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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 다 있으세요~~~ 있는 분 손좀 들어주세요

남편왈 다있다고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0-06-08 10:20:50

용인  산 밑 아파트인데  몇년을 살아도 덥지않아서
에어콘 안사고 있거든요.

남편왈 에어콘 없는집 우리집밖에 없다고 (자기 주변 얘기겠죠)
올해는 꼭 사자 하는데..
전 정말 아니올시다거든요.

베란다 둘러보면 없는집 천지구만.. 자기주변엔 다 있다하니
당장 ...밥먹듯 들어오는 82님들 댁에는 에어콘  다들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IP : 125.178.xxx.19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0.6.8 10:23 AM (118.43.xxx.164)

    저희집에도 없고요, 제 주변에 보면 있는 집도 한 여름 손님접대용으로만 몇 번 작동한다고...^^;

  • 2. ㅎㅎ
    '10.6.8 10:23 AM (222.236.xxx.249)

    버티다 버티다 작년에 사고야 말았네요...ㅎㅎ
    조금만 더 버텼으면 원글님 편들어 드릴수 있는데...ㅠㅠ
    근데, 없이 살수 있다면 없이 사는게 제일 좋은거 아닐까요?
    경제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건강을 위해서도 이보다 더 좋을순 없는데 말이에요...

  • 3. ..
    '10.6.8 10:24 AM (180.69.xxx.93)

    수원. 2in1있어요. 어제 32도 훌쩍 넘길래 잠깐 틀었구요.

    주변에 다 있다는 말은 뭐.. 사고 싶어서 그냥 하는 말이겠죠.
    내 가정에 필요없다 싶고 더위 별로 안타면 안사면 그만~ 남들 다 있는건 아무 상관없잖아요 ㅎㅎ
    저희 아파트도 정남향이라 여름에 더운편 아닌데, 전 어제 틀었어요.
    이 아파트에 5년 산 제 친구는 단 한번도 여름에 에어컨 튼 적이 없다네요. 사람마다 다르죠.

  • 4. 있긴한데
    '10.6.8 10:25 AM (125.180.xxx.29)

    집이시원하면 살필요없잖아요
    남들있다고 다 사나요?
    그깟 에어콘이 얼마나 한다고 ㅎㅎㅎㅎㅎ

  • 5. 아나키
    '10.6.8 10:25 AM (116.39.xxx.3)

    산밑 아파트인 친정은 여름에도 에어컨 안키세요.
    산밑은 정말 시원해요.

    저희집은 에어컨은 남편이 퇴근하면 켜요.
    저는 참을만한데 우리집 김씨들은 더위를 많이 타는지라..
    손님올때나 애들 있을때 아니면 잘 안켜요.

    전 너무 더우면 그냥 자거든요. ^^

  • 6. 어쩌나
    '10.6.8 10:27 AM (218.157.xxx.128)

    울집도 있는데요.. ㅎㅎ
    집이 시원하다면야 굳이 에어컨 살필요 없지요..
    있으면 좀만 덥다하면 에어컨 켜지 않을까요??

  • 7. 빈부차
    '10.6.8 10:28 AM (125.187.xxx.208)

    제주변인들은 빈부차에 상관없이 다 있어요~
    용인에 사는 친구들도 있는데 앞뒤 통풍 잘되어도
    창문안열고 에어컨 틀더라구요..다들 몸에 열이 많은지
    자연바람 불어도 끈끈한 느낌 지울수 없다고..
    아주 어렵게 시작하는 건너건너 아는 동생도 혼수로
    아주 기본중에 기본만 하는데 그 기본에 에어컨이 있어서
    좀 놀랐어요~

  • 8. 밤톨
    '10.6.8 10:36 AM (211.210.xxx.246)

    저희도 있어요 ㅎㅎ 요즘은...없는집 별루 없는거 같아요 산밑이어서 시원한 편인데.. 2년전 구입.. 없을땐 그냥저냥 살만 헀는데 더운것보다 꿉꿉해서 못살겠더라구요..
    사고나니.. 줄창 틀어대네요 ㅎㅎ

  • 9. ^^
    '10.6.8 10:39 AM (112.149.xxx.69)

    절전으로 틀면 그리 전기세 많이 안 나오던데요

  • 10. ^^
    '10.6.8 10:41 AM (124.136.xxx.35)

    저희 있어요. 여름에 휴가 좋은 데 가고, 밖에 나가고 이러는 것보다 집에서 에어컨 펑펑 써 봤자 겨울에 가스비 나오는 것만 하겠냐고 생각하면서 막 틀어줍니다.

  • 11. ...
    '10.6.8 10:43 AM (122.40.xxx.67)

    정말 찜통같은 여름날엔 에어컨 트는 것이 몸도 편하지만 정신건강상 좋아요.
    의욕적으로 일하고 공부할 수 있는데
    더위를 안타면 모를까 꾹꾹 참기만 하면 오히려 능률상 마이너스에요.
    하루 몇시간씩 틀면 전기값도 얼마안나와요.
    겨울 난방비의 반의반도 안나오는듯.

  • 12. 원글
    '10.6.8 10:45 AM (125.178.xxx.192)

    에고.. 거의 다 있으신가봐요.. 남편 보여줄라 했는디.^^

    전 정말 필요성을 못느끼구요.
    추위만 겁나게 타고 더위는 안타는 갑상선 질환자라..

    남편이 저리 에어콘 소리 해 대고
    방문피아노 샘 계신데 그분도 더위를 엄청 타시는분인것 같아
    살짝 갈등이 생기긴 하네요. ^^

  • 13. 없어요
    '10.6.8 10:49 AM (116.39.xxx.42)

    베란다 바로 앞이 산이고요, 고층이라 앞뒷문 열어놓으면 맞바람이 장난 아닙니다.
    남들이 사건 말건, 내게 필요 없으면 안사는 거죠.
    저희 단지를 돌아보면 밖에 실외기 걸려있는 집이 반 정도예요.

    물론 건물 전체를 달구는 듯한 불볕더위일땐 아쉽긴 하지만,,,그래봐야 연중 보름 안팎인데
    그 며칠을 위해서 그 커다란 덩치를 일년 내내 거실에 세워두고 이사갈때 이전설치하고...그런 게 제 취향과는 도무지 맞지 않네요.

  • 14. ..
    '10.6.8 10:51 AM (180.64.xxx.233)

    여유되시면 사세요. 님이 더위 안타시는건 님의 신체조건이지, 가족들도 다 더위를 안느끼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루종일 틀리는 않아도 정말 더울때 무작정 참는것보다 30분 정도 가동하면 전 좋더라구요.

  • 15. 추억만이
    '10.6.8 10:55 AM (58.123.xxx.184)

    산 밑에 시원하지만 에어콘 있는 1인...
    더위를 너무 많이 타서 그 남들 시원하다는 것도 못버팁니다.
    특히 주방앞에서 화력 강한 불 켜두면 미치죠 T.T

  • 16. .
    '10.6.8 11:01 AM (116.41.xxx.7)

    없어요. 앞으로도 구입 계획 없구요.

    제목에서 에어컨 없는 분을 소환하시면 원하시는 답변이 지금보다 많아질 듯 한데요ㅎ

  • 17. 남자들은
    '10.6.8 11:03 AM (61.73.xxx.153)

    TV랑 에어컨에 목숨거는듯- 다른건 후져도 괜찮은데 에어컨은 꼭 있어야 한다고....
    벌써 틀자고 난리에요... 더우면 좀 씻든가.... 씻지도 않고 덥다고 에어컨 틀재요....

  • 18. ㄷㄷㄷㄷ
    '10.6.8 11:03 AM (58.239.xxx.235)

    전 잇는데 안써요 그래서 안달았어요 베란다에 방치 제가 에어컨 바람만 쐐면 자궁잇는 아랫배가 너무 아파요 차가워지고 그래서 전 에어컨 바람 잘 안쐬요 요즈음은 에어컨 있다고 그게 부의 상징이 아니예요 그냥 없으면 없는거고 쓰고 싶음 쓰는거죠. 전 티비도 십년전꺼 거기다 25인치예요. 그거 고장나면 우리애 대학가기전까진 안살거예요. 사람들이 집에 에어컨도 있는데 안쓰고 티비도 이런거 쓴다고 어쩌구 하는데 왜 제생활을 남에게 재단당하지 싶어서 제 생각대로 살아요.

  • 19. 전 있어요.
    '10.6.8 11:19 AM (124.50.xxx.31)

    최대한 더위를 이겨보고 열대야때 유용하게 틀어요..
    한번 에어컨바람 쐬면 그후 더위 견디기가 더 힘들어요.
    최대한 않틀고 참아보려하는데..
    6살 3살 아이들때문에 ...틀긴하는데..전기세 별로 안나와요
    오히려 전 겨울 가스비가 후덜덜하네요..ㅠㅠ

  • 20. 없음
    '10.6.8 11:31 AM (59.10.xxx.48)

    짐 늘이기 싫고 이사 자주 다녀야 해서 안 삽니다
    앞으로도 계획 없구요

  • 21. .
    '10.6.8 11:41 AM (211.208.xxx.73)

    여긴 대구 근처라 없으면 여름에 죽습니다.
    저는 몸에 열이 쌓이면 폭발할 것 같이 더위 타는 사람이라
    딴건 다 없어도 에어컨 없으면 못 살 것 같아요.
    벌써 여름이 오는게 무섭다는...

  • 22. 어쨌거나
    '10.6.8 12:10 PM (203.232.xxx.3)

    가족 구성원 중에 한 분이 원하시니
    그분이 사용하는 공간에는 에어컨 넣어드리는 것이 공정하지 않나요.
    추위 안 타는 거야 원글님 사정이고 남편분은 더워서 힘들다는 거잖아요.
    역지사지하시지요. 다른 집에 에어컨 없다고 덥다는 사람보고 참으라고 하는 것도 좀..

  • 23. 남편이
    '10.6.8 12:25 PM (118.222.xxx.229)

    원한다면,,,갚을 빚이 쌓인 것이 아니라면 사겠어요...
    내가 필요없다고 해서 안사도 된다면, 남편 입장에서는 드럼세탁기나 식기세척기 이런 것도 필요없지 않겠어요...?^^

  • 24. 어쩌나
    '10.6.8 12:52 PM (211.54.xxx.179)

    세대 있어요,,,10년은 거실에 하나로 살았고 애들 크니까 부부방에 하나 더 달았고,,애들이 더 크니까 공부방에도 하나 달았어요,
    여름 내내 제습모드에 놓고 틀면 6만원정도 더 나오는것 같아요
    외식 한번 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25. 깔았어요..
    '10.6.8 2:05 PM (61.74.xxx.63)

    온 집안에 다 깔았어요. 안방, 서재, 거실, 부엌, 아이들 방2개...
    아이도 있으신 거 같은데 아이가 여름이면 땀띠나고 그러지 않나요?
    저는 아이들 땀띠나는 거 너무 안스러워서 돈 안 아끼고 틉니다.
    어차피 설치하는데 돈 엄청 때려넣었으니 안쓰는게 더 바보같은 일이라서요...

  • 26. 별일없이산다
    '10.6.8 2:34 PM (121.166.xxx.130)

    있어도 없는것과 같아요.
    선풍기 애용하고 여름내 열대야란 소리 들을 정도 되어야 식구들
    다 모아놓고 한번 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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