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말 할만큼 했어요.
우리 후보를 위해서 후원금도 보내고 지인들에게 문자로 전화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우리 후보 뽑아주십사 당부에 또 당부하고 아기 업고 후보 연설하는데 쫒아다니면서 환호성으로 힘내시도록 했고...
투표 당일 날도 눈마주치는 동네 주민마다 붙잡고 투표하시라고 독려도 했고...
그렇게 했더니 이만큼 됐네요.
이번에 알았어요.
아~~ 이만큼 하니까 이만큼 되는 구나..
다음번엔 정말 목숨을 걸고 해보자.
그러면 근소한 차로 패하신 한명숙, 유시민님이나
기적의 승리를 이끌어내신 이광재, 안희정, 김두관 이런 분들
우리가 대통령 만들 수 있겠구나.
정말 목숨을 걸어보자..
경기, 서울때문에 눈물 나지만 좌희정, 우광재가 됐잖아요.
최선을 다한 우리들을 위로하면서 다음을 기약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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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할만큼 했어요
이겼어요 조회수 : 195
작성일 : 2010-06-03 10:15:33
IP : 221.160.xxx.2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3 10:18 AM (180.67.xxx.152)정말 그래요. 할 수 있는 건 다 했어요.... 아쉽긴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란 맘이 들어요!!2. 따스한 빛
'10.6.3 10:20 AM (122.37.xxx.145)맞아요. 다음엔 좀 더하면 되요. 우리 웃읍시다.
그리고 이정권이 모하고있나 눈 브릅뜨고 지켜보고 잘못하면 광장에 모입시다.
그렇게 한 이년반 살다보면 좋은날 분명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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