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공부방 보내는 분들 ~~ 제 말 좀 들어주소~~

공부방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0-06-15 08:41:10
울 아들이 *학년이에요....
약간 산만한편인듯...아니..집중력이 좀 마니 부족하다고하는편이....맞겠네요...

*학년때까지는 끼고 가르쳤는데......저 역시 다혈질인지라...잘할땐 무쟈게 칭찬하고........갈쳐준거 모르고 또 모르고하면.....소리지르고 혼내며 가르쳤지요...

해서....차라리....학원.공부방 보내는게 어떻겟냐는 의견에.....공부방을 보낸지가 몇달째네요...



그런데....성적은 살짝 오른듯 싶긴한데...


그공부방 샘이 문제네요...

목소리도 저만큼 톤도높고.....누가봐도 소리를 자주지른다 생각되나봅니다....
가끔...등짝도 퍽~~때렸다고 하대요...ㅠㅠ

어제는 어떤 엄마가 전화해서....울애한테 소리지르는 걸 들었는데....자기가 화가날 정도였다고...ㅠㅠ


아들 오자마자 물었지요..
오늘 혹시..혼났냐고........???
아니래요......ㅠ
딴짓하다가 걸려서 혼난걸......제가 물으니  더 혼날까 싶어  아니라고하는건지도 모르겠고...^^;;;ㅠ


암튼.....공부방보내는 엄마들 계신지...
다른공붓방도...비슷한지......궁금하네요...
IP : 175.118.xxx.2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15 8:49 AM (125.252.xxx.102)

    아이가 아니라면 일단은 그냥 넘어가심이 어떨까요?

    딴소리같지만, 학교건, 학원이건, 어디가도 저렇게 말 전하는 엄마들 있습니다.
    물론, 모르던 부분을 알게 해 주는 고마운 사람도 간혹 있지요.

    그러나, 저렇게 말 전하는 엄마들 중에 쓸데없이, 또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그러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본인 불만을 대신 전한다든지, 별 거 아닌 일로 과장한다든지, 기타 등등 말이지요.

    님이 한 번 살펴 보러 가셔서 분별하심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 2. 반대
    '10.6.15 9:01 AM (110.14.xxx.79)

    내 아이 내가 제어하기 힘든데 다른 사람이라고 사랑으로 잘 보듬어 줄것 같습니까?
    결론은 아니오 일겁니다.

    제 경우는 아이가 하도 친구들이 공부방 다닌다고 자기도 다니고 싶다고 해서 구경삼아 가 봤더니 정말 거의 드러눕다시피 뒹굴거리는 아이도 있고 돌아다니고 떠들고 산만하기 짝이 없어서 그냥 눈인사만 하고 나왔습니다.

    저도 잘 안되긴 마찬가지지만 집에서 크게 욕심부리지 마시고 천천히 조금씩 용기 북돋워가면서 엄마가 가르쳐 보세요. 아니면 옆에 앉아서 인강으로 재밌는 선생님 강의를 같이 들어도 되구요. 자기 아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는 엄마가 제일 잘 알거예요.

  • 3. 네...
    '10.6.15 9:04 AM (175.118.xxx.237)

    음님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반대님 말씀 백번 옳은 줄 알면서....참 안되네요...ㅠ 나부터 자신없으면서....
    책임전가하고......그일로 전전긍긍 내모습이 너무 바보같네요...ㅠㅠ

  • 4. 저는
    '10.6.15 9:05 AM (221.139.xxx.111)

    공부방은 아니고
    전에 도서관에서 하는 과학실험 과정에 저학년인 아이를 참석시키고
    저는 문밖근처에서 들었는데

    강사가 초보인지,,저처럼 아줌마인데
    완전 애들 통제도 못하고, 애들한테 소리 지르고, 협박하고(이거 안한다)
    회유하고(다음 방학때도 올거지~? 전화번호 알려주면 연락할까~?)등등

    기도 안차던데요. 애한테 어땟냐고 물어보면
    순진하게 너무 재미있다고 말해요. 혼나도 혼난것도 모르고요...

    엄마가 직접 자주 찾아보고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대부분의 엄마들...잘해주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로 자기 아이 방치 하더라구요.
    엄마들끼리 차마시며 수다 떠느라 정신 없고요...

  • 5. dd
    '10.6.15 9:26 AM (121.177.xxx.231)

    몇학년ㅇㅣ에요 공부방 혼자공부하는것도아니고 주위가산만하면 고학년이면 친구들에게도 피해가 갈듯 같이공부하는 친구 엄마들이 알게되면 그들도 아드님을 썩좋아라하지않을듯 댁의아드님이그런걸 엄마가 잘아신다면 공부방 보내기전 샘의공부성향정도 파악하고 보내셔야했을듯 고학년이라면 혼을내서라도 집중시키는게맞을것같은데요

  • 6. 저라면
    '10.6.15 9:41 AM (122.100.xxx.53)

    선생님한테 전화 해서 어찌된 상황인지 물어보겠어요.
    아이가 야단 맞을짓을 했다면 혼내는 방법을 바꿔달라고 말씀드릴거 같아요.

  • 7. dd님
    '10.6.15 10:21 AM (175.118.xxx.237)

    약간 산만이라했고...집중력의 문제라고 했는데...
    무신말쌈을^^;;;;,,,아무렴 보내기전에 샘성향도 모르고 보냈겠습니까???

    그리고...친구엄마들 이야기까지는 완전 오바십니다..
    82보면 가끔.....이야기가 산으로가는듯하더만..딱 그분이시군요..

    네...저라면님....좋은방법이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158 야식의 유혹(부제 82님들은 어떤 야식을 즐기시나요?) 11 짐승의 시간.. 2009/06/20 967
468157 분당같은 동네 있나요?? 1 광주시에 2009/06/20 608
468156 스킨, 로션도 사용 안 하는 분 계신가요. 19 속상해 2009/06/20 2,132
468155 베란다 확장.아이방 확장하면 견적 얼마정도 나오나요? 1 허브 2009/06/20 481
468154 보노보노,, 마키노차야 골라주세요^^ 7 자장짬뽕 2009/06/20 1,030
468153 북핵문제가 그렇게 심각하다면 5 앞뒤 2009/06/20 415
468152 "잘하고 있다더니…" 유인촌 장관의 굴욕 1 바람의이야기.. 2009/06/20 950
468151 정리해고문제보니 출산장려정책이 웃기는군요. 착잡 2009/06/20 384
468150 이명박의 친일행적 하나 추가합니다. -_-; 4 ... 2009/06/20 767
468149 끊고싶은 싸이일촌;; 5 2009/06/20 1,282
468148 많이 속상하네요...... 20 도그엄마 2009/06/20 1,931
468147 나이 50먹은 부산사람이 보는 현제정국 (펌) 2 ㅠ.ㅠ 2009/06/20 734
468146 대림역 부근 살기에 어떤가요? 모쪼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6 급한마음 2009/06/20 638
468145 노무현대통령 추모콘서트 성공회대에서 열린대요. 16 에휴 2009/06/20 1,137
468144 일제 내셔널 모찌기계 아시는분 있으세요? 1 혹시.. 2009/06/20 414
468143 연대의 필요성...... 9 글쎄요 2009/06/20 620
468142 와플이요~~노점상이랑 전문점에서 파는 거랑 맛 틀려요?? 7 촌스런 여자.. 2009/06/20 1,003
468141 잘 안가는 싸이트 1 탈퇴 2009/06/20 669
468140 미국사시는 분들께 좋을 한국산선물은요?? 7 아는게없는한.. 2009/06/20 554
468139 수박화채 어떻게 만들면 맛있나요? 2 알려주세요 2009/06/20 739
468138 황매는 종자가 따로 있나요??? 5 ,,, 2009/06/20 567
468137 이미 진행되고 있는 한반도 말살 정책 공개 ...펌>> 4 홍이 2009/06/20 513
468136 반엄마들 초대요리 뭐가 좋을까요? 13 요리가 젬병.. 2009/06/20 1,717
468135 영장없는 사복경찰의 고려대 총학생회장 미행,납치,체포 시도!...펌>> 11 홍이 2009/06/19 743
468134 [연애상담] 제가 너무 모진 성격인지 조언이 필요하답니다.. 7 맘이아파요 2009/06/19 872
468133 [월간조선] '욕쟁이 할머니'가 말하는 민심 5 세우실 2009/06/19 896
468132 댓글감사&그런데 독서골든벨 어떻게 하는 건가요~? 1 /// 2009/06/19 254
468131 당근 잎 먹어도 되나요? 3 당근 2009/06/19 618
468130 타는 목마름으로-노짱버전으로 들어 보셨나요? 6 그리운사람 2009/06/19 404
468129 집사려다 미친여자를 만났어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0 깐깐징어 2009/06/19 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