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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 앞 분향소에서 울컥한 이유...

20년 주부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9-05-24 19:24:08
교회에서 예배를 끝내고 11시 30분 경 덕수궁 앞에 도착

줄을 서서 기다린 시간은 1시간 10분~20분 정도였습니다.

좁은 분향공간때문에 복잡하고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안내하시는 분이 이 것도 2시간 싸워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두겹으로 둘러싸인 전경 버스~ 서울시청 광장에 가득채워버린  버스~

꽃 놓을 공간도 비좁은 초라한 분향소 앞에 노대통령님은 슬픈듯 눈빛으로 웃고 계셨습니다.

마지막 조그만 참외 4개, 정말 조그만 사과 4개, 쌀 한줌에....

그만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IP : 121.135.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4 7:26 PM (220.70.xxx.121)

    야효..진짜 미치겠네요..ㅜㅜ

  • 2. 저두요
    '09.5.24 7:26 PM (124.51.xxx.107)

    저두요...성남분향소 갔다가...정말 너무도 허름해서....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국민장이 치뤄지는 곳에서는 정말 화려하고 화려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생전에 누리지못한 호사...앞으로 있을 7일동안이라도 누리셨으면 합니다..

  • 3. 봉은사
    '09.5.24 9:17 PM (118.217.xxx.180)

    다녀왔는데요.
    봉은사는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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