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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선생님들께 여쭤봅니다...

왜그럴까요? 조회수 : 770
작성일 : 2010-06-09 03:03:17
제 아이는 초등 5학년입니다.

초등 수학이 변별력이 없다고는 하나
4학년때까지는 거의 100점을 받았습니다.
왕수학 경시 본선에는 진출했으나... 거기까지...
아주 잘한다고 볼수는 없으나 그럭저럭 하던 아이입니다.

여자아이지만 수학적인 감각도 좀 있었구요.
다만 그때나 지금이나 연산을 귀찮아하고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5학년이 되면서 이해못할 행동들을 합니다.
6-1= 을 계산하면서 7이라고 하고
암튼 덧셈문제를 풀면서 뺄셈으로 답을 하고
뺄셈문제를 풀면서 더한 값을 말을 하네요... T T

평소 산만한 아이도 아니고
외동이라 주변이 시끄러운것도 아니고
집중력이 없는 아이도 아닌데...
도대체 왜 이런일이 자꾸만 일어나는 건가요?
IP : 220.86.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9 11:42 AM (121.166.xxx.101)

    제 경험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단순연산에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실수가 일어나고 있다면, 수학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학교 생활에서 마음이 안정이 안 되는 일이 있다거나, 마음이 힘들거나요. 아니면 수학을 못 할까봐 조바심이 나 있다거나요.
    이럴 때는 엄마가 걱정하고 있다는 것보다는 괜찮다고 해 주는 것이 낫습니다. 걱정스럽다는 것을 애들은 야단치는 말로 받아들이더군요. 실수를 하지 않았을 때 칭찬을 많이 해 주시고요. 실수가 생겼더라도 이런 외계인 수학도 있냐?라는 식으로 웃으면서 넘어가 주세요.

    4학년까지 전혀 없던 문제가 일어났다고 해서 드리는 얘기입니다. 원래 4학년때도 같은 실수를 하던 아이였거나, 문제 이해를 못 하고 있어서 연산을 어느 것을 할 지 모르고 있는 경우라면, 다릅니다.

  • 2. 점 세개
    '10.6.9 7:34 PM (95.103.xxx.82)

    님 의견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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