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에 잠깐 인사하고 금요일에 오후 반나절 인수인계 받고 오늘이 진짜 첫 출근 날입니다.
앞으로 3개월간 휴직자 대체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7시에 동종업계에서 면접연락이 왔어요. (정확히는 제가 모르고 전화를 못받아서 문자보고 알았습니다.)이번주중 평일 오후3시라고 합니다... 1명 뽑는다고 하는데 꼭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면접에 가고 싶습니다. 지금 일하는 곳이 동종업계이긴 하지만 대체직무는 관리직이고 면접볼 직무는 제 업무파트가 있는 직무거든요.
어떻게 평일3시에 면접을 볼 수 있을까요? 일하는 곳이 그날4시에 전체직원회의가 있습니다...
면접일정을 조정해 달라고 내일 전화는 해볼텐데...일정을 당기거나 다른 날짜로 옮기더라도 무슨 핑계를 대야 할지...오죽하면 사이버교육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앞으로 며칠 밤새서 공부하면서 눈을 혹사시켜서 안과에 가야한다고 할까 별별 고민중입니다...제게 지혜를 빌려주세요. 백수로 3년을 허송세월하다보니 지금의 3개월 임시직자리도 놓치기엔 소중한 기회이기에 이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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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담당자나 관련되신 분들이 절 알아채실까 저어되어 82쿡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모이면 제가 따로 저장하고 공개게시판에서는 내리거나 글 내용을 수정할까 합니다.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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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임시직 첫날인데 동종업계 면접연락이 왔어요...
고민중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0-06-07 22:56:22
IP : 110.14.xxx.1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임시직은
'10.6.7 11:21 PM (211.206.xxx.37)기회가 많잖아요,,
가셔야죠,, 면접2. 일을
'10.6.7 11:28 PM (220.70.xxx.208)일을 만드셔야죠.
갑자기 아푸시거나
부모님 어디가시는데 마중간다거나
세무서에서 오라구하는데 이유는 모르겠다거나 등등.3. 고민중
'10.6.7 11:42 PM (110.14.xxx.176)아프다거나 부모님 마중보다는 세무서건 같은게 더 괜찮아보이는데 정말 세무서에서 오라가라 하기도 하나요?
4. 일을
'10.6.8 12:19 AM (220.70.xxx.208)그야 핑계를 대시는 거죠.
무슨이유인지 모르지만 오라고 하는데 다녀오겠다하시고.
갔다오셔서는
1. 집매매한거 자금출처조사라는데 엉뚱한 사람을 잘못알고 불러서
고생만했다.
2. 전에 친척(사촌,오빠,언니)가게 할때 사업자를 못만들어서 명의를 빌려준적이 있는데
폐업신고안하고 장사 접어서 세금땜에 불렀다. 잘끝났다.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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