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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새운날 아침...눈물을 닦으며 희망을 말합니다.
올해 첫 투표를 한 대학 1학년 아들은 풀이 잔뜩 죽어 소파에 앉아있었지요
출근 준비를 하고 아들을 안아주며 말했습니다.
" 엄마 첫대선 투표였던 87년의 허무함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아파트 현관에서 마주친 이웃도 주차장에서 만난 이웃도 그냥 미웠습니다. 강남구거든요
출근하며 운전하는 내내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그렇게 눈물을 닦으며 이 아침을 희망으로 시작합니다.
앞으로 야권은 교통정리 잘해서 단일화 꼬~옥 이루시고 많은 인재들 잘 키워 총선~ 대선~ 모두 승리하자고요!!
1. ...
'10.6.3 8:32 AM (211.38.xxx.16)괜찮을줄 알았는데 저도 지금 눈물이 막 나네요,,,
그래도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저두요,,,ㅠㅠ2. .....
'10.6.3 8:34 AM (221.160.xxx.235)좌희정 우광재가 됐는데 김두관도 됐는데 그런데도 이 절망감은 뭔지....
서울 시민 여러분.... 어찌된 겁니까?3. ...
'10.6.3 8:34 AM (175.112.xxx.147)그래도 많은 분들이 깨어나기 시작했잖아요.우리 희망을 이야기 해요...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힘이 언젠가는 빛을 발하겠지요.
4. 저도
'10.6.3 8:35 AM (119.197.xxx.46)그렇게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이 이번의 경험을 통해 민주주의 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리라 봅니다.
다음을 준비하자구요!!5. ...
'10.6.3 8:39 AM (118.47.xxx.227)87년...
저의 첫 대선 투표이기도 했었죠.
고 김대중대통령이 낙선하셨었구요.
뜬눈으로 지새우시고 출근하셨네요.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한 사람이라도 더 참여시키지 못한 우리탓이라고 ㅠㅠ6. 서초동아줌마
'10.6.3 8:43 AM (118.217.xxx.88)그래도 제 주위에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셨다고 생각하니 기운이 나요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희망이 있다고 믿어요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많은 선전을 했고 서울 경기에서도 한*라당이 깨춤을 출 상황이 아니라는 것 만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7. 강남3구
'10.6.3 8:45 AM (59.28.xxx.187)저주받을 영감탱이들의 동네. 나라와 민족과 아이들의 장래를 가로막는 '명박산성'같은 존재. 언젠가 천벌을 받을것이다.
8. 한해가 달라
'10.6.3 8:46 AM (125.178.xxx.31)한 해가 다르게
깨인 유권자가 들어납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밝지요.9. ㅠㅠ
'10.6.3 8:51 AM (124.136.xxx.35)저희가 나이들을 10년후를 떠올립니다. 힘냅시다. 조금씩 판이 바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