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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 김해... ㅎㅎㅎ 보셨나요?
그래도 제가사는 경남 소식에 기분이 좋습니다.
저 봉하근처에 살거든요.
20대 시절에 부산에서 김해로 왔습니다.
어렸을적부터 부산,경남은 한나라당 동네였는데.
이번 결과는 참으로 기적입니다.
언젠가부터 경남에서 유일하게 한나랑당 국회의원이 나오지 못하는 곳이.
김해 을(봉하마을 진영이 속한 선거구에요) , 그리고 경남 사천입니다.
사천은.. 우리의 강달프가 계셔서 그렇구요.
김해시장도. 항상 한날당 후보였고, 이번에도 한날당공천후보랑, 무소속현시장(한날당 공천못받아서)
그리고 민주당후보등등이 나왔어요.
어젯밤에는 현시장이 앞서길래.. 에이.. 포기하고 안봤었는데.
아침에 결과를 보니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어서 깜놀하면서 소리질렀네요.ㅎㅎㅎ
물론 민주당후보.. 사실 원래 한날당 출신입니다..ㅠㅠㅠ
그래도.. 노짱 고향에서 김해시장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가 되었고,
도지사도 한날당 아닌 사람은 이번이 첨이었습니다.
가슴이 벌렁,, .. 울컥..
서울,경기 결과에 가슴아팠지만.. 다음 대선을 위해 두분을 아끼신 노짱의 뜻으로 여기고,
다음에는 꼭 젊은이들이 더 많이 투표해서 보란듯이 이겨보자구요.
어제,오늘.. 제 가슴속에.......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이긴다.................. 이 말만 계속 생각납니다.
1. 소희맘
'10.6.3 9:39 AM (59.10.xxx.221)서서히...변화할것입니다...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우린 그동안 너무나 많은 격변기를 겪어왔습니다...
그래서...김대중...노무현이라는 두거물을 제대로 몰라봤던 거구요...
하지만...우리의 국민성이 서서히 변하여...또다시...돌아올 그분들의 정신을 이은 사람을
맞이할 거대한 그릇으로 변할것입니다2. 다떠나서
'10.6.3 9:39 AM (114.203.xxx.136)그나마 경남이 고향인 사람으로서 든든하고 고맙고 기쁜 일이지요.
어제 봉하마을에서 그토록 간절히 기도했는데...
원글님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자구요..3. 흑흑
'10.6.3 9:39 AM (110.12.xxx.135)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이긴다...
이말에 또 울컥 눈물이 쏟아집니다.
노짱님 생각하면 서울, 경기 다 쓸었어야 하는데.......ㅠㅠㅠㅠㅠ4. 경남
'10.6.3 9:39 AM (119.64.xxx.152)아참.. 그리고,, 한분 빠졌어요.
창원도 한날당 아닌. 민노당 권영길 님 지역구에요 ^^5. 저도 김해
'10.6.3 9:41 AM (219.240.xxx.220)원글님 반가워요. 저 김해 삼계 살아요. 도지사. 도의원 ,기초의원 다 우리편 되어서
너무 좋아요. 교육감만 안되서 고게 쪼금 아쉽지만, 다음 총선때는 김해갑에서 딴나라 김정권도
물리쳐서 다 야당 국회의원 만들려고 우리식구들 이갈고 있습니다.6. 김해인
'10.6.3 9:43 AM (59.28.xxx.120)저도 어젯밤에 개표방송을 보면서 시장은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 솔직히 당선 확신까지는 못했고 그저 힘이나 실어드리자는 생각으로 표를 드렸어요^^;)
아침에 보니 민주당 후보가 당선..!! 남편도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김해에서 이런 일이..!! 이러면서요ㅎㅎㅎ
게다가 도의원 시의원 모두 압승~!
제가 사는 내외동은 모두 도의원, 시의원도 모두 야권이 승리했더라구요.
오늘은 정말... 김해에 사는 게 자랑스럽습니다!!7. 경남
'10.6.3 9:44 AM (119.64.xxx.152)원글)윗님.. ㅎㅎㅎ 방가워요.. 가끔 삼계로 갑니다.. 다음 선거때는 김해을도 싹~~
쓸자구요..
저도 교육감이.. 좀 아쉬웠네요. 그래도. 서울 , 경기 교육감님을 보니.. 그래도 희망이보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8. 경남 만세
'10.6.3 9:47 AM (124.177.xxx.69)최고
아주 그냥 최고예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싶은곳이
경남과 강원과 충청9. 부산
'10.6.3 9:48 AM (221.161.xxx.26)노인인구가 많이 늘어가는 도시인데요. 많이 변하고 있어요.
10. 광팔아
'10.6.3 9:48 AM (123.99.xxx.190)저도요.
대동면.
반갑네요.
김정권이가 술수써다가 밟혀버렸네요.11. 부산사람
'10.6.3 9:49 AM (121.146.xxx.191)참 많이 부럽네요
ㅠ.ㅠ12. ..
'10.6.3 10:16 AM (211.208.xxx.73)경북사람,
너무 부럽습니다.
빛도 못보는 저희집 두 표. 아까워 죽겠어요.
이사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