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 며칠전 제가 순대 사주면 내가 존경하는 사람 찍는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주 보수성향이 강해서 정치 얘기만 나오면 저흰 맨날 싸우거든요.
이게 웬 떡이냐 햐면서 순대에 좋아하는 허파, 오돌뼈 많이 넣어 달래서 사다줬건만....
어제 저녁부터 슬슬 본색을 드러내더니 자기는 한나라당 밖에 모른다하면서 오리발 내 놓더라고요.
그럼 아예 투표하지 말라고 했어요.
오늘 아침에 출근 할 때 투표 꼭 하지 말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하면서 출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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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은 출근했는데, 오늘 제가 투표하지 말라고 했어요.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0-06-02 10:41:20
IP : 124.199.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s
'10.6.2 10:42 AM (123.254.xxx.134)글쎄 과연 안할까요 ㅠㅠ
2. ㄴㅁ
'10.6.2 10:42 AM (115.126.xxx.66)이름 살짝 지우세요..선거법 위반
누구 찍어라 말라--이것도 선거법 위반이래요3. ㅇㅇ
'10.6.2 10:43 AM (211.177.xxx.245)저도 저희 어머니 한나라당 찍을까봐 부재자 투표하란말 안했네요(타 지역에서 사업중)
4. 원글이
'10.6.2 10:47 AM (124.199.xxx.31)확실해요.
투표 안 할거예요.5. 확실하게
'10.6.2 10:48 AM (124.50.xxx.155)확실하게 신분증을 모두 감춰놓지 그랬어요?..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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