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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들 키우는 엄마들도 집에서 속옷 안입으시나요?

조회수 : 3,263
작성일 : 2010-06-05 16:19:33
저도 가슴도 거의 없는 편이고 브래지어 하는거 당연히 답답하죠  
남자이이 둘키우는데 큰애 대여섯살때까지는 좀 편하게 있었는데  
큰애 올해 열살인데
원피스도 너무 짧아서 앉을때 슬쩍 보일수있거나  
깊숙히 파여서 가슴보이기 쉬운것은 조금 조심스럽거든요
휴일이나 아이학교에서 돌아올때 아무리 헐렁해서 표시안난다고해도
속옷 특히 브래지어 벗고지내긴 힘들던데.. 아닌가요?
그리고 택배나 급하게 누구올때도 있고
그거야 얇은겉옷이라도 대충걸친다고하지만  
아들키우는 집들도 그렇게 속옷 안입고 지내나요?
저희 시어머님은 이제 60대 중반이고 가슴이 굉장히 크신데 속옷없이 여름에 민소매만 입고 계실때가 있어요
저는 좀 민망하던데..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그런 모습을 본다면
남자애들도 이상하게 생각하진않을것도같고..
딴지거는건 아니구요 집에서 다들 안입고 계시다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남자애들 키우면서도 괜찮은건가싶어서요
IP : 222.101.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5 4:22 PM (123.254.xxx.81)

    집에선 브래지어 안하는데 주로 반바지에 면티 입구여, 포인트엔 대일밴드 붙이고 있어요. 아들래미는 잘모르는데 집안에 돌아다니는 브래지어는 눈에 띄지요.

  • 2. 음...
    '10.6.5 4:26 PM (125.176.xxx.51)

    진한색 면티를 입으면 안보이구요,
    그리고 택배나 누가 오거나 하면 얼른 앞치마를 걸칩니다.

  • 3. 자연스럽게?
    '10.6.5 4:26 PM (211.109.xxx.85)

    모르겠어요.
    제가 지금껏 봐온 아짐들 중에 마흔 넘은 아짐 두명인데(한명은 둘다 아들만,한명도 아들만 있는듯 했어요)

    근데 저는경악스러운게(제 입장에서는요)
    이 아짐들이(저와 별로 친하진 않음)
    목욕할때 애들한테(큰애가 다 고등학생..) 보여준답니다.자연스럽게

    속으로 헉! 했지만, 표안내고 들었는데
    생리대도 가져오라고 하고 팬티도 가져오라고 한데요 (또 속으로 헉!)
    그러면서 이분들이 하는 얘기가

    그러면 자연스럽지 않겠냐고(성교육이).
    그래서...성 관련 범죄 일으키는 사람들이 그거 못봐서 그러겠냐고,자기 엄마도 보고,
    자기 아내도 봤을텐데 '도" 그러지 않냐고 했더니...그런가..? 하고 말더라구요.

    자기엄마를 보는것과 자기아내를 보는것과 밖에서 다른 여자를 보는건 전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아들맘인데
    10살이지요. 애가 싫어하는건 좀 안하려고 해요.
    며칠전 청바지 입고 앉았더니
    "엄마, 골(엉덩이)이 보여요" 해서 야.너도 있어 했더니

    "그래도요. 민망하잖아요..."라고 해서 얼른 끌어올렸거든요.

    전 집에서 브라 하고 있어요. 활동 할때는요.
    전 참 보수적인지...길에서나 집에서도 할머니들 브라 안하고 출렁거리고 다니는거
    같은 여자라도 민망하고요.

    집에서 아이에게는 아이가 감당할수 있는 선에서만 자유롭게 하지요.

  • 4. .
    '10.6.5 4:27 PM (119.203.xxx.252)

    전 아들 둘, 남편 세남자랑 사는지라
    노브라는 생각해 본적도 없어요.^^;;

  • 5. 저는요
    '10.6.5 4:54 PM (116.122.xxx.198)

    아들만 둘
    대딩 고딩
    집에서 노브라..샤워 편하게 합니다
    아들에게 생리대 갔다 주라고 하기도 화장실 휴지 떨어지면 휴지부탁 하고요
    우리 아들들도 그냥 편하게 샤워하고 다닙니다
    가정에 따라서 성교육도 다르겠지만 그냥 저는 세남자 앞에서 편하게 지내요
    우리 아들들도 그냥 편하게 받아들이고 편하게 지내고..

  • 6. ..
    '10.6.5 4:56 PM (114.207.xxx.126)

    아들이 있든 딸만 있든 브래지어 안한 표시가 나게 포인트가 보이게 비치거나 노출되는 차림으로는 안있지요.
    남편하고 단 둘만 있어도 잠옷외엔 nipple이 비치게는 안입고 살았네요.
    하다못해 조끼라도 하나 더 걸치지.

  • 7. ..
    '10.6.5 5:08 PM (119.201.xxx.161)

    체형에 따라 좀 다른듯..저는 가슴도 작은 편이고 유두도 크지 않아서 브래지어 안해도 뭐 그닥 암러치도 않은데 가슴큰 옆집엄마는 브래이저 잘때도 한다더라구요..안하면 가슴이 큰데다 너무 축..쳐져서 안할수가 없다고...--;;;

  • 8. .
    '10.6.5 5:33 PM (121.169.xxx.16)

    골->야, 너도 있어. -> 이거 생각할수록 우끼네요. 순발력짱~!ㅎㅎㅎ

  • 9. **
    '10.6.5 8:00 PM (112.144.xxx.94)

    20살짜리 아들 있어도 브래지어 안 하고 있어요
    아들 역시 브래지어는 여성 건강의 적으로 알고 있고요,
    자연스럽게 지냅니다.
    아마 아들도 이담에 지 와이프 브래지어 집에서는 하지 말라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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