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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에서 F1 공급 하네요~~

레이써 조회수 : 262
작성일 : 2010-06-02 13:36:36
돌아다니다가 본 포스팅인데 미쉐린 타이어에서 F1에도 공급한다 그래서요..ㅋㅋ

레이싱용이 일반타이어에 비해 많이 튼튼한가요?



미쉐린이 유명한 만큼 성능도 좋은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파일럿 인가? 신상 나왔던데 그것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국내에서 파일럿 스포츠3 타이어 출시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미쉐린 타이어가 세계 최고의 레이싱 F1의 타이어 공급자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한 때 타이어의 최강자 자리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F1 같이 유명 레이싱 팀의 상위 레이싱 팀들에게 타이어를 공급해줬기 때문인데요. 몇 년 전 은퇴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미쉐린이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들의 복귀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글 : 쏘타람다

편집 : 쏘타람다

이미지 &동영상 : 미쉐린 공식 홈피, 구글

(http://blog.naver.com/kim5353)






사실 미쉐린은 F1 대표 타이어 공급 업체였습니다. 그들은 2005년도까진 대다수의 F1팀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었죠. 하지만 2006년 그들은 은퇴를 선언하고 맙니다. 2006년 시즌 새로 생긴 타이어 단일화 규칙 때문이죠. 물론 2005년 F1 시즌 도중 미쉐린 타이어의 실수와 FIA(국제 자동차 연맹)사이에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지만, 그보다 고집불통 FIA의 엉뚱한 규칙이 영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관뒀죠.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일단 타이어를 하나로 통일하면 다른 메이커와 경쟁 없이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FIA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하고, 제멋대로 타이어 규정이 생길 경우 타이어 만들기 더 어려워집니다. 더군다나 경쟁을 하지 않으니 타이어 기술의 발전도 거의 없어집니다. 그와 같은 이유로 2009년 ‘페라리 엔진으로 통일하자!’라는 제안에 대형 레이싱 팀이 ‘우리 모두 F1 출전 거부한다.’라고 답한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그러나 타이어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미쉐린은 고개를 흔들었지만, 브릿지스톤이 찬성표를 던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2006년부터 F1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면서 좋은 이미지를 쌓아갔던 브릿지스톤도 결국 올해까지만 공급하고 내년인 2011년부터는 타이어 공급을 포기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역시 이유는 해가 바뀔수록 타이어 교체를 제한한다던가, 홈을 꼭 파 놓으라든가 하는 FIA(국제자동차레이싱연맹)의 타이트한 규칙에 짜증이 났기 때문이겠죠. 여기에 40년 이상을 도전하던 혼다와 F1에서 우승을 노렸던 토요타 마저 번번이 실패한 이후 F1 출전을 포기하게 되자, 더 이상 일본의 F1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고 일본의 타이어 업체인 브릿지스톤도 사 내에서 지지도가 크게 낮아져서 포기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이런 면에서 미쉐린은 좋은 기회입니다. 그동안 잃어버린 최고의 타이어라는 이미지를 회복하려면 F1에 출전해서 다시 쌓아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침 쓸 만한 경합상대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유명 타이어 업체는 FIA의 타이트한 규정을 맞춰가며 비용을 날리기 싫어했고 그들의 반응 또한 냉담했습니다. 그나마 관심을 보이던 회사라곤 F3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우리나라의 금호타이어였는데, 아직 기술력에 검증이 되었다고 보기도 어려운데다가, 어쩌다 금호타이어 전체의 생사가 휘청거리면서 F1 출전은 힘든 상황입니다. (이건 참 슬픈 일이죠.)






하지만 ‘헬렐레~ 좋아~좋아~’하고 기어들어갈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사실 미쉐린은 FIA에게 ‘그 때의 기억’에 대한 유감이 많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미쉐린이 거부했던 규칙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실 아무리 미쉐린이라고 해도 F1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은 매우 놀라운 기술력과 큰 비용이 투자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큽니다. 다른 타이어 업체가 선뜻 참가를 나서지 못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물론 브랜드 이미지나 기술력 향상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 이상의 대가를 지불해야합니다. 그리고 만일 지난번처럼 망신살이라도 뻗치게 되면, 돈은 돈대로 투자하고 이미지만 낙하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쉐린은 기왕에 다시 온 겸 FIA에게 조금 센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기 싸움이 시작 된 거죠. 일단 요구 사항 첫 번째, 휠 사이즈를 13인치에서 18인치로 올려달라는 것입니다. 타이어의 두께가 두꺼워지면 사이드월을 그만큼 튼튼하게 제작해야하는 만큼 그에 따른 부담감을 덜어달라는 것인데, 이렇게 규정이 바뀌면 한국타이어뿐만 아니라 던롭과 요코하마 등 조금 기술적으로 부담이 있는 메이커들도 도전할 길이 열립니다.

바로 미쉐린은 그걸 노리고 있습니다. 미쉐린의 두 번째 요구는 원 메이커 폐지입니다. 사실 타 메이커와 함께 경쟁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미쉐린은 자신 있습니다. 원래 F1에 공급하면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기 때문이죠. 여기에 독점 공급하면서 FIA와 혼자 싸우느니 여럿이 싸우는 게 효과가 좋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곧 주도권이 강해지죠.






그러나 FIA는 엄청 고집이 셉니다. 지난 번 하이브리드(KERS)를 강제 도입하라는 고집도 대부분의 레이싱 팀이 2010년 출전을 포기한다고 밝히고 나서야 결국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FIA도 미쉐린말고 특별히 참가 가능성이 높은 업체가 없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고집에 의한다면 그대로 순순히 미쉐린의 요구를 받아줄 리도 없습니다. 미쉐린과 FIA의 줄다리기 어떻게 될까요? 미쉐린은 F1 재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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