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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누아들을 우리집에서???

지혜로운 판단 조회수 : 6,879
작성일 : 2010-06-07 18:52:31
시누형님 아이가 대학생(남자)입니다.
지방서 인서울 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근처 하숙을 하고 있는데..시누네 형편으로는 조금 버겁기는 합니다.
처음 서울 왔을때 방구하기 까지 저희집에 며칠 머무르긴 했으나 집이 워낙 좁아서 같이 지낸다는건 서로가 엄두도 못했습니다.(저희 집에서 전철로 4-50분 소요)
그런데 저희가 이사를 하면서 집이 좀 넓어지니 신랑이 누나집 형편도 있고 하니 그 조카를 저희집에 머무르게 하고 싶은가 봅니다. 저희도 초등 남자아이 2명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녀서 많이 부딪힐거 같지는 않지만 반찬도 더 신경쓰일것이고 행동에 제약이 서로 있을거 같아 망설여 집니다.
시누형님네랑은 잘 지내는 사이라 직접적인 부탁이 들어오면 제가 거절을 못할거 같아요...

그냥 일단 부딪혀볼까요?
아님 모른체 할까요?
시댁이 시골이라 쌀이며 양념은 저희가 가져다 먹고 있습니다.
IP : 125.186.xxx.1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모른척
    '10.6.7 6:55 PM (121.181.xxx.10)

    절대 모른척합니다..
    쌀, 양념 반납하더라도저는 절대 모른척합니다..
    차라리 가끔 용돈 주겠어요..

  • 2. 절대모른척
    '10.6.7 6:55 PM (121.181.xxx.10)

    제가 너무 야박한가요??
    그래도 전 시댁이든 친정이든 절대 모른척합니다..

  • 3. 판단하시기에
    '10.6.7 6:56 PM (121.162.xxx.155)

    이익이 될 거 같다면
    여러가지 불편을 참아낼 수 있겠지요,
    서로 살다보면 허물만 남는 게 인지상정이라
    지금 잘 지내시더라도 그 아이 때문에 불편해질 수도 있고,
    거절해서 불편해질 수도 있고, 결과는 마찬가지,,

    저도 여자애 조카를 2년 넘게 데리고 있었는데, 뭐 괜찮았습니다만
    남자애라 원글님이 많이 불편하실 거 같습니다.

  • 4. 절대모른척...
    '10.6.7 6:58 PM (116.39.xxx.172)

    정말정말 모른척 하세요..
    다 우리집 같지야 안겠지만..지금 고모네랑 말도 안하고 삽니다.. ㅡㅡ;;
    머리 검은 짐승은 절대절대 집에 들이는게 아니라는거..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 5. ylang
    '10.6.7 6:58 PM (125.179.xxx.133)

    절대거부....
    잘지낼자신이 없다하세요...
    같이있다가 싸움나는거보단 나아요...
    아무리잘해줘도 섭섭한사이된다니까요....ㅠㅠ

  • 6. ...
    '10.6.7 6:59 PM (116.127.xxx.223)

    군대가기 전까지 함 도전?
    무료로 말고 남자아이들 과외를 해주는 것으로 서로 댓가를 주고받고 함께 지내시면 어떨까요;
    워낙 방이 비싸서 정말 조카편을 들어주고 싶네요;;

  • 7. 그냥
    '10.6.7 7:00 PM (114.201.xxx.236)

    모른척한다에 저도 살짝 한표 던지네요...
    형제남매끼리 그러면 안되는데...
    그게 끝까지 좋게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냥 가끔씩 불러서 밥 먹이시고 용돈 두둑히 주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네요..
    제 주위에서 다들 힘들어하는 거 많이 봤어요... ^^;

  • 8. ...
    '10.6.7 7:01 PM (221.138.xxx.206)

    대학생 남자아이 키우고 있지만 일반적인 아이들 생활패턴을 보면
    들이는 순간 후회하시게 될겁니다.
    대학생이라 중고등학생처럼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아서
    밤늦도록 인터넷하고 대낮까지 늘어지게 늦잠자고 보는것만 해도
    속터질 일 많습니다.
    남편분도 겪어보면 절대 그런말씀 안하실텐데 괜히 집에 오라고 하셨다가
    나중에 얼굴 붉히지 마시고 그냥 모른체 하세요.

    저는 조카도 아니고 사촌시동생(대학생) 데리고 있다가 속터져 죽을 뻔 했습니다.
    자식이 속썩이는것하고 많이 달라요....

  • 9. .
    '10.6.7 7:02 PM (203.229.xxx.216)

    직장 핑계 대시면서 모른 척 하세요. 윗님 말 대로 가끔 불러서 집 밥 해주고 고기 구워 주세요.
    음식, 빨래, 청소가 전부 스트레스입니다.

  • 10. .
    '10.6.7 7:03 PM (211.55.xxx.53)

    절대 모른척 하세요
    대학생인 제 딸도 속 뒤집는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데 하물며 조카가 남자라 보지
    않아도 숨이 막혀요

  • 11. 울 친정엄마도
    '10.6.7 7:04 PM (220.75.xxx.180)

    맏이고 집이 좀 넓어서(예전 주택)라 동생(외삼촌,이모)들 다 거두고
    조카2(작은아버지는 시골서 농사지음)까지 거뒀는데
    엄마요 속 많이 상했었어요
    좋은일들 잘해줬던 기억은 달나라로 보내고 결과는 섭섭하거나 안좋은일만 더깊이 기억을 하더라는 사실 땜에요

  • 12. ;;;
    '10.6.7 7:09 PM (203.249.xxx.10)

    지금 잘 거두셔도......분명 훗날 섭섭했던거 나옵니다. 눈치밥을 먹었네 어쩌네 할거에요.
    그냥 냉정히 여기서 자르심이 서로에게 상처가 덜 될걸요?

  • 13. ...
    '10.6.7 7:09 PM (220.71.xxx.245)

    저는 시동생과 4년 정도 함께 살았는데 별다는 스트레스는 없었어요.
    시동생이 워낙 착해서였는지...
    시누네 형편이 않좋으니 저라면 조카의 성품이나 생활 됨됨이를 눈여겨보고 판단할것같아요.

  • 14. -
    '10.6.7 7:22 PM (218.239.xxx.132)

    근데요.. 확률을 따져보세요..

    잘 지내는 경우가 많은지 서로 서운하고 맘상하는 경우가 많은지..
    대부분은 후자이니 그걸 걱정하는거지요.

    내가 전자일 확률이 높을까요?ㅋ

  • 15. ..
    '10.6.7 7:23 PM (211.199.xxx.95)

    서로 도울 수 있으면 돕고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정 싫으면 어쩔 수 없지만 초등 남자아이들에게 대학생 형아가 도움이 되기도 할것 같은데요.아이가 날라리만 아니고 사촌동생들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면 좋은점도 있을것 같아요...남자아이들 키우는김에 하나 더 키운다 생각하면 될것 같은데...아이가 없는집이라면 절대 말리겠지만 아침식사만 신경써 주면 점심이랑 저녁은 알아서 해결하고 오는일이 많을듯...그리고 시누가 개념이 없는게 아니라면 공짜로 있으려고 하지도 않을테구요...시누나 시동생이라면 말리겠지만 조카라면 원글님이 어렵거나 힘들지도 않을테고 ...

  • 16. 집안일 거드는 조건
    '10.6.7 7:29 PM (211.63.xxx.199)

    윗분말대로 조카의 성품을 봐서 원글님이 직장맘이시니 집안일 분담하는 조건으로 받아주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대학생 형들이 초등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수도 있고 형님네 사정도 안좋다하니 도와주시면 좋죠.
    하지만 조카와 함께 사느라 원글님 집안일이 늘어나면 힘들고 오래 못갑니다. 조카와 남편분이 집안일 많이 도와준다는 전제하에 받으셔야할겁니다.

  • 17. 000
    '10.6.7 7:31 PM (211.192.xxx.177)

    하숙비에 준하는 돈을 받고 데리고 계실 거라면 모르지만
    아니라면 하지 마세요.
    시누이 입장에서도 돈은 들지만 안심 차원에서 맡기는 거라면요.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게 그렇게 되더라구요..........
    돈이라는 게... 가까운 사이라도 책임감과 질서(?)를 위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 18. ^^
    '10.6.7 7:51 PM (114.200.xxx.100)

    전 데리고 있어도 괜찮을것 같아요.농담처럼 구박도 하고 눈치밥도 먹일거라 하면서...^^
    저희 외숙모가 저를 몇달 데리고 계셨는데 지금도 좋은 기억이네요. 외숙모도 힘드셨을텐데...
    내 자식이 둘다 아들이니 남자조카 들이는게 덜 부담스러울 수 있고... 힘든 시누 좀 여유있어지고... 한 2년 데리고 있으면 군대 갈꺼고 또 방학하면 집에 내려 갈거고... 남편에게 평생 떵떵거리며 살 수 있고... 저 같으면 하숙비 절반의 돈 받고 데리고 있을것 같아요. 요즘엔 부모 형제도 너무 매정하게 하더라구요.좋은게 좋은거죠. 애들에게도 든든한 사촌형이 있는거고...

  • 19. 순이엄마
    '10.6.7 7:57 PM (116.123.xxx.56)

    저도 데리고 있을것 같아요. 여자보다 남자 데리고 있기가 훨씬 쉽습니다. 방값 너무 비싸잖아요.

  • 20. 아이가
    '10.6.7 8:01 PM (211.54.xxx.179)

    참하면 괜찮을수도 있어요,
    저 아는 분도 아들둘은 안방 내주고 조카는 작은방 주고..
    칼캍이 과외를 맡겼어요,,일주일에 몇번 몇시간 딱 정해서,,
    조카도 성실하고 착한애들이고 형제도 착하고,,셋다 스카이 가서 동네에서 칭찬 많이 들었어요
    조카가 착하고 성실하고 고마운거 아는 아이라면 한번 생각해 봄직 합니다

  • 21. 저도 좋은 맘으로
    '10.6.7 8:22 PM (118.217.xxx.143)

    시누를 거둔 적 있는데요.
    그 때부터 분란이 나구요.
    애는 애대로 먹고
    욕은 욕대로 먹어요.
    사람 일이.........좋은 생각만 가지고 되질 않아요.
    나는 그렇지 않아도 남은 다 그래요.

  • 22. 결론
    '10.6.7 8:35 PM (119.71.xxx.63)

    시댁식구는 조카도 상전...
    시어머니 = 시누이 = 시조카 = 상전

  • 23. 에효...
    '10.6.7 8:37 PM (123.214.xxx.21)

    저 시누이 아들 대학교다니면서 6년동안 돌봤습니다.
    장단점 있습니다.
    남편이 더 잘해주고...저는 시누이아들에게 만만하게 누나처럼 대하게 되구요..
    남편과 부부싸움 맘대로 못합니다.

    불편한거라고는 옷도 맘대로 못입는다는거..거기다 조카녀석 말안들으면 한소리 신경써가며
    해야된다는거...
    근데 가장 중요한건 시누이의 태도입니다.
    시누이가 어떻게 님부부가 하더라도 가만히 있어준다면 해볼만 합니다

    처음 그녀석 2년제 들어간다해서 봐줬더니 편입하고 거기다 군대갔다와서 공백생기고..
    그땐 속끓이다가 한순간 그래 내 남동생이다 생각하자 맘 바꾸면서...
    조카녀석 말안들으면 엉덩이 때려버리고 밥도 있는대로 그냥 먹이고...그러니 맘이 훨
    편하더군요..

    지금 녀석 취업해서 나간지 1년넘었어요...지금은 잘 거두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전화 와요..한번씩 서울에 있고 여긴 지방인데도 옵니다..
    울애들 선물 잔뜩 사가지고 와서는..
    항상 고맙다고 외숙모 고마워요...하고 인사합니다.
    거기다 녀석..빈말이라도 ...저희애들 나중에 크면 지가 책임지겠다고 하는말이 이쁩니다.

    님....시누이가 형편이 어렵다고 하니...거기다 님역시 일하신다면서요
    그럼 많이 부딪칠것도 없고....안쓰럽게 거둬주시는것도 어떨까싶어요
    만약 딸이었슴 저도 안했을꺼예요. 근데 남자애들은 입이 무겁더라구요...

  • 24. 이이고..
    '10.6.7 9:51 PM (220.86.xxx.121)

    전 말리고 싶네요..
    해보니 흉만 한 보따리더군요..
    길게도 아니고 몇달 여자 조카아이 데리고 있었는데 아이고~~ 새벽 2~3시까지 불켜놓고
    때론 끄지도 않고 자는건 기본이고, 샤워기 물 틀어놓고 삼사십분은 기본으로 찜질하고
    양말,속옷도 빨아줘야 했어요(제엄마가 아무리 일러도 속옷도 안빨더만요..)
    방은..또..어휴;;; 스트레스로 병 생기는줄 알았어요
    먹을꺼요? 시골에서 다 보내주셨죠..쌀이고 잡곡이고..그런데 전 다신 안할겁니다..

    어쩌다 애기하면 꼭 저희집 흉으로 끝난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요 ㅋㅋㅋ
    이젠 안하고 흉 안잡할겁니다
    안해본 사람은 몰라요...저도 좋은 생각으로 했는데 현실은 참으로..멀더군요...

  • 25. 괜찮을 수도
    '10.6.7 10:44 PM (152.99.xxx.164)

    전 시누네 아이, 아주버님네 아이 데리고 있어 봤어요
    부모가 어떤가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시누네는 부모가 고마워하고 우리한테 잘하니 그 아이도 고마워하고 무척 잘해서
    데리고 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주버님네는 우릴 만만하게 보니 그 아이까지 그러더라고요

    아주버님네 아이는 데리고 있을 형편 안되는데
    그 집에서 강제로 떠 맡겨서 데리고 있었는데
    넘 섭섭하게 해서 지금도 그 때 생각은 하고 싶지도 않아요

  • 26. 000
    '10.6.7 10:55 PM (124.216.xxx.60)

    절대반대 좋은 마음으로 시작 했지만 첫째 아들둘에게 좋지않아요 절대적으로 둘째 나중에 서운함만 남아요 그래서 안되요 99번 잘하면 뭐합니까? 1번 못하면 100번 못하는건데 더군다나 시누인데 안되요

  • 27. 그나마
    '10.6.8 2:39 PM (58.120.xxx.243)

    남학생이라서 다행인듯..

  • 28. 이궁
    '10.6.8 2:54 PM (125.246.xxx.130)

    당연 안데리고 있는게 편하죠..그런데, 진짜 거절하기 어려울 거에요.
    오빠, 아들이라면 형편이 그런데..나 불편하다고 나몰라라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진짜..거절하고 싶지만 차마 거절하긴 어려울 듯 해요.
    다만,,,시누가 먼저 얘기하기 전까지는 모른척 하는 수밖에요.
    이렇게 고민할 분이라면 거절해놓고도 맘편하지 않을 분이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 29. .
    '10.6.8 2:54 PM (112.154.xxx.22)

    저라면 반가울 듯 합니다.
    남자아이들만 두셨다면 지방에서 인서울 대학에 입학할 정도면 공부도 어느정도 하리라 보고...
    도움 받을 일이 여러모로 많을겁니다.
    저는 아들아이가 하나라서 아이를 데리고 공부도 시키고 밖에서 운동도 함께 하는 대학생을 아르바이트로 써볼까도 생각했던지라...

  • 30. 데리고 있다가
    '10.6.8 2:56 PM (121.181.xxx.117)

    탈나거나 나중에라도 안 좋은 소리 들을 확률이
    데리고 있다가 무탈하고 나중에 좋은 소리 들은 확률보다 높습니다

    확률낮은 게임 하시겠습니까?
    저라면 모른척합니다

  • 31. .
    '10.6.8 2:57 PM (125.128.xxx.172)

    지금은 잘 지내시니.. 고민도 되고 하시나 본데
    막상 들어오고 생활같이 하다보면 남편은 물론 시누집이랑 시댁까지 싫어지는 수가 있어요

  • 32. ..
    '10.6.8 3:18 PM (175.114.xxx.176)

    지금 잘지내시는거 유지하실라면 같이살면 안되요. 차라리 용돈을 가끔 주세요.
    저희엄마 아빠랑 띠동갑인 막내삼촌 데리고 신혼때부터 살아줬는데
    지금 완전 배은망덕도 그런게 없습니다.
    쩝... 고생하고 댓가도 못받아요.

  • 33. 조카가
    '10.6.8 3:45 PM (121.134.xxx.95)

    착실한 아이라면, 내 아이들 형 만들어 준다 생각하고 데리고 있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원글님의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 이상이라면요.너무 어리면, 큰 도움 안될것 같아요^^
    남자애들은 특히, 사춘기에는 착실한 대학생 형이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물론, 조카애가 사촌동생들에게 살가운 스타일이 아니라면,,,,패쓰~~

  • 34. ...
    '10.6.8 3:55 PM (59.7.xxx.242)

    아이 성향 봐서 괜찮다 싶으면 일정 대가를 받고 집으로 들이시고
    힘들 것 같으면 집으로 들이시지 않되 종종 불러서 밥 해먹이고 밑반찬 손에 들려 보내세요.
    시누이와 잘 지내신다면서 아예 모른 척 한다면 서운할 것 같아요.

  • 35. 절대 반대..
    '10.6.8 4:08 PM (58.231.xxx.144)

    저희 친정엄마가.. 사촌동생.. 지방에서 in 서울 한 아이가 있었는데요..
    지금 저희 어머니 후회세요.. 괜히 들였었다 하시더군요...
    저희 집에서 있었던일.. 일일히 지네 집에 다 일러 바치더군요.. 남자 아이였음에도.. 그러더군요..
    성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좋은 소리건 나쁜 소리건... 근데 보통 안좋은 소리가 주로 나오죠..
    심지어 어렸을적 저희 남매 치고 받고 싸운 얘기까지.. 지 형수한테까지 하더이다..;
    용돈 그렇게 받아가놓고... 고마운거 하나도 모르더군요... 정말 거두시는거 아니에요... 진심으로.. 저희 엄마 집안에서 씀씀이 헤픈 여자로 찍혔던걸요...
    정말 말립니다...!!!! 저희 사촌동생 K대였어요.. 모범생이고 뭐고 다 필요 없어요...

  • 36. ..
    '10.6.8 4:16 PM (125.241.xxx.98)

    아무리 친한사이라도
    자기 자식은 자기가 책임 져야지요
    돈 부족하면 아들한테 알바해서 보태라고 ㅐ야지요
    어찌 동생한테 기댄답니까/

  • 37. 원글님
    '10.6.8 4:25 PM (202.30.xxx.226)

    아이들한테 해롭습니다.

    저희는 몇살 많은 조카도 가끔 오고, 대학생 조카도 한 일주일씩 오기도 하는데,
    아이들이 아주 어리면 모를까,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어른보다 아이들이 더 피해가 커요.
    아이들도 자기들만의 고유영역이라는게 있거든요.

  • 38. ...
    '10.6.8 5:01 PM (112.145.xxx.13)

    처음에 거절못하면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시작은 좋게해도 좋게 끝나기는쉽지않습니다. 말처럼 쉬운일 절대로 아닙니다.

  • 39. 윤옥희
    '10.6.8 5:03 PM (210.101.xxx.72)

    절대 안되요..나두 시누 조카를 델꼬 있었는데,대학 졸업때~까지..정말 불편하고요..나중에는 시댁 식구까지 미워하게 되요..당장은 섭섭한 마음은 들지만~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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