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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파워레인지 꼭 알아야 할까여?

e 조회수 : 539
작성일 : 2010-06-10 18:00:14
사실 제가 별루 tv를 보여주지 않아요..기껏해봤자..주말에 니모,카,등...보여주고요..
평일에는 걍 할일없이 놀기...등인데..
오늘 동네 엄마랑 얘기하다보니 그엄마애덜은 6살인데..파워레인져, 팽이를 완전 좋아한다고 합니다..
물론 엄마도 이름다 알구여...7살이 모른다 하니까...언젠간 알꺼라구..미리 아는게 낳다고 하던데...

울아덜은  가끔씩 유치원 아이덜이 팽이 가져왔다고...많다고...부러워 하듯 말하는데..제가 넌..레고 많잖아?
하고 딴말로 유인하구..본인도 별루 신경안쓰는듯 하기도하는데..?

그런말 있잖아요? 안놀아 보면 나중엔 결국 논다는데...이말이 캐릭터나 만화에두 포함될까여?
마트가면 레고를 사느라 온정신을 쏟는데..가끔 팽이로 눈 돌리면 제가 안된다고 단호히 말하거든요...

저희 아이가 이상(?)한가여?
저두 어릴적 캐릭터,,, 이런거 별루 안좋아했거든요....
전 캔디만화 같은것도 특별히 본기억이 없거든요...제가 너무 매말랐나여?
IP : 211.200.xxx.2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0 6:05 PM (220.87.xxx.144)

    모르고 지나가는게 더 낫습니다.

  • 2. 단 한번도
    '10.6.10 6:06 PM (125.182.xxx.42)

    보여준적 없어요. 사실 한번 우연히 만화티비 보다가 나왓는데, 그 폭력적 언사와 행동에 기가막혀서 꺼버렸습니다.
    7세 되니까 ㅇ치원 애들 한테 얻어듣고 본게 있어서 아는체는 하는데요. 보여준 적도 없고, 사준 적도 없어요. 파워레인저나 로보트 그림 티셔츠는 두어벌 사 줬습니다.

  • 3. ㅠㅠ
    '10.6.10 6:07 PM (121.135.xxx.221)

    저두 원글님하구 비슷한데
    지가 알아서 깨우쳐왔어요.
    집에 티비도 없는데..
    넘황당해요.

  • 4. 1학년
    '10.6.10 6:18 PM (116.32.xxx.4)

    우리집은 재능tv나 어린이 tv등 어린이용 채널 다 지워버렸어요... ebs만 나옵니다....
    그러니 포켓몬이니 팽이니 이런거 하나도 못봅니다....

    하지만 훤히 꿰고 있네요... 아이들이랑 만나면 맨날 그 이야기만 해요...
    그러면서 차츰 알아가고 있어요

    일부러 보여주시지 않아도 지들끼리 이야기하면서 다 알아냅니다....
    일부러 보여주실 필요 전혀 없어요....

  • 5. ...
    '10.6.10 6:23 PM (121.136.xxx.133)

    왜 팽이 갖고 놀면 안되는데요?
    파워레인저를 알면 왜 안되는데요?
    전 그게 궁금해요.

  • 6. 윗글님...
    '10.6.10 6:26 PM (211.200.xxx.238)

    안되는게 아니라...
    꼭 알아야 하나요? 를 질문드린거예요..
    굳이 보여주고 꼭 알려줘야 하나?를 질문드린거라구요...

  • 7. ㅎㅎ
    '10.6.10 6:54 PM (222.109.xxx.66)

    저희 조카 4살 때 저한테 뜬금없이 파워레인저 애길 하더라고요.
    집에서는 한 번도 보여준 적 없으니 어린이집 다니면서 알아온 것 같은데 발음도 정확하지 않은 애들끼리 그런 얘기도 하면서 지낸다는게 참 웃기더라고요. ㅎㅎ
    여자애고 그런 쪽에 관심이 없어서 그러고 말았지만 남자애들 보면 뽀로로 떼고나면 파워레인저로 많이 넘어가는 것 같아요. 그거 로보트도 엄청 비싼 것 같고 어차피 크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테니 엄마가 그런 만화 싫어하면 굳이 알려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8. 삐질공주
    '10.6.10 6:58 PM (58.140.xxx.43)

    파워레인저 합체 로봇만 몇십만원이에요.
    우리 애도 뽀로로 토마스만 알았지 관심없었는데 유치원에서 알아와서
    시리즈 다 있는데요.

    사고 싶어도 품절이라 못 사요.. 요즘 난리도 아니랍니다.. 구하기 힘들어서..

    파워레인저.. 모르고 지나가면 좋겠죠..? ㅎㅎ

  • 9. 그런데요
    '10.6.10 8:14 PM (121.161.xxx.108)

    저희큰애를 그렇게 키웠는데 지금 4학년 빠졌어요.. 푸욱~~ 5살난 동생보는틈에 남자들은 못해본것에 대한 향수가 커서 그냥 지나가는듯 하지만 몇년 아주 몇년후에라도 어떤모습으로든 그 욕구를 충족하고싶어하는것 같아요..

  • 10. ...
    '10.6.10 8:58 PM (121.168.xxx.229)

    너무 몰라도..
    왜.. 동년배끼리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사실.. 알게 되면.. 장난감 사되는라.. 힘들긴 한데..
    너무 억제하면 그 또한 아이에게 또래아이들 대화에서 소외되긴 해요.

    저는 우리 아이가 파워레인져 자체를 안 좋아해서 우연히 채널 돌려도 다른데
    틀었는데.. 다른 아이들이 그 얘길 하고 장난감 얘길 하니까..
    만화 안 봐도 그 장난감 가지고 싶어해서
    팽이 한 두개 사줬더니.. 어찌나 행복해 하는지...

    너무 몰입할 위험이 있어.. 자제시키는 건 맞지만..
    동시대 살면서 유행했던 것은 살짝. 경험시켜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 11. ,,
    '10.6.10 9:20 PM (183.96.xxx.155)

    모르는걸 억지로 알게 해주는것두 웃긴거 같아요..
    요즘은 티비 안 보는 집도 하나둘씩 늘어나서..
    우리집도 그렇구요..
    우리 애도 5세인데 동네 나가면 또래들이 하나씩 들고 나와 노는거 같이 앉아서 잠깐 빠져있다가는 금세 뛰어놀던데요..
    그거같고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 12. 상관없이
    '10.6.10 9:30 PM (59.12.xxx.86)

    꼭 tv를 보여주지 않아도 친구들이랑 놀다보면 어찌 어찌 다 알더라구요.
    일부러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안 보여줘도 마트가면 보이는게 그 장난감이라 자연스레 알게 되더라구요.

  • 13. 저도
    '10.6.11 9:49 AM (211.108.xxx.67)

    안 보여줬고 몰랐는데 어린이집 다닌 후로 파워레인저 많이 알더라구요
    우연찮게 돌리다가 하면 빠지는데 내버려둬요..
    주위에 이모들이 그리 하다가 시들해진다고 하니 두고 봅니다..
    운동화 양말 티셔츠 팔에 차는거 있구요 팽이 사줬더니 애아빠보다
    더 잘 돌리더라구요..
    어제 저녁부터 칭찬해줬어요
    노래도 다 알고 팽이 노래도 다 알고 ㅋㅋㅋ 고 슛?? 맞나
    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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