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발을 아직까지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네요.
본인의 컴플렉스이면서, 아주아주 오래된 무좀인데요. 아주 심한 무좀인 듯 합니다.
결혼 전에 피부과 다녀서 6개월 약도 먹었는데 차도가 없었대요.
두꺼비기름이니 하는 연고를 제가 사줘봤는데 좋았다고 하더니, 바르는 걸 끊으니 다시 제자리.
그래서 목초액을 사주면서 흠뻑 적셔서 양말 신고 비닐덮개 하고 자라고 일렀는데, 귀찮아서인지 바르기만 하더니 다시 제자리.
이번에 저희 남동생이 한의대생인데 봉침을 맞으면 확실하대서, 동생이 구해놨는데,
이걸 또 맞으려고 할 지 몰라서 봉침이라고는 말 안하고, 약침이 있는데 맞으라니까 계속 생각해본다네요.
이유는 침맞는게 겁나서죠..
어떻게 침 좀 맞을 수 있게 설득하는 법 없을까요?
5개월된 아가가 있어서 맨발로 밟고 다닌 이불 아가 입에 닿는다고 말해도 조금 안먹히네요..
좀 설득해서 침 좀 맞히고 싶은데,
다 큰 어른 설득하는게 참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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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무좀 치료 설득할 수 있는 방법 좀 조언해주세요
무좀 조회수 : 581
작성일 : 2010-06-04 14:04:43
IP : 221.141.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은요
'10.6.4 2:12 PM (125.135.xxx.68)일주일에 한번 먹는 약이 있는게 그거 엄청 잘 들어요. 남편도 심한 편인데 두번정도 먹으니 괜찮다고 해서 안먹더니 또 다시 재발되어 물어보니 심하면 6개월정도는 먹어야 할거라고 하더라구요. 병원가면 처방해줘요. 전 제가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발톱이 들렸어요. 다들 놔두면 발톱이 빠진다고 하던데 그러긴커녕 점점 썩어가는듯 이상해졌어요. 제가 몬스터발톱이 됐다고 울기도 하고 병원에 갔더니 상처로 인해 약해진 상태에서 집에 무좀환자가 있는지 물으며 무좀균이 옮아서 그렇다고 해서 당장 약먹였어요.
2. 요즘은요
'10.6.4 2:13 PM (125.135.xxx.68)그리고 친구네는 남편이 계속 말을 듣질않았는데 어느날 남편한테서 떨어진 각질이 간난쟁이 아기가 기어다니면서 핥아먹는걸(윽~~죄송해용) 보고선 치료를 했다고 그랬어요.
3. 무좀
'10.6.4 2:17 PM (221.141.xxx.169)네.. 피부과 약은 앞에 밝혔다시피 6개월 먹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 먹는약이요.. 근데 아니 나아서요.. 흑흑 근데 각질 주워먹는 얘기는 조금 효과가 있을 것 같네요 ㅜ.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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