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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주신 굴비가 상했는데요...어떻게 할까요??

굴비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0-06-08 21:09:10
당일날 생조기를 소금에 절여서, 말리신다고 했지만..꾸덕꾸덕하게 말려지지 않고 그냥 물이 말랐네..정도의 질감인데요

그걸 그냥 비닐에 싸주시고, 아이스팩 없이 그냥 주셔서...이거 상하지 않을까요? 했는데

괜찮다고(그냥항상 괜찮다고만 하셔요...약간 위생개념이 좀 부족하신 편이랍니다..부엌일에 대해서..ㅠㅠ)

그런데...시부모님댁에서 저희집 오는데, 1시에 출발해서 저녁 9시에 도착했거든요..ㅠㅠ

완전 땅끝..ㅠㅠ날씨 더운날...뒷트렁크에서...몇시간씩.

그런데...와서 얼른 손질하고 냉동실에 두려고 하는데..왠지...상태가..좀..

그래도 아까워서..우선 냉동실에 두고...오늘 몇개를 구워봤는데..이건 냄새부터가..좀..ㅠㅠㅠㅠ

맛도 전혀 굴비맛이 아니고...살도 퍽퍽....원래 굴비나 조기는 쫄깃하고 살이 투명한 편인데.

이건 고등어같이 퍽퍽한 느낌이네요..ㅠㅠ

양면팬에 굽는데....뚜껑닫고 굽다가, 열어보니...물이 완전히 흥건하게 빠지고..ㅠㅠ

굴비 사서 구워보면...물이 나오지 않던데요..ㅠㅠ


제가 맛없는거나 왠지 좀 이상한건 절대 못먹고, 저 안먹고 아이들 줄수도 없고.....이걸 어쩌나요?



한 20마리정도 되거든요..ㅠㅠ

속마음 같아선..진짜.....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리고 픈데요

냉동실도 솔직히..자리가 하나도 없는데..겨우겨우 구겨 넣은거라..냉동실도 비우고 싶고..

저 이거 버리면..안될까요??

누가 버리라고..괜찮다고....한마디만 해주세요~~


그러니까요..신랑 모르게...버리고는 싶지만..이럴경우..버리는 방법밖에 없는거죠???

벌받는거 아니죠??
IP : 211.202.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8 9:10 PM (211.199.xxx.49)

    그냥 몰래 슬쩍 버리고 오세요.!!

  • 2. 네..
    '10.6.8 9:14 PM (122.44.xxx.102)

    버리세요..요즘 날도 더운데.괜히 탈나요...

  • 3. 아까워라
    '10.6.8 9:16 PM (121.151.xxx.154)

    네 제가보기에도 상한것같네요
    요즘 날이 얼마나 더운데 아이스박스에 얼음도없이 가지고오시다니요
    어른들은 노인네들이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은근 마트나 시장가면 얼음정도는 충분히사셔 오실수있었을테인데
    너무 아깝네요

  • 4. 생각나서
    '10.6.8 9:21 PM (58.140.xxx.194)

    울 친정부모님이 LA서 자그마한 조기가 맛있어서 많이 사셔서
    선풍기에 꾸득꾸득 말렸다고 우편으로 보내셨는데 상해서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드시고 탈나시기 전에 언능 버리세요.

  • 5. 보리피리
    '10.6.8 9:29 PM (125.140.xxx.146)

    생선 상한건 드시면 안되지요. 당근 버리셔야합니다.

  • 6. 아무래도
    '10.6.8 9:54 PM (218.155.xxx.229)

    생선은 내장이 먼저 상하는데 혹시 내장 통째로 절인거면
    시험삼아 내장만 제거하고 굽든 끓이든 해서 한점 드셔 보세요
    비위가 약하시면 남편분께 한점 맛보라고 하시던지요 ㅋ
    상했으면 버리는게 당연한거죠

  • 7. .
    '10.6.9 12:21 AM (175.117.xxx.158)

    어르신들 위생개념 없으신건 어디나 비슷하네요.
    미련없이 버리시고 시어머님께는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씀드리세요

  • 8. 그냥
    '10.6.9 1:37 AM (180.71.xxx.23)

    잘 구워서 남편에게 일단 시식을 시키세요.
    그리고 나서 남편이 상했다고 그러면 버리세요. 그냥 버렸다가 나중에 무슨 소리 듣지 마시고요.
    남편이 안 상했다고 그러면 남편만 구워주세요.

  • 9.
    '10.6.9 11:14 AM (98.110.xxx.153)

    '그냥'님 방법이 제일 인간적?이고, 현명한거 같아요.

  • 10. 제가
    '10.6.9 1:46 PM (110.10.xxx.216)

    매실액 걸르고 남은 매실 살을 발라서 매실 잼 처럼 만들었는데
    그걸 물에 타서 먹으면 맛이 좋았어요
    그런데 냉장고에 넣어놨는데도 덜 달았는지 곰팡이가 피더라구요
    버려야겠다.. 했더니 남편이 무슨 곰팡이냐구.. 다 먹는거라구 우겨대길래
    그럼 먹으라고.. 그냥 뒀어요

    2/3쯤 먹었는데... 컵에 담아서 물 붓고서는 이게 뭐냐구 곰팡이를 건져왔더라구요
    곰팡이라구.. 하니
    곰팡이 핀거 먹게 했다구 짜증 내더라구요
    그거 전에 곰팡이 아니라고 우기지 않았냐구.. 곰팡이 펴서 나는 안먹겠다한거 기억 안냐냐구..
    자기가 먹겠다고 해놓고 왜 그러냐구..했더니
    아무말도 못하고 자기가 다 버리더라구요

    평소 자기 고집대로 사는 생물이라..
    마누라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오는데....
    먹고 탈은 안납디다...ㅎㅎ

    시가에서 가져온거라 남편 먹여보고
    이상 없다하면 남편만 구워주고
    이상있다 하면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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