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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험 영업을 하는데, 정말 실망이네요. 어떻게 해야 하죠?

친구야 미안해..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0-06-11 00:06:09
친구가 보험 영업을 하고 있어요.
다른일을 하다가 하게 된것 같은데, 아직 2년?3년 정도 된것 같고,
도와주려는 생각도 있고, 필요하기도 하고,  그래서 설계를 부탁했지요.

설계 자료를 들고 왔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고-아주 친한 친구는 아니고, 대학동기 인데 연락만 하는 정도?-
그렇긴 한데..

자료 설명하는 것이나,
제가 궁금한 것을 질문하면, 대답도 못하고
정말 후속 처리도 미흡한 것이
아, 너무 실망 스럽더군요.
- 제가 외국계열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회사가 마케팅 교육을 정말 잘 시키거든요. 회사 영업사원들도 엄청 나구요.

근데, 정말,,, 친구의 모습이 참 ... 그렇더라구요.
영업의 기본도 좀 그렇고,
금융판의 전반적인 것을 알아야 금융영업을 할 텐데, 이건, 제가 아는 기본적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으니..

대단한 액수의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설명을 잘 해줄 수 있는 신뢰가는 사람에게 맡기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설계자료도... 너무 실망스러웠다는. 제가 요구한 펙트와 정말 맞지 않는..

남편에게 자료 보여주기도 좀 민망해서..


아, 그래도  좋은 친구라 가입해 주고 싶은데,
가입하면, 또 궁금해서 물어보게 되고 중간중간 클레임이라도 생기면 골치 아파 질 것 같고...
왠지 믿음도 안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가입하지 말아야 할까요?

아, 정말 머리 아픕니다... 친구 한테도, 좀 실망스럽구요..
-학교 다닐때 알던 좋은 사람으로, 그냥 알고 있을걸 그랬어요. 속상하기도 하네요..
IP : 118.32.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1 12:10 AM (59.19.xxx.51)

    무조건 자른다,,평생 넣는건데,,

  • 2. 이상하죠
    '10.6.11 12:29 AM (124.61.xxx.78)

    꼭 친한 설계사들이 일을 대충 처리하더라구요.
    울 어무이 아시는 분 부탁으로 몇건이나 보험계약하셨는데...아니, 본인 사인도 안받아가더라구요. ㅠㅠ
    제 친구말로는 설계사들이 선물도 주고 몇달씩 납입해주기도 한다던데... 그런거 하나 없었구요.
    심지어 저 아는 사람은 친척이 보험보장을 60세로 정한것도 모르고 몇년이나 보험금 낸적도 있었답니다. 아니, 요즘 세상에 80이 기본 아닌가요?

  • 3. 돈쓰고
    '10.6.11 2:40 AM (122.37.xxx.87)

    친구잃는것보단...
    돈이라도, 실리라도 챙기시길...
    뭐, 거절이 어렵긴하지만요;;

  • 4. 넣지마세요
    '10.6.11 9:07 AM (211.108.xxx.67)

    보험이요 아 다르고 어 다르면 돈도 제대로 안 나오고 괜한 돈만 들어가요,..
    제 남편도 보험 들어가서 공부하는데 장난아니래요..
    그래서 오랫동안 넣었던 보험 끊었네요...
    보험들을때 직업이나 병력 그런거 절대 속여서는 안 된답니다...
    하나도 못 타요... 주윗분들중에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직업이 위험군이라 직업변경 했다가 한푼도 못 받았어요...
    어중이 떠중이 아는 사람에게는 절대 넣지 마세요..
    본인이 직접 사인하고 해야 받을수 있고 선물도 주고 몇달씩 납입
    다 받아봤는데 사기더라구요...
    기록만 그럴뿐이지 실상은 아니라는것

  • 5.
    '10.6.11 9:24 AM (118.34.xxx.86)

    3년 그 회사 다니면 내 보험 다 너에게 들어주겟다 합니다..
    가장 친한 언니(친자매보다 더 가까움..) 보험 회사 들어갔다길래 작은거 하나 설계해서
    오라고 했습니다. 위에 팀장이랑 같이 오셔서, 우리 사정과 다른 필요없는 가장 큰 금액을
    설계해서 설득을 하더군요(저 직업이 재무쪽이라 왠만한 설계사보다 잘 압니다)
    안 들어줬습니다.. 서운하다고 하더군요.. 3년 있음, 울 회사의 보험조차 다 넣어주겠다
    했는데, 결국은 10개월만에 주변 사람들꺼 가입할수 있는 만큼 하고, 더이상 실적이 없어
    얼굴보기 미안하다고(보험계약자에겐 미안하지않고-차후 서비스도 기대하기 어려운데-
    사무실 사람들에게 미안해??) 그만두었는데, 제가 안 도와줘서 이렇다고 서운해 합니다.
    그후론 절대 아는사람 보험은 생각지도 않습니다.
    학연, 지연, 친척, 동기, 아는 사람 등등 온갖 인맥 동원해서 그 주변을 초토화 시키고
    그사람 땡~ 그만두면 그사람을 믿은건 아니지만, 어째튼 가입한 사람들은 어쩝니까
    새로운 설계사에게 이리저리 굴려다니는 보험 계약일 뿐이죠.. (새로 책임을 맡은 사람도
    자신의 고객이 아니므로-더 정확히 그 건으로 수당 받는것이 없으니- 소홀할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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