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2007년 대선때만해도 이명박 떠받들듯 생각하시던 분입니다. (고향이 포항하고도 흥해읍)
제가 그 사람 찍으면 절대 안된다.....대운하니, 의료 민영화니 말씀드려도
"설마 그거 하겠나?.." 하시더니 결국엔 이명박 찍어셨드랬죠. ㅡ_ㅡ
며칠전에 부탁드린다고, 무슨 말씀인지 안해도 잘 아실거라고 말씀드리니
따스한 음성으로 알겠다. 걱정마라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 전화 왔네요. 교육감 후보는 누구 찍어야하냐고...
그렇지 않아도 저도 서울살아 잘몰라서 며칠전 검색해봤던 부산 교육감후보 이름을 냉큼 말씀드렸죠.^^
당낙을 떠나서 참 기분이 좋네요. 그래도 가족인데 같은 뜻을 갖고 있다는게 이리 가슴이 따스해질수 있다니..
원래도 좋은 시아버지지만 앞으로는 더 잘해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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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댁에서 전화왔어요.
교육감후보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0-06-02 10:42:22
IP : 124.111.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금씩
'10.6.2 10:46 AM (121.175.xxx.63)조금씩이라도 바뀌고. 원글님 시어른 표와 저희 집 표, 많은 표들이 합쳐져 이 동네에서
오늘 밤 기적같은 일이 펼쳐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2. 나루터
'10.6.2 10:48 AM (59.3.xxx.58)가슴이 참 따스해 오네요 님이 말씀 하신 거처럼 더 잘해 드리시고 믿음을 드리세요
며느리 판단이 항상 옳다고 느끼시게끔 ..3. ..
'10.6.2 10:49 AM (222.107.xxx.128)경기도 사시는 친정 엄마도 전화왔어요,
과연 어떻게 하실 건지 말끝을 흐려서 잘 몰랐는데...
오늘 전화와서 교육감이랑 교육 의원 물어보시네요.
엄마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는데 하실 거냐고 말씀드렸더니
젊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그 정도는 해줘야지....하시더군요.4. 부산?? 힌트 좀
'10.6.2 10:50 AM (121.144.xxx.119)지금 우편물 온것 ~~다 펴놓고 대 고민중 입니다.
교육감, 교육위원 후보가 많다보니...누구를 찍을지..곧 나가야하는데..
뭔 선거도 이렇게 복잡하게 하는지 적응불가요,,, 안할수도 없고
힌트.... 알려주시와요.5. 아띠~~
'10.6.2 10:51 AM (175.116.xxx.37)교육감은 생각못했네요~ ㅜㅜ 부산에서 파란거 찍을 우리 아버지... 교육감이라도 내가 추천해 드릴껄...이렇게 머리가 나쁘니...ㅠㅠ
6. 위 부산님..
'10.6.2 11:24 AM (218.236.xxx.110)지금은 선거법때문에 콕 찝어드리기 곤란해요...
교육감이나 교육위 로 검색을 집접하실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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