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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시거나 그쪽에 대해 잘아시는분(성소수자 임용건)

궁금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0-06-13 22:21:39
제친구 얘기인데요
미국에 있을때 알게된 친구인데
이친구가 성소수자예요(전여자 이친구는 남자)

최근에 서울소재 어느대학에 1년 조건부교수로 오라고
그이후 테뉴어트랙으로 옮길수있는지 생각하자고 제의가 왔나봐요

그런데 이친구는 성정체성 당당히 밝힐 테세이고
(중학교때부터 뉴욕살아서 그런지 그게 무슨 상관이지?하는태도)
전 아무래도 그런거 밝혀지면 교수임용에 무형의 반대자가 나설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교수사회 아직도 굉장히 보수적이지 않나요?
전공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요?

이친구 전공은 자유로워 보이나 사실은 굉장히 보수적인 인사들이 아직 주름잡고 있달까..
제가 보기엔 그러네요

스스로 결정할문제이지만
좋은친구이고
한국에서 교수직을 원하고 있기에 여쭤봐요
IP : 203.170.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10.6.13 10:29 PM (210.113.xxx.161)

    외국분이시군요... 확실히 전공에 따라 다르겟지만
    (예술쪽 내지 영상, 패션 같은?)
    이외에는 정말정말 보수적이에요...
    전임 되구서도 발령장 받기 전까지 온갖 투서도 난무한다네요..
    사생활이고 뭐고 죄다 까발리는 그런 진흙탕이 없답니다...

    외국분이라 관대하게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모른다면 모를까.. 알고 나서는 가만두지 않을 것 같애요.
    무슨꼬투리든 잡으려들테구.. ㅠㅠ
    이런 현실이 안타깝네요~

  • 2. 어느 정도
    '10.6.13 10:31 PM (116.120.xxx.234)

    학교 내규가 있어서 그대로 임용이 결정되지만
    이런 개인적인 문제는 기존의 교수들 의견이 중요한데 ,,,
    아무래도 쿨하게 why not~??? 할 분위기는 안되죠
    여자들이 오히려 반감이 없고 남자들은 남자들이 그러는것 더 싫어하고 절대 이해못하던데
    대부분 교수임용에 힘이 있는 나이대 주임교수 학과장 정도는 50대가 한한것 생각하면
    굳이 밝힐 필요 없을거 같네요

  • 3. ..
    '10.6.13 10:36 PM (121.187.xxx.145)

    아니 근데 성소수자인게 학교 생활과 하등의 연관이 없는데...그걸 왜 밝혀야 하나요??
    물론 업무와 연관이 있는거라면 얘기를 해야하겠지만..
    업무와 상관 없는 자기 이야기를 굳이 해야 할필요를 못느끼겠어요.
    그게 성소수자건, 학교건 간에요.

  • 4. 음...
    '10.6.13 10:43 PM (112.144.xxx.176)

    저도 건너 건너 들은 이야기인데 비슷한 사례가 있었어요.
    드러내놓고 너가 소수자이기 때문에,라고 하진 않지만
    음으로 양으로 차별을 많이 받고 결국 커리어에서도 불이익을 당했다네요.
    대학이니까 겉으로야 당연히 그런 거 차별 않는다 그러죠.
    하지만 전공 불문, 아직 한국은 성 소수자 문제에 관한 한은...열린 사회가 아닙니다.
    (남녀 친구들 중에 성 소수자들이 상당수 있어서 듣는 이야기가 남보다는 좀 많은 편이에요.)

    저 자신도 직장에서 비슷한 사례를 본 적이 있어요
    직장 분위기는 매우 민주적이고 개방적인...우리 사회에서도 손 꼽힐 진보적인...회사였는데요.
    남자 직원 중에 그 쪽으로 소문이 나고 어쩌고 하자...뭐...뒷담화 작렬이데요. 특히 남자들. 저는 좀 꼴통이라서 그런 말 하는 사람들 보면 '당신을 어쩌고 한 것도 아닌데 그게 왜 욕할 이유냐 사생활이다" 그렇게 대놓고 말했어요. 결국 그 분 인사상에서도 불이익. 과실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보다 더한 잘못이 있어도 쉬쉬하고 덮고 넘어갔거든요. 그런데 그 분은 이런저런 듣기 좋은 명분에 포장을 거쳐서, 제발로 나가게 하더군요. 나간 후엔 다시 이러쿵저러쿵.

    어쨌든 예술 쪽 전공으로, 대학 쪽에도 알게 모르게 소문나 있는 성 소수자들이 있으시잖아요. 그 분들도 아무도 커밍아웃 공식적으로 안 하고 살아가시죠. 그 이유가 뭐겠어요.

  • 5. 외국사람
    '10.6.14 1:01 AM (203.170.xxx.84)

    아니고 교포이구요
    일부러 밝히진 않지만
    좁은전공사회에서 한다리건너면 다 알텐데
    굳이 숨기지는 않겠다는 생각인걸로 알아요

  • 6.
    '10.6.14 1:32 AM (121.129.xxx.76)

    굳이 밝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셔야할텐데..

  • 7. ...
    '10.6.14 6:35 AM (119.149.xxx.159)

    이혼한 사람이 교수될 수 있게 된 것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성적소수자가요?
    ...................
    한국으로 오시는 것을 재고하던가 아님 정년보장받을때까지 함구하고 있던가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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