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같은날 먼지방의 시어머님 제사에 참석못하는데 절친시어머니 발인식에 참석해도 되는지요?

성지맘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0-06-11 13:54:39
우리나라 제일 끝 지방의 큰형님네 집에서 시어머니 제삿날이 오늘입니다.
그런데 사회생활하는데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절친의 시어머니 발인식이 내일인데
오늘 저녁 다른 친구들과 장례식에 갈려고 하는데
웬지 기분이 묘합니다.

친구 시어머니 장례식에 그냥 아는 인편으로 부조금만 보내도 친구가 서운해 하지 않을지.
시어머니 제사에 참석못하는 죄인 며느리 여쭙니다.
너무 멀어서 그냥 음식하는데 보태쓰라고 해마다 돈 10만원 정도 부치는걸로 시어머니 제사 대신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대답도 안하고 입 꾸ㅡㄱ 다문채 출근하더니
지금 전화가 왔네요.
친구시엄니 장례식에 그냥 인편으로 부조금 보내고 가지말라고요..

IP : 112.161.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1 2:00 PM (220.87.xxx.144)

    친구네 상가에 간다고 시어머니 제사 못가는 것도 아닌데
    절친네 시어머니 장례식에 못가게 하는것도 심통맞아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친구보다는 남편이랑 평생 같이 살거니까 남편의 꼬인 심사를 좀 어루만져 주시고 따라주세요.
    남편분도 나중에 생각해보면 내가 좀 꼬였네 하실거예요.

  • 2. ...
    '10.6.11 2:01 PM (59.20.xxx.171)

    친구 친정어머니도 아닌데
    저라면 남편말대로 부조금만 인편으로 보내고 안가겠어요

  • 3. ,,
    '10.6.11 2:01 PM (114.206.xxx.177)

    저는 가정의 평화가 우선인지라 그냥 조의금 부치고 말래요.
    나중에 시어머니 제사에 갔다고 그 친구에게 거짓말을 하더라도요...

  • 4. ..
    '10.6.11 2:13 PM (211.199.xxx.49)

    절친의 시어머니 발인식까지는 안가도 되요..친정엄마라면 몰라도.

  • 5. ,,,
    '10.6.11 2:19 PM (118.41.xxx.39)

    절친시어머니는 안가도 됩니다,

  • 6. 레이디
    '10.6.11 2:23 PM (210.105.xxx.253)

    절친시어머니 발인 안가도 됩니다.
    근데, 남편의 태도도 좀 그러네요.
    자기 어머니 제사도 안 가면서

  • 7. 발인 가는거 때문에
    '10.6.11 2:44 PM (124.195.xxx.153)

    제사를 못가는 거라면
    곤란하겠지만
    그게 아니라 원래 멀어서 못가는 것이고
    장지는 그렇게 멀지 않다면 갈 수 있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531 대한민국은 증거주의 아닌가요 18 형법 2010/06/11 936
550530 탄수화물 섭취도 중요하네요~ 8 밥먹자 2010/06/11 1,759
550529 가죽 소파 앉는 자리가 꺼졌는데요. 수리는 어디.. 2010/06/11 303
550528 친정식구들과도 의절하고 계신분 많나요? 11 괴로워 2010/06/11 2,096
550527 이런남자 어떻게... 17 에효 2010/06/11 2,206
550526 [성매매 쌍벌죄] 대가성 없어도 처벌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5 검사님들 2010/06/11 407
550525 직장에서 파벌 만들고 사람 험담하는데 이미지 좋은 사람..어쩌죠..? 7 나.. 2010/06/11 1,697
550524 ▶◀ 삼가 법원의 명복을 빕니다.. 6 버섯 2010/06/11 923
550523 헉. 본선진출한 북한은 월드컵 전혀 못보네요ㅠㅠ 4 카후나 2010/06/11 1,013
550522 워터파크 어디가 좋을까요? 3 피클 2010/06/11 687
550521 나이 40에 지금 라식해도 될까요 22 겁쟁이 2010/06/11 1,940
550520 같은날 먼지방의 시어머님 제사에 참석못하는데 절친시어머니 발인식에 참석해도 되는지요? 9 성지맘 2010/06/11 1,353
550519 이런 나라에서 태어나게 해서 참 아가한테 미안하네요.. 6 아가야 미안.. 2010/06/11 670
550518 힌 쌀이 너무 많은데 떡 뽑는것 빼곤 할게 없겠죠? 8 튤립 2010/06/11 837
550517 내일은 월드컵...티비 광고... 1 -- 2010/06/11 298
550516 대성아트론 쓰시는 분 5 설명서 2010/06/11 964
550515 직장 전화로 사적인 통화 30분~1시간씩 전화통 붙잡고 소곤거리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6 ... 2010/06/11 929
550514 헤라 썬크림 써보니 좋던데 자외선 차단 효과도 확실한가요? 3 화장품 고수.. 2010/06/11 1,224
550513 셋째 딸 임신했다고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위로(?)해야하나요? 10 파란색분필 2010/06/11 1,415
550512 이광재 당선인 - 저는 유죄판결을 확신했었습니다 15 카후나 2010/06/11 2,953
550511 미술교습소 자격요건이 어덯게 되나요 1 교습소 2010/06/11 822
550510 전여옥, 곽노현이나 정동영이나 다 똑같아 14 세우실 2010/06/11 1,007
550509 이광재 "납득할 수 없다…즉시 상고하겠다" 7 야래향 2010/06/11 844
550508 클리즈 살만한가요??지난번 클리즈안좋은점에대해쓴글 아시는분~ 6 ??? 2010/06/11 528
550507 산후조리 질문이요 5 ... 2010/06/11 406
550506 근데 이든이맘님. 2 사랑해요 2010/06/11 1,344
550505 시부모님 귀국하시는데 마중(?) 나가야할까요? 19 어찌할까요?.. 2010/06/11 1,484
550504 제가 시누이가 되고 보니............. 11 나 시누이 2010/06/11 2,344
550503 이불세트 어디서 사야하나요? 5 이불 2010/06/11 853
550502 참 마음 아프네요. 이런경우 2010/06/11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