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엄마가 오신다면 왜 이렇게 싫은지요

무늬만 효녀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10-06-10 11:02:32
일년에 한번씩 저희집에 엄마가 오시는데..
그냥 부담스러워요..
평생 엄마한테는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이젠 저도 늙어가는데...
언제나 받으려고만 하는 엄마한테 서서히 지쳐가나봐요..
엄마 한번 다녀가시면 기둥뿌리가 휘청거리네요..
이번엔 아빠 생신을 차려달라시면서
생전 처음 니가 차려주는거다 그러시는데...
아니거든요...
뭘해 드리면 까먹으시고 안해줬다는데 미치겠어요.
유럽여행때도 같이 돈해서 보내드렸는데 오빠 혼자 보내줬다 하시고..
외국갈때마다 화장품 엄마꺼 골고루 다 사드리는데..
나중에는 안사줬다고 그러시고..
생색내려는건 아니지만 너무 섭섭해요..
그렇다고 치매가 오신건 아니예요..아직 총기 너무 좋으세요..
제가 지방사니까 서울계신 시부모님들 포함 생신
차려드리는거 한 두번이 아니었거든요..
서울에서 생신하시면 손님들땜에 번거롭다고 피해오시는 경우 많았어요.
해마다 회사에서 나오는 호텔숙박권도 당연히 엄마가 오셔서 쓰시고..
원래 부모라면 좋은건 자식들 양보하지 않나요?
좋고 편한건 다 차지하시고 힘든건 다 저한테 하라시는 엄마가 너무 힘드네요..
IP : 124.54.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0.6.10 11:05 AM (61.251.xxx.174)

    저도 그래요..이젠 정말 지쳐요...

  • 2. ...
    '10.6.10 11:09 AM (121.130.xxx.102)

    받는것만 좋아하시고... 저도 그렇답니다..

  • 3. 바람
    '10.6.10 11:14 AM (222.121.xxx.90)

    엄마라고 다 같진 않지요 .....

    아닌 말 하시면, 정정도 해주시고
    조금 분명하고 강하게 대처하시는 건 어떨까요 ....

    그리고 혼자만 끙끙 앓지 마시고,
    언제 어머니와 단둘이 하룻밤 여행이라도 떠나셔서
    힘들었던 것, 얘기해보시면 어떨까요 .....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어머니가 힘들게 하는 거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 ㅜ.ㅜ

  • 4. 저도..
    '10.6.10 11:19 AM (114.108.xxx.233)

    가끔은 내가 엄마고 엄마가 딸같다고 느낄때도 있네요..

  • 5. ㅋㅋ
    '10.6.10 11:36 AM (59.24.xxx.71)

    ㅋㅋㅋ
    친정엄마그러는거 저희엄마에 비하면 암껏도 아니네요..
    저희엄마는 낳아주고 키워준값내놔라시며 협박해요..
    결혼자금하나도 안해주시고 부조들어온거 다가져가시고..
    이틀쓰고 준다고 가져간 3천만원도 배째라시고 이래저래 이유만들어 어떻게든
    돈빼낼생각만하시는 저희 엄마,,,,,
    정말 생각하면 싫어요
    그치만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살아가는거죠?

  • 6. 엉뚱한
    '10.6.10 12:01 PM (122.36.xxx.11)

    소리 하실때마다
    정확하게 설명해 주세요.
    좀 무서운 얼굴을 하고 간단하게 되도록 한문장으로...
    여러번 그렇게 하면서 자식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 겠다는 걸
    엄마도 배우실 겁니다.
    엄마라고 다 저절로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자기를 드러내세요.
    돌아서서 섭섭해 하지 말고 그리고 효녀 흉내 내려 하지 말고
    자기 감정 권리 입장.....등을 당당하게 주장하세요.

  • 7. 뻔뻔스러운
    '10.6.10 12:28 PM (121.162.xxx.155)

    사람은 타고나나 봅니다.
    제가 못그러니까 그런 사람들 보면 나도 모르게 씅질이 납니다.

  • 8. 00
    '10.6.10 5:00 PM (58.239.xxx.34)

    모든 부모가 자식한테 희생하며 살진 않지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776 前매니저 "김성민 마약 살 돈 없다, 이해불가 6 ㅡㅡ 2010/12/08 4,686
549775 변산반도에 있는 군산식당 맛있으셨어요?? 9 조인성 제대.. 2010/12/08 1,350
549774 12월 8일자 경향, 한겨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12/08 109
549773 남편을 용서 할 수 없을때... 5 미친놈..... 2010/12/08 1,459
549772 강아지 정기검진? 피검사 할까하는데요 9 4살강아지 2010/12/08 806
549771 놀이방 보내지 않고 3,4세 아이들 집에서만 돌보는 어머니들 아이들 하루 스케쥴을 어떻게 .. 8 시간표 2010/12/08 891
549770 정부 '뉴욕에 식당 개업' 50억 요구…野 "정부가 할일이냐" 4 세우실 2010/12/08 745
549769 녹즙이나 과일즙 항시복용(?)하시는 분들 계세요? (제가 좀 신기한 체험을 하고 있어서요... 3 녹즙 2010/12/08 727
549768 드리퍼커피가요.. 7 기초적인 질.. 2010/12/08 803
549767 까사미아 같은 류의 커텐 파는 곳좀 추천 해주세요~ 2 .. 2010/12/08 584
549766 39에 갱년기 올수 있는건가요? 2 갱년기 2010/12/08 937
549765 방송 댄스 배워보신 분 계세요?? 3 다이어트 요.. 2010/12/08 452
549764 어떤 두부 먹어야 좋은가요? 추천 부탁드려요~~ 3 두부 2010/12/08 452
549763 신승훈 씨 노래... 10 교포 2010/12/08 1,205
549762 지금 새벽 두시인데... 1 이런 2010/12/08 488
549761 친정엄마에게 미련을 거두고 4 친정엄마 2010/12/08 1,331
549760 얼굴 팔자 주름 시술 어떤 거 1 성형 2010/12/08 545
549759 스마트폰 따라하기 기능? 4 ㅋㅋㅋ 2010/12/08 765
549758 시어머니 김장김치 정말 정말 맛이 없네요..해결책 없을까요? 11 김냉에세통이.. 2010/12/08 1,960
549757 비타민 권오중박사..성폭행과 노래방사건 한강 2010/12/08 3,086
549756 외국인친구(남자_말레이지안) 결혼선물 뭐가 좋을까요 4 결혼선물 2010/12/08 517
549755 남편과 같이 맘상했는데요, 이게 맘상할 일인가요? 14 이해하기힘들.. 2010/12/08 2,439
549754 현 5세 교육비 지원받고 있는데 6세는 어떻게 될까요? 1 병설유치원 2010/12/08 394
549753 요아래 닥빙이 무슨 뜻이에요 3 .. 2010/12/08 1,352
549752 재춘이같은 충성스런 부하가 실제로 있을까요? 4 자이언트 2010/12/08 752
549751 단감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요~ 3 단감 2010/12/08 777
549750 <드 라메르> 크림..그렇게 좋은가요? 16 수분부족 2010/12/08 3,287
549749 저 몇일째 순대국밥 너무 먹고싶어 죽겠는데요 33 뜨거운국물 2010/12/08 2,469
549748 올랐네요. 학원비가 8 학원비 2010/12/08 1,549
549747 지마켓에서 괜찮은 어그부츠 싸이트 추천 좀 2 겨울 2010/12/08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