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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앵커 : 부자에게도 급식줘야 하나요?
곽노현 : 부자, 가난자를 나누지 않는 것이 교육이죠...
서울시 교육감,, 볼수록 잘 뽑은거 같아요,
(근데 외모가 배우 신성록씨하고 좀 비슷하지 않나요?,,,)
1. ..
'10.6.5 10:25 AM (121.143.xxx.178)비슷하긴 하네요
인상은 곽노현 교육감님이 더 좋은 것 같아요2. 오...
'10.6.5 10:25 AM (180.64.xxx.147)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대답인데요.
서울분들 교육감만은 부럽습니다.
강남 것들한테 저런 교육감은 사치입니다.3. .
'10.6.5 10:27 AM (121.143.xxx.178)김상곤 교육감님ㄴ도 인상 좋아요
근데 이원희도 맣이 뽑았던데
대체 어느지역에서 이리 많이 뽑은건가요?4. 꾸리
'10.6.5 10:29 AM (211.54.xxx.121)저도 저 인터뷰보고 완전 감동........이거말고 주옥같은 어록이 또 있었는데....아....딸려.....흑....
5. ..
'10.6.5 10:29 AM (221.140.xxx.143)좋은 답변이네요 ^_^
6. 와~
'10.6.5 10:31 AM (125.246.xxx.130)우문현답!
7. 다른말이
'10.6.5 10:31 AM (220.85.xxx.84)더 필요없는 명쾌한 답변이네요
8. ㅁㅁ
'10.6.5 10:31 AM (61.102.xxx.241)경기도도 김상곤 교육감님 계십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인자하실 것 같더라구요.
9. 역시 곽노현
'10.6.5 10:33 AM (122.34.xxx.16)기대에 부응하는 분이네요.
10. 가난한 사람들만
'10.6.5 10:33 AM (110.9.xxx.43)혜택을 주면 우린 세금도 많이 내는데 혜택이 없다는 불평이 나올수 있으니 부자들도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질좋은 급식을 함으로 해서 가난한 애들의 영양상태도 보완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던데.
11. ..
'10.6.5 10:34 AM (114.206.xxx.122)서울과 경기는 내년부터 무상급식 한다는데.....우리 인천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 곽노현 화이팅!!!
'10.6.5 10:39 AM (155.230.xxx.35)역시. ^^
13. 당연한 말인데
'10.6.5 10:40 AM (122.36.xxx.170)글 한줄에 눈물나네요.
얼마나 비상식적인 사회에 살고 있으면...14. 배우고싶다
'10.6.5 10:41 AM (222.238.xxx.247)어제 저보고 누가 그러더군요......재 빨갱이야 ....하고
이번에 누구 찍었다 얘기는 하지도 않았는데ㅋㅋ 정말 누구 찍은줄 알면 앞으로 저 쳐다보지도 않을거같아요 ㅎㅎㅎ
저렇게 재치있게 말하고싶네요......평소에 먹음마음이 있어야 말도 저리 나올텐데........교육감님 짱!짱!짱!15. 최고
'10.6.5 10:46 AM (112.144.xxx.32)서울시장도 중요한 자리긴 하지만, 어찌보면 교육감 자리가 정말 중요한 자리란 생각이 듭니다.
교육이 바뀌면 아이들이 바뀌고 그러면 세상이 바뀔 수 있쟎아요.
게다가 무상급식이란 공약이 예전엔 실현 불가능한 공약인줄 알았는데 4대강에 쏟아부을 돈을
복지에 조금만 투자하면 가능하다니까 어찌나 현실적인 공약으로 깨닫게 되는지...
정말 이명박이 대통된것도 다 하늘의 뜻인가봐요.
그로인해 정말 세계관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아울러 혁신학교도 정말 기대됩니다. 제발 이 불가능해 보이던 꿈이 현실화되서 새로운 세상의
첫단추가 되기를 너무도 간절히 바랍니다.16. *
'10.6.5 10:46 AM (125.186.xxx.26)송파잠실, 온 식구가 이원희, 이원희... 하면서 할머니까정 ...외우면서 갑디다.
17. ......
'10.6.5 10:48 AM (210.222.xxx.114)부자든 가난한 자든 다 밥준다는 남자, 너무 멋지잖아요.나 어떡해~(훌쩍)
18. ,,
'10.6.5 10:55 AM (180.67.xxx.152)암만봐도 잘뽑았어~~~ 캬캬캬캬캬캬캬
더이상 경기도가 부럽지 않아요~19. 외동딸
'10.6.5 10:55 AM (121.166.xxx.112)미국에서는 가정 경제수준에 따라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데
이런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은 아이들은 하버드나 예일같은 명문 사립대학에서 안 받아줘요.
이민 초기에 생활이 어려워 아이들을 위한 정부 보조금을 받았던 교포들이 그 후 돈을 벌어
자식들을 명문 사립대학에 보내려 했더니 학교에서 '정부에 폐를 끼쳤다'고 안 받아줘서 주립대학에 보낸 사람들이 많아요.
자식들 볼 면목없다고 자책했던 교포들을 직접 본 적도 있어요.
우리나라 사립대학들은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알면 알 수록 무서운게 세상입니다.20. 아니
'10.6.5 11:10 AM (124.49.xxx.141)저 앵커는 무슨 저런 ㅄ같은 질문을 하는건지...
무상급식이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건데
그 세금은 부자들이 더 많이 내는 거잖아요.
그럼 부자들은 당연히 혜택을 받는거지.
무상급식이 무슨 공산주의도 아니고
저런 질문 해서 사회민주주의가 오해를 받게 되는거 같아요.21. ....
'10.6.5 11:10 AM (115.140.xxx.112)제가 아는 지인중에 중학교교사가 있는데 급식비가 없어서 돈도
못내는 학생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모님도 소아과 의사이시고..
이분도 어찌보면 경제력 면에서는 잘 사시는 분이신데
서민들 대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훌륭한 부모밑에서 자라는 이분들의 자녀들은 또 얼마나 개념차게 성장할까요..?
곽노현 교육감님~~존경합니다!!!22. 헉
'10.6.5 11:41 AM (122.32.xxx.26)위에 외동딸님 답변 상당히 충격적이네요.
23. 외동딸
'10.6.5 11:54 AM (121.166.xxx.112)오해가 있을 것 같아 설명을 덧 붙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립대학에서 그런다는게 아니라
앞으로 미국식 교육정책을 펼 경우 그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나라 대학에서 토플이나 토익 점수 등 영어로 학생들 선발한 것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집안 자식들을 뽑기 위한 정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24. ㅇ
'10.6.5 12:46 PM (125.177.xxx.83)저 앵커 한나라당 공천 떨어져서 방송국으로 되돌아온 사람이라는 소문이...
25. ㅇ
'10.6.5 12:52 PM (125.177.xxx.83)누가 곽노현이 빨갱이래요?ㅋㅋㅋ 곽노현 그 분 스펙 ㅎㄷㄷ하던데...
경기고-서울대-펜실베니아대 로스쿨 석사 나온 빨갱이랍니까 ㅋㅋㅋ26. 외동딸님
'10.6.5 2:04 PM (125.141.xxx.167)그거 헛소문이예요.
미국에서는 무료 급식을 받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정보를 사립 대학이 공유할수가 없어요.
담임 선생님도 모르게 개인 정보가 보장되는데 어찌 사립 대학이 그 기록을 다 아나요?27. T_T
'10.6.5 2:38 PM (115.140.xxx.222)제 표가 정말 아깝지 않아서 너무 감격스럽네요.. T_T
잘 이끄셔서 다음에도 재임 되도록 해주세요28. 외동딸
'10.6.5 3:07 PM (121.166.xxx.112)외동딸님//
사실입니다. 보조금 수령 기록을 없애는 방법도 교포들 사이에서 떠 돌았어요.
미국에 다시 들어오는 것 처럼 한다고 했는데... 관심있게 듣질 않아서...
그래서 어려워도 정부 보조금 안 받는 교포들도 있었어요. 자식들을 위해서.29. 이원희
'10.6.5 4:43 PM (122.37.xxx.51)결혼4번에 전처자살하게끔한 남자 이원희 얘기 듣고 뒤로 자빠질뻔. 했어요
유도선수 이원희 데리고다니며 유세하는게 티비에 자주보이더군요
어이없어요
철면피30. 울컥
'10.6.5 11:27 PM (180.71.xxx.23)간만에 감동으로 울컥합니다.
저렇게 멋진 대답이라니....
아니 당연한 대답을 멋진 대답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 사회가 이상한건가요.
어찌 되었건간에 너무 멋지십니다.31. mimi
'10.6.5 11:34 PM (114.206.xxx.15)거기에 한명숙의원까지 설시장되었어봐요......
아진짜...바부같은 서울시민들...ㅠㅜ32. g
'10.6.5 11:38 PM (211.206.xxx.37)저런 대답이 나올 줄은 몰랐겠죠,,,
격하게 좋아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 이래로,,,,,
곽노현,,,,,33. 하하하
'10.6.6 12:59 AM (124.199.xxx.76)우리 학교(방송대) 교수님이라 더욱 좋아요. 으쓱~~~
사랑합니다. 교수님...아니 교육감님....34. ?
'10.6.6 1:19 AM (112.155.xxx.72)외동딸님, 저 미국에서 살 만큼 살아봤지만 무상 급식 받아서 일류 사립대 못 간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얼마전에 캘리포니아의 홈리스 틴에이저가 천재라서 스탠포드인가 아이비 리그인가 에 들어간 이야기는 읽었어두요. 단 무상급식 받으면 안 되는 사람인데 불법으로 속여서 타 먹으면 문제가 많이 생긴다고는 들었어요.
35. ...
'10.6.6 3:14 AM (218.156.xxx.229)우문현답.
36. !!!
'10.6.6 3:51 AM (174.92.xxx.143)정말 간략하게 핵심을 짚어주셨네요.
갑자기 머리가 시원해졌습니다~37. ..
'10.6.6 6:35 AM (211.204.xxx.98)ㅇ ( 125.177.0.xxx
빨갱이가 뭔지 모르시는 듯..;;38. ..
'10.6.6 8:33 AM (125.184.xxx.162)제가 사는곳은 보수가 교육감이되어서..
진보에서 한분 출마하셨는데 얼마나 후보가 많았는지 로또선거가돼서 결국 2위로 당선이 못되셨죠. 정말 교육감이나 교육의원 연세드신분들이 잘 모를수 있다쳐도 이원희같은 경우에는
그 실체가 다 알려졌는데도 그렇게나 득표수가 높은거 정말 이헤 못하겠습니다.
그정도 사안이면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 등 돌릴법한데, 더구나 교육의 수장아닙니까?
더 열받는건 그놈의 이름이 제 아들이랑 동명이인 이란 사실..ㅠ.ㅠ.
이름 지어주신 시아버님이 원망스러워요. 애낳기전부터 이름 지어놓고 기다렸는데 시아버님이 이름을 지어와서 그 이름 첨에 맘에 안들어서 한, 몇달은 속상했었는데 새삼 그때 생각이 나면서 왜 그 드런*이 내 아들이랑 이름이 같은건지 에이 C39. =-=
'10.6.6 9:24 AM (59.4.xxx.136)진실을 밝혀주세요.
정말 미국명문대에선 급식받은 학생은 안받아주나요?
세상은 알면 알수록 가진자들에 유리하게 구조가 짜여있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이건 좀 너무 표가 나잖아요.
미국이 돈이면 다 되는 사회긴 하지만, 표면적으론 평등을 가장하고 있어서
이런 식으로 티나게 가난한 아이들을 차별하지는 않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