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들 시댁주소 외우고 계신가요??

같은지역인경우 조회수 : 564
작성일 : 2010-06-05 14:00:29
저희시댁만 그런건지 다른집도 그런지 해서요.

저희시댁은 제가 외며느리이고 시댁에 할머니,아버님,아주버님

살고계시거든요.

가끔 제사때나 명절때 시댁가면 작은어머님들이 울신랑한테

손톱깍기어디있냐고 물어보시질 않나...

작은어머님이 가스렌지 시댁에 쓰던걸 주시는데 사용법을

울신랑한테 가르쳐주시는등...울신랑보다 한살많은 아주버님이

뻔히 계시는데 꼭 저희한테 같이 사는사람처럼 행동하시네요.

오늘은 작은아버님댁 작은아들내외가 놀러온다고 할머니가 저희도 오라고

전화를 주셨어요. 잠시후 또 신랑한테 그 작은댁아들이 전화했는데 시댁주소를

울신랑한테 물어봅니다(시댁이 이사한지 얼마안되서 신랑도 모르거든요.적어놓은것도 없구요)

신랑이 나는모르지~하고 끊었습니다.(그럼 아주버님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거나 아버님과

통화도 한것같은데 아버님한테 물어보면 되는거 아닌가요?그 작은댁아들도 이해가 안되요)

몇시간후 할머니가 제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작은댁며느리가 지금 거의 다왔는데 번지수를 몰라서

헤매고 있다고 전화왔다면서 네가 빨리 주소 알려주라고 소리소리 지르고 전화끊으시는데

너무 짜증이 나네요. 저 결혼한지 3년차에 시댁이사 두번했습니다. 그래도 전번주소까진 외웠는데

이번엔 이사한지 얼마안되었고 동,홋수만 외웠고 번지수는 저도 몰랐거든요. 신랑은 더 모르고...

아주버님한테 전화해서 물어봐서 다시 작은댁아들한테 전화해서 알려줬네요.

그냥 할머니가 아주버님한테 전화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원래 이런건가요??다른집도 다그런가요??
IP : 222.239.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5 2:10 PM (121.181.xxx.10)

    저희집처럼 만만한 둘째아들네시군요..

  • 2. ..
    '10.6.5 2:11 PM (114.207.xxx.126)

    그렇게 막연하게 믿음직~~~한 자식은 다 따로 있어요.
    저희 어머님도 집에서 10분 거리의 작은 며느리 안 부르시고
    두시간 걸려 가야하는 저를 룰러서 일 시키시고 뭐 물어보십니다.
    남편이 시숙보다 똘똘한가 보지요.

  • 3. 원글
    '10.6.5 2:16 PM (222.239.xxx.103)

    저 할머님이 전화해서 주소 알려주라고 하는것도 다 좋은데...왜 저한테 무슨 잘못이라도
    한것처럼 소리소리 지르는지....ㅠ.ㅠ
    저도 친정에서 제가 장녀라 누가 시키지않아도 몸이 먼저 반응한다고 아주버님도
    못외우는 시아버님 주민번호까지 외우고 있거든요. 그래도 참 이해가 안가요.
    같이 살지도 않는데....아주버님도 뻔히 옆에 있는데....ㅠ.ㅠ

  • 4. ..
    '10.6.5 2:22 PM (121.181.xxx.10)

    맨 위 댓글인데요..
    저 그마음알죠.. 그러던 저희가 아주아주 멀리 이사를 왔습니다..
    그랬더니.. 가전제품 고장나면 우리 어쩌냐 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765 어젯밤 다녀왔습니다. 1 작은 사람 2009/05/26 205
463764 천주교 미사소식을 듣고... 5 정진석은 물.. 2009/05/26 783
463763 두레생협 이용하시는 분들께 1 근조표시 2009/05/26 326
463762 그럼 이제 연금도 못 받으시는 건가요? 8 T.T 2009/05/26 1,349
463761 울 가카 봉하마을 못가신답니다... 24 ./... 2009/05/26 1,849
463760 유시민 전 의원님의 어머님 뵈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10 맘아파요.... 2009/05/26 1,106
463759 황망함..꿈이야기. 1 .... 2009/05/26 365
463758 남을 배려하는 사람은 남녀노소 매력적인것 같아요. 3 2009/05/26 548
463757 노사모사무국화 통화했어요. 봉하마을로 물품보내실분 클릭! 2 [펌] 2009/05/26 674
463756 2002년 대선당시 '노무현의 편지' 들으셨나요. 작년 우리가 다짐했던 그것을 이때 그.. 4 ... 2009/05/26 339
463755 라디오 시사프로 진행자 ‘목숨 걸고’ MB 비판 .. 2009/05/26 409
463754 분향소를 다녀왔어요. 죽전에 2009/05/26 153
463753 그런 세상 또 없습니다... 1 통탄할 2009/05/26 203
463752 주말에 하는 회사행사 참석들 하시나요? ? 2009/05/26 118
463751 언론에서 빼버린 유서 전문 5 - 2009/05/26 758
463750 [펌]저는 이사실 오늘 첨 알았어요 ..진짜 통곡이 절로 됩니다 ㅠㅠㅠㅠㅠㅠ 7 알아야 이긴.. 2009/05/26 1,792
463749 한살림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놀랐습니다. 22 앨런 2009/05/26 5,621
463748 강릉 분향소에 다녀왔어요 늘푸른 소나.. 2009/05/26 96
463747 목.금요일 자원봉사할 수 있는 곳 있을까요? 2 목동토박이 2009/05/26 234
463746 혹시 sk나 ktf 본사 직원있으시면~~~ 3 핸드폰싸게사.. 2009/05/26 415
463745 관리자분들은 2 ㅠㅠ 2009/05/26 307
463744 쫌있다 중요한 약속있어 나가야되는데 자꾸 눈물이 나서... 1 중요한..... 2009/05/26 108
463743 '盧 시민분향소' 노점상 자발적 철수 '화제' 7 애도 2009/05/26 760
463742 뉴라이트전국연합에 전화했어요 12 분노폭팔 2009/05/26 1,142
463741 꿈에 뵌 당신을 그리며 미주 2009/05/26 101
463740 라면 보낼껀데 어떤라면이 맛있나요? 8 라면 2009/05/26 837
463739 펌) 내가 설계한 사저가 아방궁이라니... 4 용기 2009/05/26 684
463738 봉하마을 건립비용 등등으로 시비거는 사람들에게 반박할 수 있는 자료 링크. 1 객관적근거 2009/05/26 335
463737 보고싶습니다.... 2 아줌마 2009/05/26 97
463736 노무현 대통령님... 3 간절한기도 2009/05/26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