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루성 두피이신 분들 봐주세요

해결책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0-06-15 13:55:40
어제 지루성두피로 고민하시는 분 글이 올라와서 답글 올려요

제 남편도 지루성두피로 엄청 고생했거든요

도움이 될까해서 제 남편이 하고있는 방법을 올립니다.

약국에 가시면 유황을 팔아요. 조그만 종이상자에 들어있고 가격은 몇백원쯤

하는것 같아요. 예전엔 어느 약국에나 있었는데 요번엔 없어서 여러 약국 돌아

다녔다고 투덜대더라고요.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번 샴푸후에 유황을 1ts정도 물을 아주 조금넣고 개어주세요.
(유황이 가루다 보니 잘 안개어 진대요)

갠 유황을 두피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하룻밤 지난후 아침에 물로 머리를 몇번 휑궈 주시면 끝이예요

너무 간단한 방법인데 제 남편의 고질적인 지루성두피를 정상으로 돌려놨답니다.

처음엔 일주일에 한번씩 좋아질때 까지 하시고 좋아진 후에는 상황봐가며 기간을

좀 늘려도 될것같아요. 제 남편은 요즘은 2주일에 한번씩 하더라고요.

지루성이 고질인게 멀쩡해 보이다가도 깜빡 바르는걸 잊어버리면 여지없이

코옆부터 빨개지고 비듬처럼 딱지가 앉기 시작하더라고요

사용하시면서 주의하실 점은 유황을 바르고 나면 이게 마르면서 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샤워캡을 쓰시던가 해서 눈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셔야 해요

눈에 들어가면 엄청 따갑대요. 눈물을 줄줄 나더라고요.

제 남편은 유황 바르는 것때문에 머리도 항상 군인머리로 짧게 자르고 다녀요.

여자분들은 아무래도  머리가 기니까 더 바르는게 힘들것 같기는 해요.

처음에 저는 유황을 바른다 해서 몸에 나쁠가 걱정했는데 생각해 보니

유황온천하면 피부에 좋다고 하잖아요. 같은 이치라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 방법이 공신력  있는 분이 가르쳐 주신 것이기도 하고요.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글 올립니다.
IP : 221.138.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0.6.15 1:57 PM (211.215.xxx.218)

    감사합니다~ 지루성 피부랑 두피때문에 피부과 다니는데 약도 독해서 많이 바르지 말라하니 빨리 안낫더라구요~ 오늘 당장 해볼꼐요^^

  • 2. ..
    '10.6.15 2:09 PM (124.53.xxx.228)

    저는 마지막에 헹굴 때 티트리오일 몇 방울 섞어 쓰는데 효과 있어요.
    두피에 부스럼 같은 게 생겼을 때도 좋아요..

  • 3. 머리만
    '10.6.15 2:09 PM (221.138.xxx.123)

    해결이 되면 코랑 다른 곳은 저절로 없어지더라구요.
    보면서도 신기해요.
    십수년 사용하는 방법이니까 효과는 믿으셔도 될꺼에요

  • 4. 당장!
    '10.6.18 1:36 PM (210.57.xxx.50)

    해봐야겠어요.
    저희엄마가 피부도 두피도 건성이신데도 불구하고 지루성두피로 거의 15년 넘게 고생이신데
    엄청 큰 각질들이 하루종일 떨어지거든요.
    검은 옷 입지도 못하고 잠깐 앉으면 등 뒤에 수북히 떨어진 각질때문이 지금은 정신까지 피폐해졌습니다.. 우울증도 심하시구여.. 머리속이 각질로 딱딱하게 뒤덮였는데 정말 지루성피부염이
    이렇게 무서운건가.. 싶네요.. 안겪어본 사람은 정말 몰라요ㅠ
    정말 효과있었음 좋겠어요 ㅠㅠ

  • 5. 질문!
    '10.6.18 1:45 PM (210.57.xxx.50)

    원글님!
    그런데 머리에 개서 바르고 하룻밤 지난후 감으라고 하셨는데요.
    그럼 전날밤에 머리를 감은 후에 유황을 개어 바르고 자야하는건가요?
    아니면 아침에 머리에 바르고 몇시간 후에 씻어내도 되는건지요..

  • 6. 원글인데요
    '10.6.18 3:39 PM (221.138.xxx.123)

    몇시간만 있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제 남편은 위의 방법대로 하룻밤 자고나서 헹구는 방법으로 계속 하더라고요.
    사춘기 지나며부터 시작해서 이 방법을 알때까지 고생 많이 했어요.
    머리나 가슴은 그래도 안보이니까 괜찮은데 코옆이 벌겋고 딱지 앉는건 정말 흉해요.
    이 방법이 돈은 안들지만 귀찮긴 하거든요. 유황이 생각처럼 잘 안개지고,
    또 특유의 냄새도 나잖아요.
    제 남편처럼 효과보셨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235 日 네티즌 “그리스같은 약팀에 이기고 좋아했던 한국 귀엽다” 9 소망이 2010/06/15 1,383
552234 스포티지R 어떤색이 가장 멋지나요? 9 ^^ 2010/06/15 942
552233 코스트코 카터스 일산점과 상봉점중 어디가 많을까요? ^^ 2010/06/15 609
552232 성조숙증 꼭 호르몬치료 해야 하나요? 13 2학년 2010/06/15 1,637
552231 아이 바이올린18만원이면... 8 바이올린 2010/06/15 747
552230 왜 시어머니가 점점 싫어질까요? 17 익명 2010/06/15 2,435
552229 훈제오리 인터넷에서 사서 집에서 먹어도 맛있나요? 25 메뉴 2010/06/15 1,920
552228 전투기 폭발하는 소리가,,,, 9 저희는,, 2010/06/15 1,012
552227 아침에 우산 가져 간다길래 무거울까봐 말렸는데 비가 오네요 어째요 11 .. 2010/06/15 753
552226 바닥 물걸레질 그거 딱 하나만 해주고 돈 받는다면 얼마쯤이나?? 5 괜한 질문 2010/06/15 736
552225 당돌한 여자 대충 족보 좀 알려주세요~~(딱 2회만 본상태!!) 7 당돌한 여자.. 2010/06/15 1,131
552224 제습기 장마철에 효과 볼까요? 8 장만하고파 2010/06/15 730
552223 무슨 사이렌?? 13 ** 2010/06/15 969
552222 눈이 근시인데요... 1 선글라스.... 2010/06/15 179
552221 아이들 잘 키우고싶어요,,, 1 자식키우기... 2010/06/15 300
552220 ‘김수철 수첩’ 10대소녀 이름·계좌번호 다수 적혀 5 참맛 2010/06/15 985
552219 에어컨 2 in 1 사용해 보신분 조언주세요 7 아기땀띠 2010/06/15 908
552218 물냉면은 몰라도 비빔냉면이 비싼 이유를 모르겠어요... 8 2010/06/15 2,680
552217 지루성 두피이신 분들 봐주세요 6 해결책 2010/06/15 1,078
552216 오이지 물 끓여 다시 부으려는데요(급질-컴앞대기) 3 오이지 2010/06/15 598
552215 WMF 신형이나 헤스타 스텐압력솥 써보신 분~ 6 궁금해서 2010/06/15 806
552214 왜, 할머니들은 보지도 않는 tv를 종일 틀어놓을까요? 29 엄마 2010/06/15 2,609
552213 손가락이 나의 의지와... 1 ??? 2010/06/15 283
552212 아래집이 우리집에서 밤 12시에 피아노소리가 났다는데 9 고소하고말꺼.. 2010/06/15 1,247
552211 내 물건 사는 건 힘드네여 ㅠ ㅠ.. 9 사고 싶어여.. 2010/06/15 992
552210 초2 아들이 왜 시험날짜가 이렇게 멀어....@@@@@@ 6 애들시험공부.. 2010/06/15 547
552209 바이오 아이스 기능성 물방석 좋은가요? *^^* 2010/06/15 175
552208 수세미로 닦았어요.... 2 강화마루 2010/06/15 388
552207 넙치가 광어인가요? 4 촘무식 2010/06/15 428
552206 울동네 맘에드는세탁소 발견했어요. 2 세탁 2010/06/15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