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내용.

[..]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다...

원망 하지 마라.
책을 읽을수도 없다..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는가...

화장하라..
작은 비석하나 세워다오..

[phua]

작은 비석이라니요....
아니 작은 비석 하나라니요....

제가 울다 미쳐 버릴 것 같습니다.

[올리버]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는가.....

이 유서내용이 가슴을 더 울리게 하네요.

맞아요.

우리는 어차피 다 죽을건데..단지 죽는게 순서가 정해져잇지 않아서...

또한번 피를 토할만큼 울게 만드네요

[ㅠ.ㅜ]

가슴이 너무 아파요....어쩔줄도 모르겠고 한마디로 미치겠네요......에휴.....

[조심]

이유서 진짜예요?

[아휴]

다시 눈물이 나요.
노전대통령님이 가장 힘드셨으면서...
제 가슴 속에 비석 하나 세웁니다.

[..]

저는 그분을 뽑지도 않고 재임시절 미워도 했지만,
mb가 되고부터는 그만한사람도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오늘의 이 소식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방금 이 유서를 뉴스에서 봤는데,
눈물이 비오듯 내리네요.
어차피 삶과 죽음이 하나아닌가.

그분의 성품처럼..유서도 참 간결하고 짧네요...맘이 더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