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자주 밑반찬을 해주시는데, 참 맛있는데 문제는 넘 짜다는 것!
해주실때마다 점점 더 짜지는 듯!
주로 멸치볶음, 새우볶음, 나물무침, 우엉조림, 장조림, 등등등인데, 밑반찬은 원래 좀 짜긴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좀 심하게 짜거든요.
전에 밥비벼먹으라고 나물 주셨을때는, 막판에 채반에 물로 헹궈서 비빔밥 해먹었어요
어떻게 좀 염도를 낮춰서 먹을 수 있는 방안 없을까요?
김치같은 경우는 무를 중간중간에 넣으면 된다고 여기서 봐서 올해는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밑반찬을 머리를 굴려봐도 안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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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밑반찬 구제할 방법 없나요?
나라구한며느리 조회수 : 485
작성일 : 2010-06-07 18:41:35
IP : 221.141.xxx.1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6.7 6:47 PM (180.64.xxx.147)제가 가끔 쓰는 방법인데 볶음류는 야채를 기름에 넣고 수분이 빠질 때까지 볶은 다음
섞어서 볶아주세요. 그냥 같이 볶으면 눅눅해져서 맛이 없어요.
장조림은 계란 좀 많이 삶아서 물붓고 한번 더 끓이세요.
나물도 마찬가지에요.
들깨가루를 더 넣고 양파나 버섯종류를 많이 넣어 좀 더 볶으면 되던데요.
너무 짜면 사실 방법이 없긴 해요.2. 저희 시엄머니도
'10.6.7 6:54 PM (121.181.xxx.117)그래요
반찬이 죄다 짜요
전 밑반찬 해오시면 맛이 좀 이상해져도 그 재료 있죠 ?
가령 버섯 밑반찬이면 버섯만 더 넣고요
멸치 밑반찬이면 멸치만 더 넣고요 이런식으로 나름 중화해요
하지만 좀 이상한 맛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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