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항아리 속 냄새 어찌하오리까?

항아리 조회수 : 777
작성일 : 2010-06-07 11:45:10
쌀독으로 쓰려고 친정에서 항아리 하나를 얻어 왔어요.
근데 이놈의 전직이 된장항아리였던 겁니다.
물에 담가 놓고 말려서 엎어놓기도 하고, 원두 찌꺼기도 넣어놓기도 하고 했는데 도통 그 꼬리꼬리한 된장냄새가 안빠집니다.

어찌하오리까?  묘책이 없을까요?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2.170.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벼리
    '10.6.7 11:46 AM (210.94.xxx.89)

    저희 어무니 하시는 거 봤는데..
    안에 촛불 켜놓으셨었어요..

  • 2. 흠..
    '10.6.7 11:55 AM (222.235.xxx.233)

    촛불이라.. 항아리에 쓰실거면 생협에서 파는
    천연밀납 초 사서 쓰시길 권합니다..

  • 3. 촛불을..
    '10.6.7 12:05 PM (122.128.xxx.166)

    켜기도하고...
    볒집이나.. 종이를 태우기도한답니다..
    살균효과도 있어요...

  • 4. ...
    '10.6.7 12:46 PM (110.11.xxx.172)

    쌀뜨물 받아서 뜨뜻하게 뎁혀서 넣어두세요.
    쌀뜨물 양이 적다면 뜨거운 물 섞어서라도 끝까지 채워서 두고 하루에 한번씩 뜨물 버리고 깨끗이 씻은 다음, 다시 새 쌀뜨물 넣고 이런식으로 하면 된장냄새가 뜨물에 쏙 빠져나와요.
    하루이틀 해서 빠지진 않고 항아리상태 봐가면서 며칠하는지 조정하세요.
    쌀뜨물 버릴때 냄새 맡아봐서 그 물에서 더이상 꼬리꼬리한 된장냄새가 안난다면 다 된겁니다.
    혹시 집에 em있으시면 em발효액도 한컵 넣어주시면 효과가 훨씬 빠릅니다.
    몇년쓴 된장냄새 베인 옹기에는 옹기속까지 깊이 냄새가 베여서 하루이틀로는 안빠질거에요.

  • 5. 윗님
    '10.6.7 2:05 PM (115.21.xxx.171)

    글처럼 해보세요.
    전 된장 항아리는 아니었지만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아서
    몇 일 동안 매일 물을 가득 채워 두었었어요. 한 3-4일 지나니 냄새가 없어졌더라구요.
    된장 항아리니 쌀 뜨물이 좋을 듯 하네요. 한 2주이상 담가 두면 웬만큼 빠질 것 같네요.
    원래는 같은 종류만 계속 해서 담는 게 좋다고 하더군요.

  • 6. 항아리냄새
    '10.6.7 2:13 PM (122.34.xxx.201)

    밀가루 풀어서도 씻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211 혹시 자기야 보세요? 조영구 부인 신재은 너무 귀엽네요 18 다시보기 2010/06/07 3,974
548210 미수다를 보면서 그래도... 5 한국이낫다 2010/06/07 1,018
548209 집들이 힘드네요 -_- 15 추억만이 2010/06/07 1,668
548208 임신, 나이와 체질 중 뭐에 더 영향을 받을까요? 10 고민... 2010/06/07 1,032
548207 미국의 발표에 따른 천안함 사건시간이??? 9 참맛 2010/06/07 984
548206 일주일 정도 두고 먹을 반찬이 뭐가 있을까요? 7 고민중 2010/06/07 1,295
548205 새가슴 부위에 생기는 '여드름' 왜 생길까요? 없애는 방법좀..ㅠㅠ 1 여드름 2010/06/07 586
548204 반골반 아닌 쫄바지 어디서 파나요 3 쫄바지 2010/06/07 397
548203 동탄에서 오산버스터미널 대중교통? 2 급해요. 2010/06/07 1,152
548202 버터 넣고 간장밥 만드는 순서 알려주세요 7 2010/06/07 1,056
548201 덴마크 다이어트 해 보신분 계신가요?? 5 다이어트 2010/06/07 861
548200 방울토마토 5kg를 3일에 다 먹네요 ㅠㅠ 6 방토 2010/06/07 1,112
548199 안선생님 여기서 뭐하세요? . 2010/06/07 346
548198 항상 볼때마다 울고 마는... 5 눈물이 2010/06/07 796
548197 우리 직원의 코메디 6 못살아 2010/06/07 917
548196 어떤주걱들 쓰시나요 16 핫세 2010/06/07 943
548195 배려없는 남편 때문에화나요... 언제나 자기 집이 먼저에요. 4 임산부 2010/06/07 873
548194 동이같은 오지랍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16 드라마 2010/06/07 1,819
548193 꽃게 어디서 사야 좋을까요?노량진이나 가락동? 2 꽃게 2010/06/07 548
548192 요새는 나라가 파산이네요.. 1 .. 2010/06/07 620
548191 이탈리아 어느 시사교양프로 스틸컷.. 3 ^.^ 2010/06/07 703
548190 "천안함 조사, 더 이상 과학이란 이름을 더럽히지 마라" 2 폭풍속으로 2010/06/07 486
548189 가수 비 미국에서 상 탔네요!!!!!!(영상) 7 아자아자화이.. 2010/06/07 1,611
548188 로또 5등 당첨인데 이정도면 잘 맞은건가요 3 처음 산건데.. 2010/06/07 626
548187 엠비씨 민들레 가족 말이죠..^^ 7 알려주세요 2010/06/07 1,661
548186 능력있는 여자..능력없는 남자와의 결혼 23 무소의뿔처럼.. 2010/06/07 4,273
548185 요상한계산법 2 요상한논리 2010/06/07 376
548184 똥오줌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4 강아지엄마 2010/06/07 406
548183 뚜꺼운 다시마는 어디서 사시나요? 12 .. 2010/06/07 834
548182 항아리 속 냄새 어찌하오리까? 6 항아리 2010/06/07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