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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여기 계셨던 분들...
거실에서 쪽잠을 청하고,
정확히 6시에 눈 뜨자마자
티비를 켠 순간....
제 눈을 의심하고픈 상황................ㅠㅠㅠㅠ
아침엔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이제사 좀 안정을 찾고,
게시판 글 복습하고 있는데,
재역전 당하실 때 계셨던 분들은 정말
심장이 오그라드셨겠어요....ㅠㅠ
우리, 힘내자구요!!!
이제 변화는 시작되었고,
그 바람은 점점 거세질거라고 확신합니다!!!
1. 저
'10.6.3 6:41 PM (119.67.xxx.204)어제 부정맥왔구여....^^;;;;
3시까지 지켜보다가...강남쪽 개표 진행될수록 표차가 줄어들어서 조마조마하면서 ...그래두 두 손 모아 기도하고 잠들었따가 새벽에 5시 좀 넘어선가 잠시 눈 떠 확인하니 후니가 앞서가고...자다가 가슴철렁.....다시 잠들었는데 흙탕물 쓰나미 바다 뒤집히는 꿈까지 꾸고....ㅠㅠㅠㅠ
암튼...다이나믹했네여 너무나.....2. ㅛㅛㅛ
'10.6.3 6:44 PM (58.239.xxx.235)전 세시까지는 여기 있다가 조금 안심하다 잤는데 자고일어나서 허걱했죠
3. ^^;
'10.6.3 6:55 PM (121.161.xxx.248)전 4시?
시간도 모르겠어요.멍~해서
방금 다시 들어와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요..역쒸~4. ^^
'10.6.3 6:57 PM (59.86.xxx.151)아, 부정맥 왔다고 하셨던 분.
지금은 괜찮으신지?
하루종일 비몽사몽.
간신히 정신 수습하고
오리고기 사왔슴다.
먹고 살려구요.
2년 뒤를 기약하면서요.
힘냅시다.^^5. 전
'10.6.3 6:58 PM (125.180.xxx.29)아직도 비몽사몽 ㅜㅜㅜㅜㅜ
6. 앙쥬
'10.6.3 7:01 PM (119.71.xxx.93)전 새벽 5시에 들어왔네요. 개표방송 보다 깜박 잠이 들어서 깨자마자 82쿡 와보니.. ㅠㅠ 아흑 그때 그 기분이란..
7. 우울증
'10.6.3 7:06 PM (59.5.xxx.135)약을 처방받아 복용중인데..
개표방송보다가 기분이 좋아져서..정말 오랜만에 기쁜마음으로 잠을 청하다가 아침에..
티비보고는 망연자실..
우울증이 더 도지는거 같아요..ㅠㅠ8. 애플
'10.6.3 7:08 PM (121.133.xxx.93)저 아무래도 수명 몇일 단축된거 같아요. 마흔넘어 밤샘 자제해야 될듯...
2년이 넘 길게 느껴질듯..... 한명숙님 건강 잘 관리하시고 다음을 꼭 기약해요.~~~9. 부정맥^^
'10.6.3 7:09 PM (119.67.xxx.204)어제 한동안 힘들다가...잠들기 직전에 좀 안정세에 들어서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얼핏 잠깨어 개표 현황 확인하다가 역전세를 보고 다시 부정맥 올뻔...ㅋㅋㅋㅋㅋ
현재...부정맥 괜찮고,...눈은 좀 뿌옇고 침침...머리 멍~~...약간 어질어질...팔다리 기운없고 뭐 상큼하게 이정도.....^^10. 이플
'10.6.3 7:19 PM (115.126.xxx.66)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굉장한 선전이었어요....한명숙 씨도 유시민 씨도...
새벽 그 시간에야 정말 안타까웠지만....
오세훈은 지옥에 들어갔다가 수족이 잘려 나왔고...
김문수도 오랫동안 지가 일궈놓은 땅에 3분의 2쯤은 뺐겨다가 간신히 회복했죠..
한순간에 해치운 거잖아여.11. 전
'10.6.3 7:19 PM (116.127.xxx.196)오전에 너무 허탈해서 잠도 안오더만...오후에 두시간 정도 푹 자고 일어나니
좀 나아졌네요.지금 마트갔다 왔답니다.12. 저도 어제
'10.6.3 7:20 PM (113.199.xxx.118)한국 시간으로 새벽3시반 거의 다 될때까지 계속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확인하고..
서울광장 가시고..당선 거의 확실.. 안심하고 잤죠. 아침에 눈뜨자마자 인터넷 켜서
덜덜 떨리는 맘으로 조*일보 사이트 열어보니..(이곳에서는 조*일보가 젤 잘 뜹니다. -_-
어쩔수없이 먼저 켜 봅니다. 적들은 이 상황을 어찌 쓰나..적을 알아야 이길수 있다싶어서..
같은 뉴스에 어찌 저리 기사를 쓸 수도 있나..놀랄때가 더 많지요. 한겨레는 해외에서 너무 늦게 떠요. 인터넷..
아무튼 그 신문 첫 머리에 오시장 사진 떡 있는 것 보고..심장 멎는 줄 알았습니다. -_-
아....이게 뭐야...이게 뭐냐고..... 무슨 일이 있었냐고..도대체...혼자...강남3구가 어디야...인터넷으로 계속 찾아보고..잠시 패닉..이었습니다. -_-;;13. ㅇ
'10.6.3 7:25 PM (110.11.xxx.245)전 어제 5시반까지 있다가 잤는데
미치겠더라구요..일어나서 믿기지 않았는데...
그래도 우리 앞을 봐요 화이팅14. 지치지말고
'10.6.3 7:35 PM (219.78.xxx.218)우리 지치지말고 함께 가요.
끝이 아니죠
지옥에 갔다 손발이 잘려 나왔고..이표현 맘에 들어요.
담엔 확실히 던져줍시다.15. 저도
'10.6.3 9:40 PM (124.195.xxx.147)6시까지 보다가 잤어요..
중간에 다시 천표차이로 좁혀졌을때는 역전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시 흥분했다가
강남3구 개표하면서 좌절하고 잤네요.. 억울해서 잠도 안왔어요..
10년은 늙었을겁니다..16. .
'10.6.4 10:14 AM (211.208.xxx.73)저도 아침에 방송보고 밥하다가
속상해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