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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생리중 여행시 숙소에서 생리대 처리 어찌하시나요?( 남자분들도 함께 가요 ㅠㅠ )

괴로워요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0-06-04 16:52:29
이번 주말에 남편회사동료들과 가족동반 여행을 가게되었는데요
제가 난데없이 생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ㅠㅠ
숙소가 콘도면 복도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면 되는데,
하필 숙소가 어느 아파트라네요 ㅠㅠ
그런데 화장실도 하나고...
그러니 화장실을 남녀 같이 써야 한단건데...
화장실에 휴지통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설사 있다한들 남자분들도 드나드는  곳에 떡하니 생리대를 버리기도 그렇고
가지고 나와서 가방에 보관하자니 냄새날것 같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기낳고 처음 가는 여행이라 들떠있다가 완전 날벼락이어요ㅠㅠ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IP : 112.186.xxx.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4 4:54 PM (121.140.xxx.10)

    버릴 때 아주 꽁꽁싸서 부피를 줄이고
    화장지로 여러겹 싸서 실체가 무엇인지 잘 모르게해서 버린다...

  • 2. .
    '10.6.4 4:57 PM (116.124.xxx.174)

    난감하시겟어요
    일단 사용한 패드는 비닐팩에 낱개로 묶어서 (한꺼번에 모으지 마시구)가방에 넣어 놓으셧다가 다른봉지 버릴때 (라면 봉지) 넣어서 버리면 어떨까 싶네요
    전 울아가들 응가 기저귀 갈때마다 비닐팩에 넣어서 버리니까 냄새도 덜나고 쓰레기 봉지에 파리도 안꼬이고 좋더라구여

  • 3. .
    '10.6.4 4:57 PM (121.137.xxx.122)

    지퍼락같은거에 넣어서 조그만 화장품파우치같은 가방에 넣어서 가방에 보관하셨다가 밖에 나갈 일 있을때 한번씩 버리세요. 남의집 방문할때나 남자들이랑 섞여서 여행가는데 화장실 같이 쓸경우 늘 그렇게 해요.

  • 4. ,,
    '10.6.4 5:01 PM (119.70.xxx.132)

    화장품 파우치에 넣어서 화장실 들고나고 하시면 될 것 같구요, 한번씩 모아서 검은 봉지에 다른 쓰레기와 묶어서 버리세요. 그리고 잠깐 보관하는 것은 생각처럼 냄새가 많이 나지는 않으니 걱정 마세요...

  • 5. **
    '10.6.4 5:04 PM (210.205.xxx.195)

    휴지로 여러겹 싸고, 검은봉다리에 넣어서 가방에 넣었다가
    다른 쓰레기 버릴때 같이 버린다... 전 시댁가서도 이런식으로 감쪽같이 버려요...

  • 6. -
    '10.6.4 5:12 PM (221.155.xxx.11)

    정말이지...시댁가서 처리하기 참 곤란해요.
    노인 두분 사시고 화장실 쓰레기 걍 태우는데...ㅠㅠ

  • 7. 주머니
    '10.6.4 5:20 PM (115.139.xxx.11)

    헐렁하고 주머니있는 반바지를 입는다. 주머니에 넣어서 나온다음 따로 비닐봉투를 준비해 거기에 모았다가 수시로 버린다.

  • 8. 화장실 하나면
    '10.6.4 5:23 PM (211.109.xxx.85)

    생리대 자체 냄새뿐만 아니라,
    화장실 사용시 생리혈과 합쳐진 그 냄새도 만만찮을텐데..(같은 여자가 다음에 이용해도 불쾌하거든요)

    생리대는 가지고 나와서 다른데다 버리시고요.
    화장실 사용후에는 성냥을 하나 켜면 생리 냄새는 안나요.단지...모르는 사람이 보면
    약간 담배피운듯한 냄새가 나는듯하지만, 생리혈 냄새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 9. 하늘하늘
    '10.6.4 6:56 PM (124.199.xxx.137)

    담에 면 생리대 시도해보세요~ 가방에 넣어둬도 냄새 안납니다^^

  • 10. ㅠㅠ
    '10.6.4 7:16 PM (110.5.xxx.174)

    이런 내용을 꼭 제목란에 다 넣어야하나요?
    남자들도 드나드는 사이트인데
    여자끼리 얘기하거나 혼자 조금 생각해보시면 될것을
    뒤처리까지 다 물어보구,참...ㅠㅠ

  • 11. 생리대
    '10.6.4 7:46 PM (112.148.xxx.192)

    이야기 남자들도 읽으면 안 되나요?
    너무 서로 모르는 것도 문제인것 같아요. 이해 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런 어려움이 있겠구나 식의 글을 읽는 것은 필요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 남자들도 언제가 한 아내의 남편도 또 어쩌면 한 소녀의 아빠가 될테니까요.

  • 12. 오랑엄마
    '10.6.4 10:29 PM (175.119.xxx.179)

    저는 그럴 경우에는 아기 기저귀 속에 넣어서 버려요.
    어차피 아기 기저귀 사용 후에 돌돌 말아서 버리잖아요?

    그리고...110.5.251님...생리 얘기를 오픈하는 것에서 성교육이 시작됩니다.
    더러운 것 아닙니다.

  • 13. 참나
    '10.6.5 1:32 AM (125.180.xxx.63)

    생리대 뒤처리 얘기 아니더라도 성교육 소재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거 모르는 남자나 청소년들이 이 글 보고 교육적으로 얻는 게 있다는 건가요?
    언급을 하더라도 제목에는 한 두단어로 쓰시고
    본문에 내용을 적어도 충분히 읽을 분들은 읽어보고
    답글 쓰셨을텐데요...굳이 제목으로 주목을 끌려는것 같아
    원글님 넘 경솔해 보입니다.

  • 14. 원글입니다
    '10.6.5 2:39 AM (112.186.xxx.98)

    많은 분들 조언 감사드려요^^
    역시 답이 보이는군요
    화장실에 휴지통이 있을경우 휴지로 아주 공꽁 싸매서 비닐에 넣어서 버린다
    휴지통이 없을경우 가지고 갔던 파우치에 다시 담아서 가지고 나와 기회를 엿보던지 집으로 가져온다^^
    이렇게 해야겠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여행 잘 다녀올께요

    그리고, 제가 제목으로 주목을 끌려고 한다고요?
    뭣때문에 제가 그러죠?
    그리고 전 제 개인이 생리중인걸 떠벌리고 다닐 필요는 없지만,
    여성이 생리를 한다는 것은 전혀 더럽거나 부끄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이런 질문도 서슴없이 드린거고요
    아닌가요?
    여성이 생리를 하는것이 부끄러운 일인가요?

  • 15. 참나
    '10.6.5 3:09 PM (125.180.xxx.63)

    남 생리대 뒷처리 얘기가 꼭 알고싶은 유쾌한 얘기는 아니니
    굳이 제목에서 드러낼 필요는 없다는 거지...생리 자체를 언급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제목을 간단히 쓰고 본문내용에 써도 되 일을...
    굳이 보고싶지 않아도 보게 되잖아요,제목에 다 쓰면...
    문맥 파악을 못 하시나봐요,원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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