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상황에 죄송) 시어머님이 한번 올라오시면 한달내내 계십니다.
언니의 상황인데요. 좀 급한거라 올려요. 저희 언니는 현재 돌이 안된 아기가 있고 형부는 해외로 출장을
자주 나가는 상황인데요.
조카가 감기에 걸려 낫지 않은 상황에다 얼굴과 몸 전체에 붉은 반점이 올라와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내일 병원에도 다시 갈예정이구요.
문제는 외국에 있는 형부와 통화를 하다 형부가 본인의 엄마가 언니집에 있었을때 아기가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그런 이유가 있는것 같다고 언니에게 엄마를 불러야겠다고 통보를 했습니다.
저희 언니가 본인의 의사표현을 잘 못해서 멍~ 하고 있다 대답을 확실히 하지 않은채 전화를 끊었구요.
언니가 이렇게 많이 숙이고 가는 이유는 제 탓도 많이 있구요. 제가 현재 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너무 멀리사셔서 언니와 형부가 합의하에 저를 받아주었구요 현재까지 두달정도 있는데 실제 제가 형부를 봤던 날들은 일주일정도 됩니다. (일년간 계속 외국출장중이거든요.)
문제는 작년12월초부터 보름정도 계셨고 올해 1월 한달 내내,구정때는 언니네가 시어머니댁으로 내려갔구요
그 후 4월 중순경에 오셔서 거의 한달정도 계셨습니다. -_-
언니 말로는 시어머니가 세계최고 깔끔쟁이 이시며 오시면 한달내내 정말 청소만 하신답니다.
청소,빨래,반찬도 다 만들어주셔서 언니 입장에서는 고마운 분이신데 문제는 24시간 내내 시어머니와 함께
있으니 너무 마음이 불편(예를 들어 아기를 언니가 원하는 육아방식으로 할수가 없으며 시어머니가
잔소리100단이어 하루종일 뭔가를 계속 지적하신다네요. 집안청소를 하시면 항상 하나하나 이건 여기에 놓고
이건 이렇게 하고~~~등등등 한마디로 잔소리가 무지 많으신 분입니다. 저희 언니는 물론 제게 시어머님이
좋으신 분이라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_-)
언니가 약간 착한여자 컴플렉스가 있어 아니!라고 말도 못하고 형부랑 논쟁하는것 자체를 자신없어 합니다.
이번에도 시어머님이 올라오시면 기본 한달 계실것 같은데 언니는 시어머님이 일주일정도 있으시면 하는데....
그걸 형부에게 어떤식으로 말을 해야 할까요.
저나 언니나 형부의 말빨에 이길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형부가 효자에다 시어머님이 혼자 사셔서 더욱 애착을 갖는것 같은데 이런경우 형부와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지(형부가 굉장히 논리적인 타입)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1. .
'10.6.2 10:03 PM (122.42.xxx.73)님은 괜시리 나서지 마십시오. 그저 언니가 최대한 스트레스 안 받도록 주어진 환경에서 조율 좀 하시구요. 시어머님을 전담 마크하세요.
그리고 나이가 어떻게 되시길래 부모님이 너무 멀리 계시다고 언니네 부부와 함께 사시나요.2. 죄송하지만
'10.6.2 10:03 PM (211.109.xxx.85)답없음 이네요.
남편이 그렇게 하기로 했고, 말빨을 이길자신도 없으면,,,방법 없어요3. 에효~
'10.6.2 10:07 PM (121.130.xxx.251)언니는 착한여자 컴플렉스에, 형부는 논리적인 효자...
별로 해결책이 안 보입니다;;;;4. 조언이 될지...
'10.6.2 10:08 PM (118.222.xxx.229)우선,,,생활글?^^ 남기신다고 전혀 미안해 하실 필요는 없어요!!^-^
결혼한 제가 보기에 원글님 언니분의 시어머니는 그닥 나쁘신? 분은 아닌 것 같아요...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아기랑 하루 종일 힘든데 청소,빨래,반찬 다 해주신다면
전 꽤 불편하더라도 시엄니랑 지낼 것 같아요...^^;;
정말 진상이신 분은 아이 키우는 며느리집에 와서 반찬 투정, 청소 안한다 투정,,,일은 안도와주시고 투덜대기만 하십니다...
일단은 언니분이 시어머님께 완벽한(살림 잘하고 애기 잘 키우는?) 며느리로 보이고 싶은 욕심이 좀 크신 것 같아요...그러는 것보단 차라리 나 부족하오~~하고 살살 어머니 비위 맞춰가며 지내는 게 득이 될 것 같네요...^^
하루종일 붙어 계시지 마시고, 시어머니 오신 김에 아이 맡기고 장도 혼자 보러 다니고 은행일 보고 온다고 하고 외출도 좀 하고 하시는 방법으로 활용을 하시는 쪽으로 마음 돌려 보라 하세요...5. 그런 분일수록...
'10.6.2 11:03 PM (220.86.xxx.9)전 몰라요... 가 먹힙니다.
제가 잘 몰라서요... 이건 어떻게 할까요? 이건요?
알아서 해주시며 기쁨을 느끼실테니
도움 받으시면서 편히 지내시라고 하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61347 | 포괄적 살인죄다! 이 나쁜 놈들아.... 5 | 너희들 말로.. | 2009/05/23 | 324 |
| 461346 | 너무 가슴이 아파요 1 | ㅠ.ㅜ | 2009/05/23 | 129 |
| 461345 | ▦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명복을 기원드립니다. | 명복을 기원.. | 2009/05/23 | 123 |
| 461344 | ▶◀이랬었군요..“2005년 송금받은 8만원 무슨 돈이냐” 검찰 송기인 신부 등 계좌추적 6 | 지나고나니... | 2009/05/23 | 1,584 |
| 461343 | 죄송합니다 3 | 나의 침묵으.. | 2009/05/23 | 220 |
| 461342 | ▶◀ 일이 손에 안잡혀서 넉놓고 있습니다 3 | 가슴이 답답.. | 2009/05/23 | 187 |
| 461341 | ▶◀(펌)정치보복,,기축사화 ,,산 권력의 실세가 의도하는 바는 집권연장.. 1 | 두나라당 실.. | 2009/05/23 | 322 |
| 461340 |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4 | 유서 | 2009/05/23 | 760 |
| 461339 | 반드시 국민장으로... 4 | 북극곰 | 2009/05/23 | 348 |
| 461338 | 중학교때.. 1 | 김*필씨 손.. | 2009/05/23 | 462 |
| 461337 | 이런 사람도 있어요 9 | ... | 2009/05/23 | 873 |
| 461336 | ▦ 노 전대통령의 살신성인 | 명복을 빕니.. | 2009/05/23 | 308 |
| 461335 | ▶◀'사람 사는 세상'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기셨다는 마지막 글 8 | 유서 | 2009/05/23 | 1,810 |
| 461334 | 지속적으로... | 슬픔 | 2009/05/23 | 83 |
| 461333 | ▶◀ 유서 내용이 일부 공개 되었어요~ 17 | 유리컵 | 2009/05/23 | 1,748 |
| 461332 | 유서 | ㅜㅜㅜ | 2009/05/23 | 211 |
| 461331 | ▶◀ 마트에 태극기 파나요?ㅠ.ㅠ 10 | 태극기.. | 2009/05/23 | 539 |
| 461330 | 명복을 빕니다. | 명복을 | 2009/05/23 | 50 |
| 461329 | 근데,,자꾸만 눈물이 나와서,, | 거짓말 | 2009/05/23 | 117 |
| 461328 | 여사님 정신 바짝 차리고 사십시오... 1 | .... | 2009/05/23 | 404 |
| 461327 | 현무씨 보시오. 2 | ... | 2009/05/23 | 487 |
| 461326 | 노대통령이 추락한 봉화산바위 3 | ㅠ.ㅠ | 2009/05/23 | 926 |
| 461325 | 유서내용. 6 | .. | 2009/05/23 | 719 |
| 461324 | 전 오늘 이 날짜를 핸펀속에 저장했습니다... | 謹弔 이날을.. | 2009/05/23 | 139 |
| 461323 | ▶◀ 사랑합니다 노무현님 1 | 여긴 라스베.. | 2009/05/23 | 137 |
| 461322 | 언론 통제 하나봅니다..ㅠㅜ 1 | 잘하고파,,.. | 2009/05/23 | 565 |
| 461321 | 정부, 盧전대통령 장례 문제 논의 15 | 세우실 | 2009/05/23 | 739 |
| 461320 | 결국 그 예언대로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8 | ..... | 2009/05/23 | 1,830 |
| 461319 | ▦여기에서만 우리의 노짱을 맘 편히 추모할수 있네요. 3 | ▦여기에선 .. | 2009/05/23 | 331 |
| 461318 | 온천가다가 돌아왔어요.. 힘이 빠져서.. | 에구... | 2009/05/23 | 36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