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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학교방학도 했고~(제가 나이 서른에 아직도 학교를 다닙니다 ㅋㅋ)
방학동안 열독할 책좀 잔뜩 주문할려고 하는데...추천해주세요~
우선 제가 먼저 추천하면~(최근에 읽은것들을 기준으로)
1. 밀레니엄 시리즈 - 여기서 추천받고 완전 필받아서 다 읽었어요. 정말 강추~
2. 나의 아름다운 정원 - 이것도 정말 잼있어요. 뭔가 생각할 거리가 많이 생겨요
3. 서은영이 사랑하는 101가지 - 이건 그냥 스타일 북 같은건데요..심심풀이로 읽음 잼있더라고요
4. 초밥왕 - 전국대회편인데, 남편하고 완전 열심히 달렸어요...잼있고 과장이 심하지만 ㅋㅋ 괜찮은만화같아요
5. 근대의 사회적 상상 - 이것도 새로나온 책인데 조금 어렵지만 괜찮아요. 근대 란 무엇인가 생각하게해주는..
6. 1780년대 이후의 민족과 민족주의 - 민족주의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세요. 전 아주 맘에들었어요..
장르는 안가리지만 소설을 더 선호하고요~
요즘 잼있는거 뭐있나요~
1. 추천...
'10.6.16 1:48 PM (180.69.xxx.124)나온지 좀 된 책이지만 아직 안 읽으셨다면,
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2. 원글이
'10.6.16 1:49 PM (114.201.xxx.73)앗~~ 요즘 재미있는 책 아니여도되요..
그런데 제가 검색을 생활화?해서 ㅋㅋ 여기서 추천한 책은 꽤 많이 읽어서요~3. ㅋㅋ
'10.6.16 2:14 PM (110.13.xxx.149)밀레니엄 재밌죠?ㅠㅠㅠㅠㅠ
전 여기서 추천한 책이 뭔지 몰라서 그냥 괜찮게 읽었던 책들 나열할게요.ㅎㅎ
애도하는 사람-죽음,삶,사랑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소설이에요. 저런 주제 원래 되게 싫어했는데 읽다보면 어느새 진심으로 부드럽게 마음을 열게되는 매력이....
심플플랜- 돈이 넝쿨채로 굴러들어온 그야말로 심플플랜이었는데 꼬이고 꼬이다가 어느새 극한이 되는 흥미진진한 소설입니다.ㅋㅋㅋ
세상의 모든 딸들-워낙 유명해서 읽어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초반엔 소설이 아니라 르폿같은 느낌에 좀 이상했는데 읽다보면 탄력이 붙고 놓을수가 없이 흥미진진합니다ㅠㅠ 단순하지만 적확한 비유, 강인한 여주인공 모두 마음에 들어요.
신세계에서- 일본소설답지 않은 뭔가 정통문학?식의 글체라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꼼꼼한 세계관과 방대한 지식이 돋보이는 소설이구요 지적이면서 동시에 서정적이에요. 이 작가는 '공포'를 잘 다루는 걸로 유명한데 이 소설 역시 전혀 그런 장르는 아니지만 온몸이 떨릴정도로 무서운 부분이 있어요.ㅋㅋㅋㅋㅋ 인간다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소설에 쉽게 묻어나있어요.!4. 소설
'10.6.16 10:53 PM (122.35.xxx.205)*성석제 소설 안 좋아하실런지..전 진~~짜 좋아하는데..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도망자 이치도 다 잼나게 읽었어요.
*빌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지금 읽고 있는데 ㅋㅋㅋ 하면서 읽어요.5. ...
'10.6.22 10:28 PM (112.170.xxx.44)최근에 읽은 소설은 김인숙의 소현입니다.
정말 잘쓴 소설입니다. 가볍게 읽을만한 책은 아닌데, 문체나 소현의 처지를 표현한 묘사 등이 너무 훌륭해서 손에서 놓지 못하겠던데요. 요즘 베스트셀러라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