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요.
안동에 사는 친구는 예전부터 한나라 골수팬이고,
또 다른 친구는 구미인데, 이친구도 말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오로지 한나라뿐인
그런 친구가 세상에나~ 변했습니다.
오늘 제 사무실에 와서는
모두 한나라당 욕하면서 안찍었다는 겁니다.
물론 이번 경북선거 결과를 보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지만,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경북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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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보았습니다
경상도 조회수 : 330
작성일 : 2010-06-03 18:36:47
IP : 222.232.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쵸
'10.6.3 6:56 PM (116.40.xxx.70)저도 결혼해서 대구로 내려온지 4년째인데...
전 대구 사람들 모두 한나라인줄 알았어요...
근데 주변 엄마들 보면 전부 한나라 욕하는거에요...
그래도 어제 결과 보면서 제일 먼저 결과가 나올정도로 그럼그렇지 했는데...
투표율이 전국에서 제일 낮은거였어요...
아마도 투표율이 높았다면 절대 한나라가 1등 못할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대구도 젊은 사람들은 많이 변하고 있는거같아요...2. 아..
'10.6.3 6:56 PM (211.207.xxx.190)제 친구들도 좀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3. 대구
'10.6.3 11:02 PM (68.43.xxx.235)투표율이 낮았던게,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명박이 하는 짓이 괘씸해서,
차라리 투표를 안한 것 같아요.
명박이 괘씸하다고 해도, 민주당 찍기는 아직 마음이 준비가 안 되었고,
아마 대구 경북 쪽은 어차피 민주당 후보가 없거나, 인물이 별로인 경우가 많고 한 것도 있을 거고...
이정도도 의미있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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