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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놀랐습니다.

앨런 조회수 : 5,621
작성일 : 2009-05-26 15:18:29
인터넷 장보러 한살림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여느 때와 똑같아서요.

포털 사이트들은 물론이고, 각종 개인 사업자들 사이트까지
모두 근조 표시를 하고 있는데,
생명 농업, 밥상 살림 한다는 한살림에서
너무 나몰라라 하는 거 같아서, 화가 나고 챙피하더군요.

한살림 사업 연합으로 전화 해서
그래도 한 국가의 전 대통령이 서거하셨고,
정치색과는 상관없이 해야할 일 아니겠냐고.
차분하게 말씀 드렸더니,
전화 받으신 분이 아차.. 싶은 목소리로 위에 곧바로 보고하겠다고 하시네요.

아마도 제가 처음 전화한거 같습니다.

글쎄.. 제가 유독 예민한건가요?
저처럼 평상시 화면이 눈에 거슬리는 조합원 분들 계시면 전화 좀 해주세요.
빨리 고치게요. -.-
IP : 125.187.xxx.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6 3:20 PM (222.239.xxx.122)

    예민하긴요...국민장이라고 뉴스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데 먼생각인건지
    아까 초록마을 한겨레라서 그런지 거긴 바뀌엇던데

  • 2. 조의
    '09.5.26 3:21 PM (211.215.xxx.195)

    생협도 바뀌어있어요.

  • 3. 두레
    '09.5.26 3:21 PM (121.190.xxx.154)

    두레생협도 마찮가지네요..
    밀려오는 배신감..

  • 4. 한살림
    '09.5.26 3:22 PM (122.47.xxx.38)

    휴유키님, 한살림은 한겨레 산하 아니에요.
    초록마을이 한겨레 계열사였는데 얼마전 매각됬지요.

  • 5. 아니오..
    '09.5.26 3:23 PM (116.45.xxx.28)

    예민 아닙니다..잘하셨어요!

  • 6. ▦후유키
    '09.5.26 3:23 PM (125.184.xxx.192)

    한살림님 네 제가 잘 못 알고 있었네요.
    검색해봤습니다.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 7. 별사랑
    '09.5.26 3:38 PM (119.70.xxx.169)

    저도 아까 한살림은 혹시 해서 들어가 봤는데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 8. 맞아요
    '09.5.26 3:41 PM (222.99.xxx.153)

    초록마을이 한겨레 산하였다가 대상에 매각되었어요.

  • 9. 전화했어요...
    '09.5.26 3:42 PM (115.86.xxx.69)

    두레생협 본사에 전화했습니다.
    노 대통령 근조 메시지가 없냐구요...
    전화받는분이 관계자들이 지금 협의중이라고 말씀하시네요...

  • 10. 한살림
    '09.5.26 3:55 PM (119.194.xxx.54)

    전화했습니다. 엄청 이상하다는 식으로 전화받던데... 말로는 금방 한다고 하더니. 아직이네요.

  • 11. 앨런
    '09.5.26 4:16 PM (125.187.xxx.20)

    아기랑 잠깐 나갔다가 지금 들어와서 확인하니 홈피가 바뀌긴 바뀌었네요.
    근데 기왕 하는 거 메뉴 바도 좀 하시지. 쩝.

  • 12. 잘하셨어요.
    '09.5.26 4:22 PM (110.9.xxx.237)

    하는짓들을 보면 답답하네요.

  • 13. 무서워요.
    '09.5.27 11:00 AM (211.108.xxx.44)

    근조를 하는 건 맞지만
    모든 싸이트가 빠짐없이 표현을 해야 되는 건가요?

  • 14. 개념이 있다면...
    '09.5.27 11:03 AM (118.223.xxx.101)

    이용자들의 마음을 헤아렸겠지요... 생협 장보기는 첫날부터 추모화면으로 바꼈던데요... 생협 이용하길 정말 잘한거같네요...

  • 15. 한마디
    '09.5.27 11:32 AM (116.126.xxx.86)

    순창고추장광고 정말 싫으네요.
    이효리 웃고 있는 사진이 ...저걸 보려니 ..욕나옴

  • 16. 저도...
    '09.5.27 11:51 AM (116.39.xxx.132)

    저도 한살림 회원인데 열 엄청 받네요. 상단에 조의를 표한다는 글이 떴는데도 열받아서 장례 다끝난다음 하시지 그랬냐고 하니 추모 배너를 올렸다가 다른분이 항의전화해서 내렸다고 하더군요. 언제부터 지들이 그리도 말을 잘들었다고... 지금 협의중이랍니다. 뭘 협의하겠다는건지..

  • 17. 보이코트
    '09.5.27 11:59 AM (98.229.xxx.68)

    한살림 보이코트 ?

  • 18. 경기광주시 홈페이지
    '09.5.27 12:10 PM (222.98.xxx.175)

    어제부터 왜 추모 배너 하나 없냐고 자게에 써도 묵묵부답 전화도 안받고 아주 웃깁니다.
    지금 가서 보니 있긴 있는데 그 한 2초 뜨면 다른걸로 바뀌는거에 있습니다. 대통령 서거가 토마토 축제랑 동급입니까? 하도 기가차서리...
    맨위에는 시장 조모씨에 대한 배너는 잘 떠있습니다. 움직이지도 않고...
    분향소 병풍도 찢어졌다고해서 열받았는데 다시 보니 그나마 전남 광주라고 하길래 화 벌컥내려다 삼켰어요.
    작년엔 수도물 민영화 한다고 심기를 건드리더니(경기 광주는 상수원 보호구역인데 무슨 개 풀뜯어먹는 소린지...) 한나라당 출신 시장이라서 아주 대놓고 티를 내네요.

  • 19. 미녀와야수
    '09.5.27 1:56 PM (59.3.xxx.233)

    지금 당장 한살림 탈퇴하렵니다...

  • 20. 이 글 읽고
    '09.5.27 2:00 PM (125.177.xxx.132)

    즐겨찾기에 들어있는 온라인 쇼핑몰 들어가보니 조화 달아놓은 곳이 없군요..
    알라딘, 예스24 서점엔 있구요.

  • 21. ...
    '09.5.27 2:03 PM (121.129.xxx.220)

    한살림에 전화 했습니다. 화면 거슬린다고. 지금 바꾸는 중이랍니다. 5.26 2시 현재.

  • 22. 어제
    '09.5.29 4:54 PM (219.250.xxx.228)

    두레에 전화해서 얘기했더니 오늘 되있네요..
    전화해서는 저혼자 결정하는게 아니라는둥..어쩌구저쩌구..하더만..
    두레 탈퇴하러 들어갔다가.. 그래도 뒤늦게나마 올려져있어..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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