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통 재활용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저는 왜이렇게 통을 못버릴까요?
예를 들어 본죽 사온 통도 씻어놓고..족발시켜먹고 온 양념통도 씻어놓고.
1년 묵혀요..그리고 버려요.ㅜ.ㅜ

지금 코스트코에서 사서 다먹은 쥬스통이 있는데
여기꺼 워낙 크잖아요.
뭐 쓸데 없나..일주일넘게 거실에 굴러다니고 있어요.

어린 아들램은 재활용만들기를 어린이집에서 배웠는지
뭐만들까? 뭐만들까? 이러고 있네요..^^;

뭐 하면 좋을까요?

[일단]

네이버 레몬테라스나 기타등등 인테리어까페에 들어가셔서 리폼 게시판을 들여다 보세요. 그리고 리폼이나 재활용 되는 것들은 다 한 번씩 해보시고 안될 것들은 싹 다 버리세요.

[저도 비슷^^]

근데 원글님도 1년 묵힌후에 버린다고 하셨잖아요?
저도 그렇게 싸안고 있다가도 결국에는 그냥 버리게 되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는 그 쥬스통에 매실 담아 주시던데..
그냥 눈 딱 감고 버리세요.ㅋㅋ
날도 더운데 버려야 집이 깨끗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