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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외국어의 사투리

친절한 82^^ 조회수 : 554
작성일 : 2010-06-15 13:21:44
꽃중년 독일 감독 이야기 중 독일 사투리 얘기가 나온 김에 예전부터 궁금해 하던 걸 여쭤 봅니다. 여긴 전 지구촌 곳곳에 계신 분이 많으시니깐요. 부럽기도 하고요.^^;; 제가 전공은 영문학이지만 완벽하게 듣고 말하기는 부족합니다. 그리고 예전 다니던 직장에선 일어 많이 썼고요. 회화만요.;; 그리고 독어도 2외국어로 살짜기 맛만 봤어요. 헌데 이들 언어의 사투리는 표준말이랑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혹은 우리나라 제주 방언처럼 그 나라도 심하게 달라 자국민들 사이에서 조차 뭔 소린지 소통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지요? 이상 언어에 관심 많은 아짐이 여쭙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IP : 59.7.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의 경우
    '10.6.15 1:40 PM (122.44.xxx.102)

    영어 능통한 사람에게는 제주 방언처럼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큰 차이는 없어요.
    지역마다 쓰는 특유의 표현들이 다르고..억양이 조금씩 달라요

  • 2. 지나가다
    '10.6.15 1:54 PM (116.38.xxx.229)

    미국도 동서남북으로 약간의 지역사투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남부와 텍사스쪽 엑센트는 워낙 강해서 구분이 가는데
    뉴욕에도 엑센트가 있다는데 이건 도무지 구분을 못 하겠네요.
    미국본토들만 구분할 수 있는 미묘한 차이가 있나봐요..
    섬의 특성상 언어도 분리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미국도 하와이는 또 다를까요??

  • 3. 친절한 82^^
    '10.6.15 1:55 PM (59.7.xxx.227)

    ^^아, 억양 차이는 막연히 생각했던건데요. 그렇군요. 표현들도 다양하겠네요. 어제 올라왔던 우리나라 여러 다양하고 재밌는 사투리들 처럼요. 님, 감사합니다. 답글 너무 잘 읽었어요. 다시 한 번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 학습의 어려움을 절감하고 갑니다. 영어 사투리는 고사하고 표준말이라도 완벽하고 싶네요.

  • 4. 현랑켄챠
    '10.6.15 1:55 PM (211.40.xxx.12)

    호주의 경우는 보간(호주 현지인, 아주아주 티피컬한 호주인)들과 인도.아시아계 이주민들과의
    사이에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지요. 억양도 틀리고. 슬랭이 너무 많아서요.
    그돠이 마잇!으로 시작해서 암가나샤우릿, 밀키바, 턱샵, 굳온냐,노워리스로 끝나면
    ㅋㅋㅋ 미쿡인들도 잘 못알아 듣긴해요.

    어떤 느낌이냐면...

    '오늘 아침에 발꾸락에 빤스 낑기가 자빠질뻔 했다아이가.'

    '오늘 아침에 발가락에 팬티가 껴서 넘어질 뻔 했잖아.'

    이런 느낌??? ㅎㅎ...ㅜㅜ...표현이 적절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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