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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도 "파렴치한 죄를

참나 조회수 : 242
작성일 : 2009-05-27 18:35:57
극우 인사들이 한 주일을 참지 못하고 극언을 쏟아냈다. 변희재 씨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조폭의 행태에 빗댄 데 이어서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도 "파렴치한 죄를 짓고 패가망신의 도피처로 자살을 택한 부끄러운 존재가 왜 존경의 대상이 돼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최근의 노 전 대통령 추모 열기를 강하게 비난했다.

지만원 씨는 2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인내에 한계를 느낀다'는 제목의 글에서 "사회 전체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며 "운명을 다한 노사모들이 시체를 가지고 유세를 부리며 단말마적 행패를 부리는 것도 못 봐주겠고, 무대 뒤로 사라졌던 역대 빨갱이들이 줄줄이 나와서 마치 영웅이나 된 것처럼 까불어대는 모습도, 감옥에 있던 노무현 졸개들이 줄줄이 기어 나와 얼굴을 반짝 들고 설쳐대는 모습도 참으로 꼴불견"이라고 극언을 퍼부었다.

지 씨는 이어서 "오냐 오냐 다 해드릴 테니 모쪼록 잘 봐주시오, 나도 아침이슬입니다, 하고 굽실거리는 대통령의 모습도 구역질나고, 가장 먼저 미쳐버린 방송3사를 포함해 좌익 매체들의 미쳐 돌아가는 패션을 흉내 내기 위해 재빨리 립스틱의 색깔을 바꿔버린 조선일보의 아양도 구역질이 난다"고 덧붙였다.

지 씨는 마지막으로 "나흘 만에 추모자 200만 명, 보자보자 하니 한이 없다"며 "우리는 참으로 중심 없이 돌아가는 어지럽고 더러운 사회에 살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방송이라는 무당들에 최면이 걸려서 돌아가는 굿판 공화국이 됐다"고 현재의 노 전 대통령 추모 열기를 비이성적인 현상으로 몰아붙였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노 전 대통령에게 "자살하든지 감옥에 가라"는 내용의 글을 써 비난 여론에 휩싸였던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도 "비극의 책임은 노 전 대통령 자신에게 있다"고 반박했다. "고종황제나 박정희 전 대통령 때도 이렇게까지 슬퍼하지는 않았다"며 "이 나라에는 법은 없고 감정과 동정뿐이냐"고 성토하기도 했다.


IP : 119.17.xxx.2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하게
    '09.5.27 6:50 PM (58.124.xxx.104)

    이런 인간들은 원칙과 법을 찾더라...그게 젤 웃겨.
    글고, 인내에 한계를 느끼면 참지 말고 미쳐라..미치면 너도 정상될까?
    별것도 아닌것들이 사회의 별것인양 비쳐지는 것도 바라보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다..니들이 알어?

  • 2. 동의하는 내용
    '09.5.27 6:56 PM (121.132.xxx.146)

    도 있네요..
    "재빨리 립스틱의 색깔을 바꿔버린 조선일보의 아양도 구역질이 난다"는 내용은 유일하게 동의되는 군요.. 참 내 원 ..

  • 3. 나는
    '09.5.27 7:19 PM (59.6.xxx.43)

    지만원 당신도 구역질 나~

  • 4. ,,,,
    '09.5.27 11:57 PM (203.142.xxx.22)

    지만원. 문근영도 빨갱이로 몰더니 니눈엔 국민모두가 빨갱이지.
    북에 삐라 뿌리는데 단돈 70만원기부한게 기부의 전부라지.
    에라이 불쌍한 인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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