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분들! 백만 모일 자신있으세요?

[내일]

여긴 봉하와 가까운 지방입니다.
시골 봉하마을의 열기 보셨지요.
저는 내일 가지는 못하고 TV로만 바보 마지막 가는 길을 볼겁니다.

서울시민을 비롯한 수도권에 사시는 여러분들
이젠 서울 차례입니다
광화문에서 시청까지 가득 채운 모습 기대해도 되겠죠?

[네]

몸소 실천하겠습니다..

[..]

저는 비록 직딩이라 못가지만 많은분들이 가시는 길 함께 하실꺼라 믿어요
저는 마음은 그곳에 있습니다

[전]

아는 분들 모아서 같이 가기로 했어요

[음]

봉하에 간분들이 다 그지역가까이있는분들입니까 아닙니다
전국각지에서 온겁니다
봉하에 직접다녀오셨다면 아셧을테인데

그러니 서울사람들에게 모든것을 맡기지마시고
님도 내일 오세요
저도 경상도인데 서울가거든요
직장때문이 아니라면 백만 십만 컴퓨터에서 이야기하지말고
서울로 가셔도 됩니다

[여유]

네. 꼭 갈겁니다.
검정옷으로 준비하고 편한구두까지 챙겨놨어요.
가능하다면 계속 걸어서 쫒아가려구요.

[노제...]

네...내일 갈겁니다
저도 편한신발 챙겨놨어요

[저도]

...

[유리성]

휴가냈어요..
내일 갈겁니다..

[.]

저도 갑니다.

[당근..]

갑니다...

[올리버]

저두요. 저두 갈겁니다.82쿡 님들 정말 저희들 힘을 한번 뭉쳐 봐요~꼭요

[..]

안타깝군요,
미모로 애국 수준은 아니지만
저의 한 미모를 보여드리려했는데...
퉁퉁 부은 눈으로 만나게 됐네요;;;

[저도가요~~]

저두 낼 갑니다.~~ 옆집 언니와 함께.간식도 싸갑니다.ㅎㅎ

[ㅠㅠ]

봉하마을 빈소에는 퇴근후 무박2일로 조문하고 왔는데
영결식엔 도저히 휴가낼 형편이 안되는군요.
제가 못가는 대신 딸아이 공강시키고 보냅니다.

[...]

지방입니다, 갑니다, 수업 다 땡겨서, 죽어라고 눈물 참고 내일 비워두었습니다,,,ㅠㅠ
근데 오늘 왜이리 힘든지,,,아,,,정말 미칠 듯,,,,

[가야죠]

경기도라 아침일찍 서둘러서 가야죠~~~

혼자가는 처지라 82님들과 함께 하려구요~~

[가고싶은데]

거지같은 이 놈의 학교는 아주 모른척하고 있네요.

[당근]

가야죠.
마지막 길 배웅하렵니다.

[저도..]

갑니다. 마지막 인사를 해야죠...

[저두]

갑니다.
어제 대한문에서 헌화하고 오면서 이 시청광장이 작년 6.10때처럼 채워질까
토요일은 어찌될까
남편과 얘기했다지요..

[전...]

아침부터 티비 보며 응원할께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