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좋아하는데
어릴때 시골에서 살때는 잘 먹었어요.
도시로 나오면서, 초록 토마토 따서 빨갛게 익게 만들어서 파는거 보곤
거의 사먹어본적 없네요....아주 가끔만 먹지요.
작년부터 옥상에 토마토를 심었어요. 방울토마토.
토마토가 햇빛을 좋아하는지 정말 씩씩하게 잘 자라요.
가지도 쫙쫙 벌려가면서 애기토마토를 달고서요.
얘는 줄기나 잎도 슬쩍 한번 만지기만 해도 온통 토마토향을 내뿜어요.
겉도 속도 빨간애가 토마토지만,,,얘는 정말 순수하고 거짓말도 못하는 식물 같아요.
줄기나 잎도 토마토 향 가득하고..
아...길었네.
토마토 4개를 심었는데
잘 자라요.
똑같은곳에서 산건데 두개는 초록색이고
두개는 연두색이더라구요. 신기.
네개 중에서, 유독 한개만
물을 안주면 쫙 가라앉는 게 있어요. 잎도 시들고, 아래로 가지도 쭉 내려요.
다른 세개는 물 좀 안줘도 표나게 그러지 않거든요. 잘자라는데 한개만 유독 그래요.
그래서 물을 쫙 주잖아요.
그러면 또 잎도 생생하고, 줄기도 하늘로 쫙 올라가서 파릇파릇해집니다.
이 토마토를 보고 있으면...어찌 이리 나랑 비슷할까?
내 성격과 비슷한것 같다 싶으면서 귀여워요.
이런 식물 본적 있으세요? 전 시골에서 자랐음에도 얘처럼 이런 식물 진짜 처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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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격과 닮은것 같은 토마토
웃겨요 조회수 : 454
작성일 : 2010-06-11 08:26:52
IP : 58.237.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1 8:41 AM (110.10.xxx.104)이런 생각을 하고 나눌 수 있는 원글님이 정말 토마토처럼 귀엽네요.
2. 토마토
'10.6.11 9:01 AM (210.94.xxx.96)마침 토마토 요리를 하는 중에 들어왔는데,,^^;
토마토 나무 건드리면 진짜..
신기하게 향이 확~~ 일어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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