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옛날남자

비오네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0-06-15 12:18:32
20살때 만난 첫사랑 남자 못잊는거.. 그거 병이죠..
인제 잊을만한데..문득문득 생각나고..항상 아쉽고
그렇타고 만날용기도없고..
우연히  그사람 홈피 들어가봤는데..그사람도 그런듯해요
(---제이름을 쓰며,,언제나 문득 가슴한편 잊지못하는 여인 이라고..::;)
저도 똑같은 감정..ㅜㅜ
서로 좋아하면서도 이상하게. 너무 어려서였는지..이상하게헤어졌어요..인연이 아니었는지
전 인연이 아닌사람 미련두고 그런성격아닌데..
정말 매몰찰정도로 남자한테..정안주는 타입인데..왜그런지 이남잔 잊지못해요..
참 바보같은데..
이제 둘다 중년의 나이이고 각자 생활도 안정돼고..
근데..그사람생각하면 언제나 너무 애틋하고
삶에서 누구나 그렇게 잊지못한느 사람 하나 묻어두고 사나요..
아님 제가 이상한 여자인지..ㅜㅜ
IP : 211.177.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5 12:31 PM (222.113.xxx.225)

    그렇게 묻어두며 생각날때 가슴속에서 살포시 꺼내 보시고 그렇게 저렇게 사는거지요..
    좋으시겠어요..전 그렇게 꺼내볼 추억도 없네요. 냄새나는 영감만 어흑..ㅠ

  • 2. 윗분
    '10.6.15 12:44 PM (58.142.xxx.205)

    때문에 빵 터졌어요 ㅋㅋ 냄새나는 영감 ㅎㅎㅎ

    사실 원글님 글은 이렇게 웃을 글이 아닌데 말이지요..죄송합니다.

  • 3. ...
    '10.6.15 12:46 PM (115.161.xxx.116)

    저 사십대 후반 열아홉에 만난 첫사랑 찾았습니다. 얼굴 한번보고 지금은 가끔씩 메일만 주고 받습니다. 위험한 관계 전혀 아니구여. 삶의 활력은 됩니다.

  • 4. ..
    '10.6.15 1:15 PM (211.199.xxx.37)

    삶의 활력이요? 근데 입장바꿔서 남편이 첫사랑 찾아서 메일 주고 받고 활력 찾는다면 이해해야 할까요???

  • 5. ..
    '10.6.15 1:19 PM (121.161.xxx.245)

    생각하기나름이예요,활력이 되기때문에 가정생활을 더 잘할수 잇으니깐요..
    다 사는 방식이 다른거 같네요^*^

  • 6. ...
    '10.6.15 1:21 PM (115.161.xxx.116)

    메일 내용이 중요하죠. 얼굴본것 남편이 알고 있고 메일내용도 알고 있는데요...뭐가 문제죠?

  • 7. 000
    '10.6.15 1:22 PM (124.216.xxx.171)

    도만넘지않는다면이야..근데 그게 힘들까봐요

  • 8. 위 쩜 세 개님
    '10.6.15 1:22 PM (119.207.xxx.5)

    제 남편의 그 첫사랑 아닌가요?
    천연스럽게 동창이라고 저한테 전화 건 뒤
    남편 연락처 알아내 만난 뒤
    시시때때로 멜 보내면서...
    뭐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운운...

    요새 답멜 없죠?
    저한테 혼구멍 나고 근신중입니다.
    그만하세요.

  • 9. ..
    '10.6.15 1:24 PM (211.51.xxx.155)

    제가 아는 분도 고등학교때 첫사랑을 항상 맘에 품고있다가 30년만에 우연히 만났는데.. 차라리 만나지 말걸 후회하던걸요.

  • 10. ...
    '10.6.15 1:27 PM (115.161.xxx.116)

    네 혼났다고 전화합디다

  • 11. 순이엄마
    '10.6.15 5:18 PM (116.123.xxx.56)

    115.161.177님 119.207.163님 두분때문에 엄청 웃었습니다.
    저도 못있는 첫사랑있는데 울 남편도 알고 가끔 이야기 하는데요. 만나긴 싫더라구요.
    자존심 상해서. ㅠㅠ. 제가 지금 많이 변했거든요. 엄청 안생겨졌어요.ㅠ
    울남편은 가끔 그래요. 용서할테니 만나 보라구. 글구 할수 있으면 꼬셔보랍니다.
    제 상태가 아니니까. 자신있게 그러더군요. ㅠㅠ

  • 12. *&*
    '10.6.15 6:23 PM (110.9.xxx.11)

    오~ ...님도 만만찮아요~ 계속해 보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175 집에서 간단하게 할수있는 성실한 알바생을 구합니다 3 금가루 2010/06/15 1,011
552174 스포티지 R과 쏘렌토 R 중 어느 게 나을까요? 10 차 고민 2010/06/15 776
552173 시댁문제...혼란스러워요.. 8 ㅜㅜ 2010/06/15 1,665
552172 친구가 미국에서 들어왔는데 선물을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2 26년만의 .. 2010/06/15 335
552171 냉면한그릇에 칠천원 하네요 15 오늘도덥네요.. 2010/06/15 2,102
552170 야간 집시법 6월 효력정지…7월 전면 허용될 듯 1 참맛 2010/06/15 342
552169 의상 1 질문 2010/06/15 193
552168 영어해석 좀 부탁할께요. 2 루루 2010/06/15 239
552167 자랑하고싶어요^^초1여아, 정말 걱정했던 아이였는데... 5 착한어린이상.. 2010/06/15 712
552166 다이어 목걸이요... 1 생에처음 2010/06/15 532
552165 빌레로이 앤 보흐 커피잔 세트...살까요? 말까요? 10 사까마까신 .. 2010/06/15 1,424
552164 軍 쇄신인사 결국 ‘돌려막기’… 대폭 물갈이 기대 빗나가 2 세우실 2010/06/15 274
552163 그리스를 이겼다고 넘 좋아할 필요가 없는 듯 29 설레발 2010/06/15 2,713
552162 제주 하얏트 어ㄸ너가요?? 7 제주 하얏트.. 2010/06/15 709
552161 Question in Korean/Chinese 12 Help 2010/06/15 518
552160 옛날남자 12 비오네 2010/06/15 1,298
552159 마트에서 배달 시키는거 5 더워~ 2010/06/15 929
552158 들깨 2년 정도 된것 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4 들기름 2010/06/15 653
552157 아침에 먹을 선식 추천해주세요 선식 2010/06/15 283
552156 대구에 아동 심리 상담할 수 있는곳요 3 알려주세요 2010/06/15 747
552155 넘 예민한 사람의 병간호 5 보는 것도 .. 2010/06/15 882
552154 제꿈에 노통과 김대중 대통령이 보였어요...근데... 1 날아가 대박.. 2010/06/15 596
552153 키친토크에 보라돌이맘님 아침 밥상을 보다가...콩나물 무침이요.. 6 요리초짜 2010/06/15 1,159
552152 현영목소리 좋아하세요? 34 사무실 2010/06/15 2,024
552151 냉동실 쑥 절편...어떻게 해 먹으면 맛날까요? 5 절편 2010/06/15 799
552150 워커힐에서 묵으면서 둘러볼 만 한 곳 추천해주세요~ 5 휴가계획 2010/06/15 695
552149 자전거 비맞으면 그렇게 녹이 잘스나요? 2 잘몰라서요... 2010/06/15 1,259
552148 밤에 잘때 덥지 않으세요? 1 ... 2010/06/15 419
552147 이불솜 처치? 4 그린 티 2010/06/15 553
552146 그랜드카니발 어떤가요? 6 그랜드카니발.. 2010/06/15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