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밤새 여기 계셨던 분들...

ㅎㄷㄷ하셨죠?^^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10-06-03 18:38:02
3시경에 우리 한명숙님 앞서가시는거 보고
거실에서 쪽잠을 청하고,
정확히 6시에 눈 뜨자마자
티비를 켠 순간....

제 눈을 의심하고픈 상황................ㅠㅠㅠㅠ
아침엔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이제사 좀 안정을 찾고,
게시판 글 복습하고 있는데,
재역전 당하실 때 계셨던 분들은 정말
심장이 오그라드셨겠어요....ㅠㅠ

우리, 힘내자구요!!!
이제 변화는 시작되었고,
그 바람은 점점 거세질거라고 확신합니다!!!

IP : 59.14.xxx.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3 6:41 PM (119.67.xxx.204)

    어제 부정맥왔구여....^^;;;;
    3시까지 지켜보다가...강남쪽 개표 진행될수록 표차가 줄어들어서 조마조마하면서 ...그래두 두 손 모아 기도하고 잠들었따가 새벽에 5시 좀 넘어선가 잠시 눈 떠 확인하니 후니가 앞서가고...자다가 가슴철렁.....다시 잠들었는데 흙탕물 쓰나미 바다 뒤집히는 꿈까지 꾸고....ㅠㅠㅠㅠ
    암튼...다이나믹했네여 너무나.....

  • 2. ㅛㅛㅛ
    '10.6.3 6:44 PM (58.239.xxx.235)

    전 세시까지는 여기 있다가 조금 안심하다 잤는데 자고일어나서 허걱했죠

  • 3. ^^;
    '10.6.3 6:55 PM (121.161.xxx.248)

    전 4시?
    시간도 모르겠어요.멍~해서
    방금 다시 들어와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요..역쒸~

  • 4. ^^
    '10.6.3 6:57 PM (59.86.xxx.151)

    아, 부정맥 왔다고 하셨던 분.
    지금은 괜찮으신지?

    하루종일 비몽사몽.
    간신히 정신 수습하고
    오리고기 사왔슴다.

    먹고 살려구요.
    2년 뒤를 기약하면서요.
    힘냅시다.^^

  • 5.
    '10.6.3 6:58 PM (125.180.xxx.29)

    아직도 비몽사몽 ㅜㅜㅜㅜㅜ

  • 6. 앙쥬
    '10.6.3 7:01 PM (119.71.xxx.93)

    전 새벽 5시에 들어왔네요. 개표방송 보다 깜박 잠이 들어서 깨자마자 82쿡 와보니.. ㅠㅠ 아흑 그때 그 기분이란..

  • 7. 우울증
    '10.6.3 7:06 PM (59.5.xxx.135)

    약을 처방받아 복용중인데..
    개표방송보다가 기분이 좋아져서..정말 오랜만에 기쁜마음으로 잠을 청하다가 아침에..
    티비보고는 망연자실..
    우울증이 더 도지는거 같아요..ㅠㅠ

  • 8. 애플
    '10.6.3 7:08 PM (121.133.xxx.93)

    저 아무래도 수명 몇일 단축된거 같아요. 마흔넘어 밤샘 자제해야 될듯...
    2년이 넘 길게 느껴질듯..... 한명숙님 건강 잘 관리하시고 다음을 꼭 기약해요.~~~

  • 9. 부정맥^^
    '10.6.3 7:09 PM (119.67.xxx.204)

    어제 한동안 힘들다가...잠들기 직전에 좀 안정세에 들어서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얼핏 잠깨어 개표 현황 확인하다가 역전세를 보고 다시 부정맥 올뻔...ㅋㅋㅋㅋㅋ

    현재...부정맥 괜찮고,...눈은 좀 뿌옇고 침침...머리 멍~~...약간 어질어질...팔다리 기운없고 뭐 상큼하게 이정도.....^^

  • 10. 이플
    '10.6.3 7:19 PM (115.126.xxx.66)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굉장한 선전이었어요....한명숙 씨도 유시민 씨도...
    새벽 그 시간에야 정말 안타까웠지만....
    오세훈은 지옥에 들어갔다가 수족이 잘려 나왔고...
    김문수도 오랫동안 지가 일궈놓은 땅에 3분의 2쯤은 뺐겨다가 간신히 회복했죠..
    한순간에 해치운 거잖아여.

  • 11.
    '10.6.3 7:19 PM (116.127.xxx.196)

    오전에 너무 허탈해서 잠도 안오더만...오후에 두시간 정도 푹 자고 일어나니
    좀 나아졌네요.지금 마트갔다 왔답니다.

  • 12. 저도 어제
    '10.6.3 7:20 PM (113.199.xxx.118)

    한국 시간으로 새벽3시반 거의 다 될때까지 계속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확인하고..
    서울광장 가시고..당선 거의 확실.. 안심하고 잤죠. 아침에 눈뜨자마자 인터넷 켜서
    덜덜 떨리는 맘으로 조*일보 사이트 열어보니..(이곳에서는 조*일보가 젤 잘 뜹니다. -_-
    어쩔수없이 먼저 켜 봅니다. 적들은 이 상황을 어찌 쓰나..적을 알아야 이길수 있다싶어서..
    같은 뉴스에 어찌 저리 기사를 쓸 수도 있나..놀랄때가 더 많지요. 한겨레는 해외에서 너무 늦게 떠요. 인터넷..
    아무튼 그 신문 첫 머리에 오시장 사진 떡 있는 것 보고..심장 멎는 줄 알았습니다. -_-
    아....이게 뭐야...이게 뭐냐고..... 무슨 일이 있었냐고..도대체...혼자...강남3구가 어디야...인터넷으로 계속 찾아보고..잠시 패닉..이었습니다. -_-;;

  • 13.
    '10.6.3 7:25 PM (110.11.xxx.245)

    전 어제 5시반까지 있다가 잤는데
    미치겠더라구요..일어나서 믿기지 않았는데...
    그래도 우리 앞을 봐요 화이팅

  • 14. 지치지말고
    '10.6.3 7:35 PM (219.78.xxx.218)

    우리 지치지말고 함께 가요.
    끝이 아니죠
    지옥에 갔다 손발이 잘려 나왔고..이표현 맘에 들어요.
    담엔 확실히 던져줍시다.

  • 15. 저도
    '10.6.3 9:40 PM (124.195.xxx.147)

    6시까지 보다가 잤어요..
    중간에 다시 천표차이로 좁혀졌을때는 역전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시 흥분했다가
    강남3구 개표하면서 좌절하고 잤네요.. 억울해서 잠도 안왔어요..
    10년은 늙었을겁니다..

  • 16. .
    '10.6.4 10:14 AM (211.208.xxx.73)

    저도 아침에 방송보고 밥하다가
    속상해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853 나는 경찰서 옆 집에 삽니다. 5 ... 2009/05/25 749
462852 영어 잘 하시는 분 좀 봐주세요. 아사나 2009/05/25 137
462851 조기게양좀 꼭 해주세요.. 3 마트에 팔아.. 2009/05/25 265
462850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서거에 대한 중국인민들의 조의 3 회색인 2009/05/25 386
462849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내가 반했던 남자...노무현 3 세우실 2009/05/25 716
462848 기독교에서 공식적으로 노대통령 서거에 대한 애도 6 궁금 2009/05/25 469
462847 핵 실험에 관해서 언플이 아닐까 싶네요.. 7 ㅠㅠ 2009/05/25 371
462846 도저히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ㅠ 2 ㅠㅠ 2009/05/25 106
462845 (펌)김진홍 목사 ″노 전 대통령 자살은 무책임한 일″ 38 .. 2009/05/25 1,229
462844 독재시대를 살고 있다는게 세삼 실감나네요... ㅠㅠ 2009/05/25 130
462843 민주당은 왜 힘이 되어 주지 않았을까요? 7 정치싫어 2009/05/25 434
462842 혹시 대전(청주)에서 봉하마을 가고 싶으신 분 없나요? 1 대전 2009/05/25 161
462841 오늘 5월25일자 중앙일보 만평 3 욕만나오네요.. 2009/05/25 290
462840 CNN은 지진이라고 보도했다는데, 그 기사는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4 .. 2009/05/25 489
462839 쥐새끼 일당들...이 게시판 보고 있으면 봐라. 형이 방법 하나 알려줄게. 1 2009/05/25 163
462838 탄핵이 아니라 쪽팔려서 내려와야 하는 거 아닌가? 1 ..... 2009/05/25 163
462837 쥐새끼 일당들...이 게시판 보고 있으면 봐라. 형이 방법 하나 알려줄게. 1 2009/05/25 132
462836 개인적인 질문한다고 죄스러워 하지 마셨으면... 4 노대통령 서.. 2009/05/25 340
462835 밑의 링크 노통령 기사난시간 캡춰했어요..보세요.. 1 이게뭐야??.. 2009/05/25 323
462834 펌/ 식당에서 밥을 먹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습니다.. 4 0811 2009/05/25 417
462833 [시론] 한 시대의 종말을 애도함 / 김상봉 3 한겨레오늘시.. 2009/05/25 239
462832 어제 2580 보셨나요? 2 스몰마인드 2009/05/25 841
462831 어제 대한문갔다왔는데.. 사랑합니다,.. 2009/05/25 217
462830 <긴급>여권 핵심관계자 "北 오전중 핵실험"--국면전환 속보떳네요 19 글좀올리자 2009/05/25 552
462829 한겨레신문과 광고 통화내용 15 추억만이 2009/05/25 868
462828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때늦은 후회.. 2009/05/25 85
462827 여권관계자- 北 오전 핵실험 2 인공지진 2009/05/25 132
462826 제발 돌아서 주세요. 1 ... 2009/05/25 180
462825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로 추가 확진 되었다는 원어민 강사가 8 이와중에 죄.. 2009/05/25 787
462824 주식도 눈물을 흘리는군요 13 근조 2009/05/25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