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이는 어제 밤 3시까지 회사사람들이랑 놀다가 들어와서
언제 일어날 지 모르겠궁..
아들녀석도 아빠 옆에서 자고 있길래
82보고 마음이 너무 급해져서 냉콤 혼자 다녀왔어요.
빨리 갔다 올려고 런닝화 신고
평소에는 절대 안 뛰는데 횡단보도 초록불 바뀌자 100미터 달리기도 하고요
투표장소에 들어섰는데
우왕~~
젊은 분들 대 나이드신 분들 비율이 10:1 정도 되네요.
이쪽이 택지지구라서 그런가 몰라도 젊은 분들 정말 많아요.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오시고 자전거 같이 타고 오시고...
아이 셋 걸리고 안고 오는 부부도 있고요.
아이를 위한 선택... 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이 투표 꼭! 해야 합니다. ^-^
갔다 왔더니 남편이 부시시 일어나더만 화장실 갔다가 바로 투표하러 간다네요.
물론 제가 적어준 컨닝?리스트 들고요. 푸하하...
좋아좋아~
제가 서울이나 경기도민이 아닌 것이 엄청나게 억울하기도 하지만
개념찬 82 님들이 잘 해주실 줄로 믿으며!
투표율 낮다고 너무 미리 슬퍼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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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했어요. 의외로 젊은분들 많았어요.
대전 조회수 : 309
작성일 : 2010-06-02 10:43:44
IP : 124.53.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와
'10.6.2 11:21 AM (218.235.xxx.89)부럽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저희 동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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