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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잘한 결정인데도..

그 사람 조회수 : 878
작성일 : 2010-06-12 14:14:27
힘들어요.
그 사람이 미적지근하고 마음을 잔뜩  흔들어 놓다가  냉정해지고.. 다소 계산적으로 굴어서
제가 그만 두었는데.. 그리고 연락도 제 쪽에서 끊어버렸는데
너무 힘들어요.
주변에서 너무 잘한 일이라고 하는데도
그 사람이 보고 싶고 아니면 안될 것 같고 그래요. 곧 이런 마음이 사라지겠지만
혹시나 해서 그 사람 직장 근처에 퇴근시간에 맞춰 갔다가 앞으로 절대 그러지 않아야 겠다는 결심만 했어요.

다시 돌아간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것이고 절 위해 해서는 안되는 데도 감정적으로는 아프더라도 그 사람 곁에 있고 싶네요.
IP : 222.108.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2 2:18 PM (58.141.xxx.72)

    그 사람을 사랑해서라기보단....옆에 아무도 없으니 허전해서 괜히 보고싶고 그런걸거예요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면 저절로 치유되는것이니..절대 먼저 연락하거나 또 찾아가거나 그런 실수는 하지 마세요
    주변에서 말리는 남자는 다 이유가 있더군요..

  • 2. ...
    '10.6.12 2:29 PM (221.138.xxx.206)

    지금상황을 못이기셔서 다시 엮인다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실거예요
    자기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거예요 아니다 싶으면 냉정하게 돌아서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감정은 나중에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한다해도 아주 가끔씩 찾아올겁니다.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이랄까....
    힘들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질테니 바쁘게 움직이시면서 이겨내세요....

  • 3. 저도
    '10.6.12 10:26 PM (211.173.xxx.68)

    그런줄 알면서도 그 사람을 놓치못하고 님처럼 못하고 있네요.
    윗분 댓글처럼 후회하리란 걸 예상하면서도 질질 끌려가는 제 모습이 싫치만
    혼자는 너무 외롭고...미련한 사랑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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