.6.16 5:33 PM (121.170.xxx.134)

    카모메식당,안경,메종드히미코,거북이는의외로빨리헤엄친다 드라마로는 심야식당이랑 오센 추천이요 쓰고보니 다 일본영화네요 잔잔하고 특유의 고즈넉한맛이있어요 즐감하세요~

  • 6. ..
    '10.6.16 6:24 PM (125.131.xxx.172)

    대만영화 - 말할 수 없는 비밀,
    일본영화 -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 7. 아무래도
    '10.6.16 6:30 PM (183.102.xxx.165)

    시간 때우기는 영화보단 미드가 더 좋을거에요. 전 미드 추천해드릴께요.
    위기의 주부들,

    왕따 천사 크리스(Everybody hates Chris),

    번노티스-스파이물인데 잔인하거나 어둡지 않고 매우 경쾌하고 재밌어요.

    쿠거 타운-젊은 남자들을 선호하는 나이 든 아줌마들^^; 얘기인데 이것도
    대사가 웃기고 재밌어요. 짧게 보기 좋아요.

    10 things I hate about you-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라는 예전
    히스레저 주연의 영화를 드라마화 시킨건데요.
    남자주인공이 너무 너무 너무 멋져요. ㅋㅋㅋㅋ 목소리 완전 죽이고..^^
    가볍게 시간 때우기 좋아요. 하이틴물이에요.

    Community-이건 완전 코메디인데요..너무 웃겨서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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