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학연수] 외국에 사는 친구집에 석달정도 머물면서 영어공부.. 어떨까요?

궁금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0-06-16 16:49:57
3~6개월정도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어요.
말로는 어학연수인데, 미국에서 박사과정하고 있는 친구말이... 돈들여서 어학연수할 필요 없다고.
자기 집에서 3개월정도 살면서 동네 문화센터도 다니고, (여행자도 다닐수 있음) 한국 친구 사귀고 싶은애들이
몇명 있으니.. 붙여줄테니 그친구들한테 밥이나 사주고..밥값정도만 내면서 작문 검사받고 스피킹 늘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내년 9월에 대학원 유학예정인데. 그전에 6개월정도 어학을 할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7년 산 친구말이.. 자신도 어학원에 1년이나 돈퍼부면서 다녔지만, 어학원도 정해진 시간만 있다 오는 거고 딱히 영어가 늘지는 않는다면서..

친구많이 소개시켜줄테니 열심히 3개월동안 이야기하다 가라고..
그리고 동네 문화센터에서 이것저것 수강하면서 동네 사람들하고 말도 하고..
자기가 강의하는곳(대학교에서 강의해요) 에서 청강하면서 3개월 알차게 보내고 가면 된다고합니다.

어떤가요?
저는 6개월이라도 대학원 들어가기전에 정식 어학원에 댕겨볼까 했는데.
친구는 괜한데 돈쓰지말라고 하거든요?.. 그럼서 자기 혼자 사는 원룸에서 같이 살라고.. 식비정도만 내라고..

근데 저는 일단은...
친구랑 둘이 살면서 눈치를 많이 보게 되어 혹시 사이가 나빠질까가 두렵고요.. ^^;
두번째는.. 친구말대로 여행비자로 와서 3개월동안 정식교육도 아닌.. 친구말대로 친구의 친구들에게 과외,
친구학교 청강, 친구네 동네 문화센터.. 이런데만 다녀서도 영어가 늘 수 있을까...가 궁금해요.

저나 친구나 서른이 넘었고.. 어린애들처럼 투닥거리면서 싸울일은 없겠지만.. 괜스리 눈치보이지 않을까..
친구가 적극적으로 제발 자기집에 오라고 말은 하지만... 괜히 사이 안좋아질까 두렵기도 하고..

아니면 친구집 근처에 3개월렌트를 할까 하다가도.. 친구가 괜한데다 돈쓴다고 노발대발할것 같고요..

사실 친구집으로 들어가서 저렇게만 생활한다면... 애초의 어학연수비용에서 엄청 절약되기는 해요.


그런데 영어가 과연 늘까요? 맘같아선 6개월정도 있고싶지만. 친구집에 6개월은 절대 무리구..
그냥 다른곳에 정식 학원을 다닐까 생각하다가도. .친구말로는.. 자기경험으로는 어학연수학원 별로 라고 하길래....

경험자가 하는말이니 믿음이 가다가도 잘모르겠네요...


어학연수 다녀오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 동네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요. ^^;


IP : 219.254.xxx.1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6 4:58 PM (211.217.xxx.113)

    친구의 친구들에게 과외, 친구학교 청강, 친구네 동네 문화센터 --> 친구하나에 의존하는게 너무 많아서. 만약 같이살다 틀어졌을 경우에 뒷감당이 좀 힘들꺼 같네요. 말이 식비 좀 내라는거지 솔직히 둘이서 집 나눠쓰면 렌트비 절반은 내야할꺼 같은데...진짜 식비만 내고 있음 눈치보이지 않겠어요?

  • 2. 뭔가
    '10.6.16 5:15 PM (61.80.xxx.195)

    뚜렸한 상황이 있어서 있는 사람들을 대하는 것과 원글님처럼 그런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가 다를거에요. 그렇게 쉽게 배울 수 없을 거란 생각이 일단 크구요. 그리고 당연히 렌트반정도는 내시는게 맞아요. 이건 친구가어떻게 말하건 본인이 하셔야 하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3개월은 어떻게봐도 짧아요.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 상황이시면 또 다르지만 어학연수 생각하실 실력에서는 3개월에 효과는 글쎄요...

  • 3.
    '10.6.16 5:29 PM (124.51.xxx.147)

    렌트비 반을내도 분명 친구랑 트러블은 있을거예요. 여행 일주일만 다녀도 미운순간이 몇번 있더라구요. ^^;; 이왕 돈 쓰시는거 편하게 연수다녀오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4. ..
    '10.6.16 6:02 PM (188.221.xxx.149)

    뭐 친구분과의 관계문제를 별개로 치자면...
    친구분 말이 맞습니다. 영어학원보다야 일대일의 대화가 영어를 늘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3개월동안 일취월장 실력이 늘지는 않겠지만요.
    나라도 내 친구가 오겠다면 그렇게 말할 듯 싶어요.

  • 5. 참고
    '10.6.16 6:13 PM (123.215.xxx.254)

    모든 사람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참고하셨음해서요
    저는 이민을 준비하고 있어서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모임에서 미국쪽 변호사를 초빙해서 이런저런 강의를 들었었는대요
    형제 자매 심지어는 부모님집일지라도 장기간(1~2주이상) 머물고 있는것은 실례라고 하시더라구요

  • 6. 우리같으면
    '10.6.16 7:17 PM (211.54.xxx.179)

    외국인이 우리말할때 문법이랑 작문 검사해주나요??
    애들 영어학원 선생들도 첨삭하는거 보면 홀딱 깰때가 많은데,,
    그사람들이 그거 고쳐줄 실력은 되는지도 의문이구요,,
    그렇게 하다오면 이력서 쓸게 아무것도없네요ㅠㅠ

  • 7. 싼어학원+친구
    '10.6.16 8:05 PM (121.165.xxx.189)

    바짝 하실 생각이라면 싼 어학원에 등록하고 남는 시간에 친구도 만나고 문화센타도 가고 그럼 안될까요? 그리고 어차피 친구가 제안한 것이고, 사실 감정 상하는데 나이가 상관 없으니, 서로 조심을 하셔야겠지요. 렌트나 식비 꼭 내시고, 친구가 뭘 해줄거라는 과한 기대만 안하시고 남에 집에 머문다는 것을 명심하고 조심하면 뭐.. 할 만 하다 싶은대요.
    문제는 영어가 어느 정도신지 모르겠지만, 말이 그렇게 금방 늘지는 안잖아요. 그냥 감을 좀 잡고 가겠다는 정도라면 친구집에서 뒹구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 8. 친구 말이
    '10.6.16 10:44 PM (174.88.xxx.37)

    다 맞아요. 고마운 친구네요
    친구가 말하는 데로 하는게 최고의 방법이구요
    방세와 생활비 반을 내시면 되겠는데요

    친구와의 관계를 걱정하신다면
    친구의 고마운 마음을 받으시고 친구한테 그만큼 원글님도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리면 별 문제 없을거 같은데요

  • 9. 저도 찬성
    '10.6.17 12:19 AM (219.241.xxx.49)

    친구에게 금전적으로 부담안주면 관계가 썩 나빠질것 같지않네요.
    글쓰신걸로봐서 님이 경우도 있는분같고,
    친구분도 공부해봐서 공부가 힘든걸 알기에 님에게 눈치 덜 줄것같고..

  • 10.
    '10.6.17 10:38 AM (98.110.xxx.195)

    절대 반대.
    미국은 시간이 돈임.
    미국사람들 친구의 친구 붙잡고 노닥거리며 영어 몇마디 같이 해주고 밥얻어먹고 시간 낭비하지 않아요.
    차라리 그 시간이면 걔네들 사고로는 파트파임으로 돈 벌지요.
    친구분하고 같이 살면 렌크비,유틸리티,뭐든 1/2+ 거기다 영어한다는 친구의 친구 밥값,차값까지 계산한다면 그냥 따로 어학연수 가세요.
    까닥하다 친구잃고 돈 잃고 사이 극으로 갑니다.

  • 11. 저도 반대...
    '10.6.17 12:56 PM (118.47.xxx.209)

    절대로 반대 입니다.
    친구가 기분 나빠해도 따로 렌트하세요. 친구는 가끔 만나시고...
    친구랑 같이 있으면 영어도 안 늡니다.
    그리고...
    백중백발... 친구 사이 금 갑니다.
    같이 사는 식구들도 내맘에 안 차 날마다 으르릉 거리는데...
    친구분 말씀이 맞기도 하지만, 어학원 잘 찾아보시면 괜찮은데도 있을거예요.
    그 곳에서 친구의 친구가 아닌 자신의 친구들을 만드셔야죠.
    윗 님 말씀처럼 돈도 깨지고... 친구도 멀어지는 비극이 그려집니다.(제 경험입니다.)

  • 12. ㅜㅜ
    '10.6.18 12:59 AM (219.254.xxx.198)

    그런가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아... 어떤분 조언을 들어야할지... ..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833 헉 시어머니생신을 까먹었어요. 왜 음력이 두번이나?? 7 못난 며느리.. 2009/06/22 1,008
468832 노원·도봉 ‘들썩’ 5 2009/06/22 1,508
468831 집안 제사 지내고 왔는데...정동영 말이 귓가에 내내 맴돌았어요. 20 경상도 시댁.. 2009/06/22 1,781
468830 추모콘서트 문성근님도 오셨어요.. 8 .. 2009/06/22 1,031
468829 30대 중반인데요. 6 미모 2009/06/22 911
468828 한국사/세계사 책 좀 추천해 주세요. 3 역사책 2009/06/22 661
468827 애아빠가 들어오는 순간 모든 분위기는 깨져요 6 걱정 2009/06/22 1,869
468826 남편의 이런 생각.. 어찌 해야 할까요? 11 쌍용자동차 2009/06/22 1,552
468825 분당 서현지엔느 오피스텔 아시는분이요~ 도움 부탁드려요 2 어떤조언도감.. 2009/06/22 884
468824 무식의 극치를 보여주는 글 8 황당 2009/06/22 1,314
468823 송윤아-설경구 신혼집 100평대 빌라 마련 30 넓은데..... 2009/06/22 11,779
468822 노무현정부때문에 -> 세계은행 "한국, 회복세 가장 빠를 것" 10 바람의이야기.. 2009/06/22 769
468821 올리비아 로렌이란 브랜드 30대 후반이 입기에 괜찮을까요? 7 퉁퉁이 2009/06/22 2,458
468820 민주당 "이동관 '막장 브리핑', MB '보도지침' 경악" 1 세우실 2009/06/22 580
468819 쥐 사나이의 비밀, 그는 왜 쥐로 불리는가?? (펌) 12 자유 2009/06/22 680
468818 감자를 쪘는데 다 부셔져 있어요 4 ,, 2009/06/22 564
468817 "틀니·치석제거 건보적용 발표는 눈속임" 5 ........ 2009/06/22 736
468816 아이들한테 정말 독서가 다 일까요? 14 tv 2009/06/22 1,902
468815 필라테스 해 보신 분~ 1 운동 2009/06/22 432
468814 변액보험 해약하지 않고 유지하는 방법은? 1 23개월째넣.. 2009/06/22 398
468813 한강 정비 쓴 글도 읽지 마세요 12 황당 2009/06/22 284
468812 급해요 어느 병원에 가야하나요?? 1 어느 병원에.. 2009/06/22 346
468811 "그부분만 공개"가 쓴 "남편이.." 하는 글 읽지 마세요 14 황당 2009/06/22 1,072
468810 위로좀 해주세요 3 위로 2009/06/22 367
468809 저도 의사선생님이 좀 이상한데요.. 2 제이미 2009/06/22 1,166
468808 남편이 일기장에 부인 살해계획 세우면, 일기장 공개가 사생활 침해인가요 ? 5 그부분만공개.. 2009/06/22 883
468807 아이수학여행보내야 할지 말아야할지... 17 비타민 2009/06/22 1,320
468806 정수기 비데 렌탈하고 싶은데,,추천좀 ^.^ 9 궁금새댁 2009/06/22 640
468805 예쁜 여성 세미정장 파는 싸이트좀 알려주세요,, 1 ,, 2009/06/22 844
468804 훌라후프 운동 하시는 분~ 어떤 종류로 하시는지요?... 5 조언부탁(꾸.. 2009/06/22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